'Chief Information Officer'에서 'Chief Innovation Officer'로!
'만물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 IoE)' 시대가 도래하면서
정보가 존재하는 장소, 정보에 접근되는 방식이 급변하고 있으며,
이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시장 상황과 비즈니스 환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이에 각 기업과 조직내 CIO들의 어깨가 한층 무거워지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이제는 단순히 IT를 관장하는데서 더 나아가 IoE로 인한 급격한 변화에
기업과 조직이 발 맞춰 나갈 수 있게끔 '생각의 전환'을 돕는
'중재자'로서의 역할까지 감당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CIO들이 이러한 '새로운 미션'을 성공리에 수행하려면
어떤 조건들이 충족돼야 할까요?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항목들을 통해 살펴보시겠습니다~~
1. 우리 기업/조직의 IoE 현황 파악하기:
먼저 오늘날 여러분의 기업이나 조직이 IoE 시대에 어느 정도나 준비되어 있는지
냉정한 현황 파악이 요구됩니다. 다시 말해, IoE 시대에는 사람들, 데이터, 사물들 간
형성되는 연결 개수가 어마어마하게 증가하므로, CIO들은 비즈니스 과정 관리,
데이터 애널리틱스, 연결성, 보안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자사의 강점과 약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2. IoE 시대 IT의 중요성 설득하기:
CIO는"IoE가 가져다주는 혜택을 누리려면 IT 투자가 필수적이다"라는
점에 대해 기업과 조직을 충분히 설득할 수 있어야합니다.
비용 절감 효과만을 생각한 IT 투자는 궁극적으로 수익성을 떨어뜨릴 수밖에 없으며,
IT 투자를 통해 고객 기반을 강화, 확대하면 더 큰 성장 잠재력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은
'상식'이지만, 사실상 이를 타 부서에 설득적으로 제시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니 말이지요~ ^^;
3. 보안, 프라이버시 역량 최대화하기:
탄탄한 보안 역량 및 프라이버시 정책은 IoE 경제의 알파요 오메가입니다.
그에 대한 IT 투자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고요.
IoE가 향후 10년간 민간 부문의 글로벌 기업들에게 14억 4천억 달러의 잠재적 경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것도, 모두 그 기반에 보안,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정책 및 프로세스가
깔려 있을 때의 이야기랍니다.
4. '기업 전략'과 '기업 기술'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 하기:
CIO는 기업 전략이 IT 전략, 그리고 네트워크 아키텍처와 합쳐질 때
비로소 IoE 시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이해하고
또 이를 각 부문 수장들에게 잘 설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IoE 기업 전략 수립 시, IT가 결코 '부가적인 요소'로
반영되지 않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CIO가 'IoE 중재자'로서 훌륭히 활약할 때
그 기업과 조직이 비로소 IoE에 온전히 대비해 그 수혜를 100% 누릴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기업이나 조직은 현재 CIO 역할을 어떻게 정의하고 있나요?
CIO의 역할 재정립을 통해 IoE 시대를보다 전략적으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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