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Channel: 시스코 코리아 블로그
Viewing all articles
Browse latest Browse all 1018

시스코 최고기술전략책임자가 뽑은 2015 기술 전망!

$
0
0

2014 시스코 글로벌 에디터스 컨퍼런스(2014 Cisco Global Editors Conference)가

12월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그 막을 올렸습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시스코 창립 30주년을 맞아 더욱 뜻 깊게 치러졌는데요.

만물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 IoE)을 위해 시스코가 주력하고 있는

비즈니스 분야의 비전과 전략이 소개되어, 새로운 시대를 이끌

시스코의 리더십을 공고히 함과 동시에 전세계 비즈니스 및 IT 전문 미디어들이

최근 업계 트렌드 및 전망에 대한 통찰력을 갖을 수 있었습니다.

 

시스코의 패드마스리 워리어(Padmasree Warrior)최고기술전략책임자

(CTSO,Chief Technology and Strategy Officer)는 11일(현지시간) 행사장에서

‘2015 시스코 기술 전망(2015 Cisco Technology Forecast)’을 발표하고,

기술이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바꿀지, 그리고 미래는 어떻게 혁신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뜨거운 관심을 모았습니다.

 

 

시스코 최고기술전략책임자가 그리는 미래 기술 전망

 

사람, 그리고 정보와 ‘연결’되고자 하는 인간의 욕구는

세상 모든 것을 인터넷에 연결해 실시간 소통하게 하는

‘만물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 IoE)’ 시대를 앞당기고 있습니다. 

 

30년 전 애플이 매킨토시를 발표했을 때만 해도 ‘인터넷’이라는

단어의 뜻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는 사실을 되돌아 보면,

기술이 얼마나 빠르게 발전해왔는지 그리고 우리의 일상이 얼마나 변화했는지 실감하게 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첵 크란츠(Maciej Kranz)부사장과

조셉 브래들리(Joseph Bradley) IoE 에반젤리스트 겸 부사장은

어떤 기술 트렌드가 2015년 그리고 그 이후의 IT산업에 영향을 미칠지,

또 그 기술이 우리의 하루를 어떻게 바꾸어 놓을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특히 ‘2015 시스코 기술 전망’에 소개된 IoT의 보안 강화, 암호화 트래픽의 증가,

네트워크 단순화, 실시간 데이터 분석, 그리고 미래의 업무 방식 등에 대한 열띤 논의가 오갔답니다.


 

<2015 시스코 기술 전망>

  1. 변화의 속도와 변화가 IT에 미치는 영향(PACE OF CHANGE AND IMPACT ON IT)
  2. 역동적인 스펙트럼 액세스(DYNAMIC SPECTRUM ACCESS)
  3. 네트워크 단순화(NETWORK SIMPLIFICATION)
  4. IoT 보안 강화(SECURING THE IOT)
  5. 실시간 데이터 분석(REAL-TIME ANALYTICS)
  6. 상황 예측(PREDICTIVE CONTEXT)
  7. 암호화/보안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GROWTH OF ENCRYPTED/SECURE NETWORK TRAFFIC)
  8. 미래의 업무 방식(FUTURE OF WORK)

 

구글이 디지털 홈 기기 업체 ‘네스트(Nest)’를 인수한 것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혁신적인 IT 기술과 제품을 통해

우리가 연결, 소통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이 몰라보게 변화할 것이라는데

모두가 동의했습니다. 또한 구글의 네스트 인수는 변화의 시작이라는데도 모두 공감했습니다.

 

‘융합’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쏟아졌는데요. IT, 통신, 데이터 네트워킹 등

폭넓은 기술의 융합으로 탄생할 기술들이 산업계의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이를 위해 IT 기업들 역시 IT 분야에서만 파트너를 찾기 보다는,

IT 산업 밖에서도 비지니스 파트너를 발굴하는 안목과 역량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는 의견도 떠올랐습니다.

 

더불어 시스코의 혁신을 이끄는 숨은 공신인 ‘테크 레이더(Technology Radar)’팀이

소개되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테크 레이더는 엔지니어를 포함한 80명 이상의 전문가로

구성된 팀인데요. 이 팀은 향후 5년, 10년 심지어 25년 후 자사 사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회와 위협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시스코가 오픈 기술,

크라우드 소싱을 접목한 혁신을 촉진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스코의 핵심 전략인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겠죠?

이 자리에서는 더 많은 ‘사물(things)’이 인터넷에 연결됨에 따라

플랫폼 옵션이나 하이브리드 IT/IoT 통합 방식 간 차이,

업종별 표준 또한 발전하게 될 것이라는데 모두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그리고 시스코는 IoT 시장의 리더로서, 각 기업들이 IoT 관련 기술 변화들을

보다 쉽게 받아들이고 이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입니다.

 

IoT의 보안에 대한 대화도 이어졌습니다.

시스코는 여러 분야의 기술적 차이들을 수용하는 것 외에

IoT에 내포된 보안 위협을 해소하기 위한 방법을 강구할 계획입니다.

시스코는 “2020년까지 자산 활용(asset utilization) 및 물류공급망 부문에서

IoE가 창출할 5.2조 달러어치 가치의 근간은 ‘보안 솔루션’이 될 것”이라는 등의

구체적인 전망을 제시해 IoT 트렌드의 핵심인 보안에 대한 통찰력을 보여줬습니다.

 

한편 가트너가 발표한 2015년 전략기술 10대 트렌드

(Top 10 Strategic Technology Trends for 2015) 보고서 중

“지역 방어(perimeter defense)와 방화벽만으로는 더 이상 충분하지 않으며,

모든 애플리케이션은 자가인지(self-aware)와 자가방어(self-protecting)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대목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습니다.

‘스마트 미터기’가 그 예가 될 수 있을 텐데요.

실시간으로 전력망을 최적화하기 위해서는 스마트 미터기에서

운영자에게 에너지 사용량 데이터가 전송되어야 하는데

이는 매우 민감한 정보로서 승인 없이 공개되거나 사용되어서는 안되겠죠.

그러므로 데이터 익명화(data anonymization), 데이터 암호화와

같은 기법을 사용해 스마트 미터기가 사용자의 행동을 ‘감시’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답니다.

 

 

한편 가트너의 2015년 전략기술 10대 트렌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컴퓨팅(Computing Everywhere)
  2. 사물인터넷(The Internet of Things)
  3. 3D 프린팅(3D Printing)
  4. 보편화된 첨단 애널리틱스(Advanced, Pervasive and Invisible Analytics)
  5. 상황 인식 기능이 뛰어난 시스템(Context-Rich Systems)
  6. 스마트 머신(Smart Machines)
  7. 클라우드/클라이언트 컴퓨팅(Cloud/Client Computing)
  8. 소프트웨어 정의 애플리케이션 및 인프라 (Software-Defined Applications and Infrastructure)
  9. 웹-스케일 IT(Web-Scale IT)
  10. 리스크 기반 보안 및 자가 방어(Risk-Based Security and Self-Protection)

 

이번 2015 기술 전망에 대해 더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여기를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 조건 변경 허락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Viewing all articles
Browse latest Browse all 1018

Trending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