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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대 앞 긴 기다림, IoE와 함께 "영원히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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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 백화점, 커피숍과 같은 곳에서 주문을 하거나 계산을 하기 위해 줄을 서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누구나 기다림에 지치다 못해 ‘내가 정말 이 물건을 사야 하나’라는 생각을 한번 쯤은 해보셨을 겁니다. 아닌 게 아니라,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고객의 3분의 1은 5분 이상 기다리게 되면 이 물건을 사거나, 주문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는군요.


그럼 만약에 이 지루하고 짜증나는 계산대 줄을 영영 없앨 수 있다면... 어떨까요? 어디에서나 "빨리빨리!"를 외치는 급한 성격의 한국인들에게는 정말 좋은 소식이 아닐 수가 없겠죠~! 시스코가 최근 만물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 IoE) 캠페인, ‘마지막을 위한 박물관(Museum of Lasts)’을 통해 이야기하는 바가 바로 그것인데요.

 

본 캠페인은 IoE로 인해 세상 모든 데이터, 프로세스, 사람, 사물이 연결되면 더 이상 계산대 앞의 줄, 교통체증, 정전 같은 비효율적인 일들이 사라지게 돼 '박물관'에서나 그 흔적을 확인하게 될 것이란 메시지를 일련의 광고 영상을 통해 전하고 있습니다. 아래 영상에서 함께 확인하시죠 ^^

 

 

 

 

계산대 앞 줄에 관해서라면, 시스코도 최근 조사를 벌인 바가 있는데요. '쇼핑객들은 오래 줄 서서 기다리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당연한(!) 사실이 재차 확인되었습니다. 조사 결과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시면, 응답자의 77%는 예상 대기 시간을 알기 위해 계산대 최적화를 이용할 것이라 답했고요. 60%는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제품의 바코드를 스캔한 뒤 셀프 계산대를 이용할 것이라고 답했답니.

 

이 같은 답변들은 미래의 소비자들은 과연 어떤 쇼핑 경험을 원하게 될 지 가늠하게 합니다.바로, 원하는 제품에 모바일 기기를 한번 갖다 대기만 하면 즉각 결제가 되는 세상, 매장 어디에서나 줄 한 번 서지 않고 쇼핑을 마칠 수 있는 세상이지요!

 

또 이는 그리 먼 미래의 이야기도 아니라고 합니다. 유통업계는 2017년까지 모든 거래의 56%가 모바일 POS나 셀프계산대 또는 쇼핑객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이뤄질 것이라 전망하고 있을 정도라니까요. 여기서 더 나아가 매장 모든 곳이 디지털화 되고 IoE로 연결되면, 동선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언제 계산대 줄을 추가로 열어야 할 지 매장이 '알게' 되는 것도 가능할 것이고요. 

 

결제 과정 뿐만이 아닐 것입니다. 선반에 붙어 있는 센서는 재고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물품이 부족할 때면 자동으로 주문을 넣을 것이고요. 예전에는 마구잡이로 날아오던 쇼핑 쿠폰 대신, 내 쇼핑 경력과 행동을 분석해 오로지 나에게 '맞춤'된 쿠폰이 날아와 유용하게 쓰게 될 것입니다. 쇼핑 카트에 쇼핑 리스트가 자동으로 입력돼, 물건을 찾아 헤맬 필요 없이 카트가 안내하는 대로 따라다니기만 해도 될 것이고요. 그야말로 즐거운 쇼핑 경험이 펼쳐지는 것입니다!

 

 

'계산대 앞 긴 줄'로 대표되는 일상 속 크고 작은 어려움, 장애에 영원한 작별을 고할 IoE!

그 활약상이 과연 어디까지 펼쳐질 지 함께 지켜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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