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계에 부는 SMART 열풍
인터넷과 비디오의 일상화가 가져온 변화, ‘교육’ 부문에서도 예외가 아닌데요.
배우고, 가르치고, 놀고, 교류하는 방법들이 모두 달라진 오늘날의 교육 환경은
과연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을까요?
아래 인포그래픽과 함께 좀 더 자세히 만나보시죠~
인터넷 연결, 예외 없는 시대가 온다!
2001년 2억 5천만 정도였던 인터넷 사용자의 수가 2012년 20억을 돌파하며 무려 10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이에 세계 인구와 세계 인터넷 사용자 수 간의 격차도 빠르게 줄어들고 있답니다.
게다가 비디오로 인해 발생하는 인터넷 트래픽이 전체 트래픽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012년에는 40%였다면,
2016년에는 62%로 2년 사이 급격한 증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커뮤니케이션 툴로 ‘비디오’가 차지하는 위상이 그만큼 높아지고 있다는 반증일 텐데요. 이러한 변화의 움직임은 교육 부문에서도 예외가 아닙니다.
학생은 물론 교사들도 '비디오 학습 효과' 인정
상호 소통이 특징인 인터넷과 비디오에 익숙한 새로운 세대들은 더 이상 주어진 콘텐츠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데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피드백에 나서고 있습니다. 유튜브만 보아도, 자신의 의견과 생각을 피력하는 어린 학생들의
짧은 동영상들로 가득하죠~ ^^
교사들 역시 이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비디오가 포함된 학습 자료를 준비하고, 아이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학습법을 개발하고, 나아가 수업 전반을 ‘스마트’하게 바꿀 수 있는 ‘스마트 교육 환경’ 구현에
앞장 서고 있다는데요. 시스코 조사에 따르면, 교사들의 68%가 비디오 콘텐츠가 학생들의 토론을 독려해 준다고
답했답니다. 또한 교사들의 42%가 비디오 콘텐츠가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답했으며, 66%가 비디오 콘텐츠가 학생들에게 학습 동기 부여에 도움을 준다고 응답했답니다.
실제로 비디오를 적극적으로 이용한 교육 프로그램은 텍스트, 사운드, 움직임, 이미지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정보를 제공함에 따라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자극하고 자료의 이해도를 높이며, 학생들 간 협동을 통한 과제 해결을
가능하게 하는 등 다채로운 학습 효과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즉, 단지 높은 ‘점수’를 받는 것에 그치는 교육이 아닌,
문제를 해석하고 소통하고 협업하는 능력까지 키워주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이랍니다.
비디오, 학습 콘텐츠의 질을 높이다
또한 시스코는 온디맨드 비디오가 컬리지 및 대학생들의 성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조사했는데요.
결과는 어땠을까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샬롯-멕클렌버그(Charlotte-Mecklenburg) 학교의 5~8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트리밍
비디오를 활용하게 한 결과, 기말 과학 시험에서 44%가 더 높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또 메사추세츠 대학교(University of Massachusetts) 학생들에게 강의를 비디오로 찍은 후 캡쳐한 이미지 자료를
활용하게 했더니, 91%의 학생들이 학습에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습니다. 즉, 비디오가 학습 콘텐츠의 질을 높여,
결과적으로 학습의 질을 높여준 셈이지요. ^^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예비 사회인'으로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데요. 비디오 자료를 통해 생생한 현장과
실무를 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마인드라든지 동료 학생들과의 협업을 통한 사회성 발달 등
사회 생활에 필요한 기초를 닦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의 투자가 내일을 만든다
이러한 비디오 자료의 장점이 학생들의 공부에 효과적으로 반영되려면, 먼저 이자료들이 학습 커리큘럼 내에
포함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교사들도 그 활용 방안을 충분히 숙지한 상태로, 학생들에게 전략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테니까요. 이쯤되니 스마트 교육 환경 구현의 중요성이 절실하게 느껴지시죠. ^^
교육 부문에서 '비디오'의 활약상에 대한 시스코의 조사 결과는 여기에서 더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1세기에 걸맞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이제 시작해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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