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가 메인터넌스넷(MaintenanceNet) 인수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메인터넌스넷은 비즈니스 고객의 계약 관계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데이터 애널리틱스와 자동화 기능을 활용,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최근 대부분의 IT 비즈니스 수익은 바로 제품, 소프트웨어, 솔루션 및 서비스의 지속적인 매출, 즉 재구매를 하는 고객으로부터 발생하고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고객 계약을 쉽게 진행, 추적, 그리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자, 이제 메인터넨스넷과 시스코가 인연을 맺게 된 배경이 짐작 되시나요? ^ ^
사실 시스코와 메인터넌스넷은 2009년부터 협력을 해왔으며, 시스코의 유통 및 리셀러 파트너가 서비스 재계약을 하거나 새로운 솔루션 공급 기회들을 쉽게 알아낼 수 있도록 자동화 기능을 제공했죠. 메인터넌스넷의 소프트웨어는 서비스 계약을 하는 고객의 재계약, 계약 만기 또는 특정 제품의 구매 여부 등을 알려주는데, 특히 자동으로 견적을 내거나 알림 메시지를 보내고 때로는 자동으로 온라인 주문을 진행해 놓치기 쉬운 비즈니스 기회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메인터넌스넷은 시스코의 GCS(Global Customer Success) 조직에 합류해 파트너사와 고객들이 고객 관계를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기여할 예정입니다. 또, 시스코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디지털화하는 데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요. ^^
앞으로 시스코와 메인테넌스넷이 만들어갈 새로운 고객관리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이 비즈니스 성장곡선을 그려가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