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 누리꾼들의 관심을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쏠리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귀성전쟁'이라 할 수 있는데요 ^^; 한국도로공사는 설날 전날인 17일 44만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가 지방 방향에서 혼잡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정체는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오후 6시에 최고조에 이른다고 하는데요......길 위에서 버리는 시간과 돈도 그만큼 늘어난다는 것이겠죠. 장거리 운전 시 기름값 부담도 만만치 않고요.
이 같은 교통문제로 가계부담이 늘어나는 것은 우리나라뿐만은 아닙니다. 2030년 일반 미국 가정에서 지불하는 교통 관련 비용은 2013년에 비해 3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누가 봐도 전 세계 교통 상황은 점점 안좋아질 것이며, 저희가 매년 교통 비용으로 지불한 비용은 나날이 늘어만 가겠죠? ㅠ.ㅠ
그래도 한가닥 희망은 있다고 조심스레 말하고 싶은데요 ^^ 시스코와 시스코 파트너사들이 만물인터넷(이하 IoE) 시대에 사람, 프로세스, 데이터 및 사물을 연결해 교통 비용을 줄이고 궁극적으로 교통 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IoE라는 차세대 인터넷 물결이 가져다 줄 '최초'의 놀라운 일들이 분명히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시스코 내부에서는 IoE 시대가 끝낼 도시 또는 인류 문제의 '마지막'에 더욱 열광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정전, '마지막' 석유 유출 또는 '마지막' 기아 문제까지... 개인 생활에서는 어떨까요? 직접 상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없었으면 하는 것들 중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교통 체증, 계산대의 긴 줄, 택배 배송 누락 등등. 살면서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일들을 나열하자면 끝도 없겠죠. 이 모든 것들을 염두에 두고 시스코는 최근 '마지막'을 위한 박물관(The Museum of Lasts)이라는 새로운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관련해서는 최근 게재된 포브스기고를 살펴보실 수 있는데요 ^^
<'마지막'을 위한 박물관>은 우리 모두가 생각을 모으고 협력하여 모든 불편한 상황의 '마지막'을 맞이할 미래를 엿보게 해줍니다. 그리고 이 '마지막'의 중심에는 IoE가 있을 것입니다 ^^ IoE가 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보안, 협업, 모빌리티, 및 ACI와 같은 다양한 기술들을 접목하고, 그 기반이 되는 지능형 네트워크를 통해 이전에는 연결되지 않았던 것들을 연결함으로써 이런 ‘마지막’을 현실화시킬 것이기 때문이죠.
존 챔버스 회장이 비즈니스 리더들과 IT 산업 전체에 "파괴할 것인가, 파괴당할 것인가(disrupt or be disrupted)"라고 질문하며 새로운 도전 과제를 제시했듯이 이제는 더욱 커다란 사회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생각을 키워나가야 할 때입니다. 여러 사람이 협력해 만들어내는 '빅 아이디어'가 자동차, 붐비는 고속도로, 신호등, 건물, 그리고 사람들까지 서로 연결하여 지긋지긋한 교통체증의 '마지막'을 보여줄 것이니까요.
시스코가 상상하는 '마지막' 교통 체증관련 비디오를 끝으로 여러분의 비즈니스 성과뿐만 아니라 생활까지 개선시킬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가 뜻을 모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