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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환자 정보 보호로 똑똑한 헬스케어 서비스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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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lickr juicyrai https://www.flickr.com/photos/wink/

 

 

진료실 앞은 기다리는 사람들로 가득하고, 기다리다 지쳐 잠시 눈을 부치는 사람들도 종종 보입니다. 국내 병원 대기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인데요. 여러분도 병원 대기실에서 2시간이고 3시간이고 인내심을 시험해야만 했던 경험 있으신가요?

 

또 기껏 기다렸더니 진료는 고작 5분밖에 안하고 말입니다. 진단 내용은 보기에도 허술해 보이는 차트에 간단히 1-2줄 끄적이거나 컴퓨터에 대충 몇 마디 입력하는 것 같은데..... ‘참 내 환자 돌볼 시간도 없는 분들이 내 건강정보는 제대로 보관이나 할까’ 싶었던 적, 혹시 있으신가요? 심지어 우리가 지불하는 진료비만큼의 가치는 도대체 언제 누릴 수 있을까 한탄도 해보는데요.


다행히도 오늘날 병원 또 여타 헬스케어 관련 기관들은 환자들에게 좀 더 좋은 경험을 심어주기 위해 IT 기술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이미 이를 시행하고 있는 기관도 나날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

 

유방암 진단을 돕는 인터넷에 연결된 브래지어부터 인터넷 연결을 통해 양로원 거주 노인의 여가 활동 개선은 물론 의료진의 업무도 한층 업그레이드한 양로원까지 다양한 사례들이 꾸준히 등장하고 있는데요.

 

이처럼 만물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 IoE) 기술은 헬스케어 산업 곳곳에서 미래의 아이디어들을 현실로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또한 의료산업이 점점 개인화되고 소비자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환자보호, 진료비 정산 등 관련된 여타 의료 서비스까지 모두 변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변화가 무조건 좋기만 한 걸까요? 혁신적인 기술 도입 시 특별히 고려해야 하는 사항은 없는 건가요?

 

 

IT 혁신과 정보 보호 간의 균형이 관건^^

 

전문가들은 의료 서비스들이하나 둘씩 인터넷에 연결되어 점점 똑똑해지고 있지만, 이 같은 스마트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환자들의 중요한 개인 정보를 희생해서는 안된다고 당부합니다! 다시 말해 혁신을 쫓다 보안에 구멍이 뚫릴 수도 있다는 지적인데요.

 

2015년이 “헬스케어 산업 해킹의 해”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을 정도로 헬스케어 산업의 사이버 공격의 표적이 되고 있는 요즘 같은 때에 혁신과 개인정보 보호 간의 균형은 더욱 잘 잡혀 있어야 합니다 ^^

 

 

바이타스, 모바일 기술로 빠르게 환자 돌봄 서비스 제공 및 건강 데이터 전송

 

이런 면에서 좋은 본보기가 되는 미국의 한 헬스케어 기업의 사례가 있습니다~ 정보 보안의 중요성을 인지한 이 업체가 현재 어떤 혜택을 누고 있는지 살펴보실까요?

 

VITAS Innovative Healthcare(이하 '바이타스')는 미국에 있는 한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 제공업체로 임종을 앞두고 있어 도움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과 이들을 돌볼 간병인들을 연결해주고 있습니다. 바이타스에 소속된 간병인 11,000명 중 80%는 바이타스 호스피스 센터나 병원이 아닌 요양원 또는 가정집에서 환자들을 돌보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합니다.

 

바이타스는 수시로 환자들과 간병인들을 연결해주고 환자들의 건강 정보 등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그래서 결국 간병인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만물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 IoE) 기술의 도움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또 안전한 네트워크 보안 기술 덕분에 사이버 공격의 위험에도 효과적으로 대비 중이라는데요.

  

 

모바일 기술에 대한 투자를 단행한 바이타스는 현재 간병인들이 환자들의 건강 정보에 쉽게 접근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매 분기 약 60,000통씩 걸려오는 콜 센터 상담 전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있으며, 간병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빠르게 환자들의 필요를 파악하고 적절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빨라진 네트워크 기술 덕분에 과거에 수개월이 걸렸던 신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도입 기간도 일주일로 단축할 수도 있었답니다.

 

또, 모바일 기기를 지급받은 바이타스 직원들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환자들의 건강상태 관련 데이터를 몇초안에 중앙데이터베이스로 전송하고, 요청에 따라 환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를 변경해야 할 경우 아이패드 등으로 바로 동의서을 다운로드 받아 환자의 서명도받을 수 있게 되었지요. 그 결과, 간병인들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이전에 거쳐야 하는 절차를 위해 소모했던 시간의 29%나 줄일 수 있었습니다 ^^ 행정 절차를 위한 시간이 줄어든 만큼 일분 일초가 소중한 호스피스 환자들을 더욱 잘 돌볼 수 있겠지요?

 

하지만 바이타스의 관심사는 빠르고 똑똑한 연결만이 아니었습니다. 바이타스의 CIO 패트릭 헤일 부사장은 “바이타스의 목표는 획기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지만 이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네트워크 기반이 필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감한 환자 정보를 보호하는 것 역시 중요 과제였지요!

 

헬스케어 산업은 악성코드 또는 사이버공격의 주요 대상이 되고 있으며, 범죄자들이 환자의 개인 정보 외에 다른 정보들도 노리고 있기 때문에 더욱 문제가 커지고 있는 요즘인데요. 의약품 처방전, 신용카드정보, 사회보장번호 등이 모두 바이타스의 기업 네트워크에 저장되고 있으므로 잠재 공격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네트워크 안전을 더욱 보강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바이타스는 시스코 소스파이어(Sourcefire) 제품군을 추가로 도입, 강력한 악성코드 탐지 및 방어체계를 구축했습니다. 바이타스의 최고보안책임자(CISO) 스콧 엘리스는 "해커의 침입이나 악성코드 보호 체계를 향상시킴으로써침해 시도(service incident)를 95%나 낮출 수 있었다"강조했는데요.

 

이것이야말로 환자들이 내 건강 뿐만 아니라 건강정보까지도 믿고 맡길 수 있는 의료 서비스 아닌가요? ^^


이 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CxOs must balance innovation with the ability to protect against cyber-attacks and data breaches을 참고해 주세요 ^^


또한 시스코 헬스케어 솔루션에 대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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