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와 함께하는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 (6): '디지털 인도'를 위한 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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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다양한 나라들이 스마트 혁신을 외치는 가운데, 한국 이외에 IT 강국으로 잘 알려진 나라들은 어떻게 스마트 시대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신흥 IT 강국으로 잘 알려진 나라 ‘인도’는 어떨까요?

IT 산업을 오랫동안 중요하게 육성한 만큼, ‘디지털화’의 흐름에도 관심이 무척 높지 않을까 예상이 되는데요, 역시나! 인도 정부는 ‘디지털 인도(Digital India)’비전을 세우고 인도의 새로운 미래를 새롭게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디지털 인도’? 그 내용은?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총리가 이달 초에 발표한 내용을 보면, ‘디지털 인도’ 프로젝트는 약 180억 달러의 예산을 투입해 2019년까지 고속 인터넷을 연결하고 전자문서와 전자서명제 도입, 그리고 사물인터넷(IoT) 연구소를 설립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경쟁력을 선점하기 위한 인도 정부의 강한 의지가 느껴지시죠?

인도는 현재 IT 강국으로 알려져 있지만, 동시에 빈부격차가 크고 낙후된 지역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2013년 말 인도산업연합회(CII · Confederation of Indian Industry)와 시스코가 공동 발표한 ‘인도 스마트 시티 컨텍스트(Smart City in Indian Context)’ 자료에 따르면 60만명의 의사와 100만명의 간호사 및 120만명의 공립학교 교사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하니 그 심각성이 새삼 느껴집니다. 그래서 인도 정부는 도시가 직면한 수많은 문제들을 ‘디지털 인도’를 통해서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죠. 

이러한 인도의 노력에 시스코도 이미 적극 동참 및 협력하고 있었답니다. 시스코는스마트 인도를 위한 청사진이지 하나의 사례로 ‘시스코 스마트 시티(Cisco Smart City)’를 발표하기도 했죠. '시스코 스마트 시티'는 인도 남부의 카르나타카주의 주도인 방갈로르에 실제 구현된 260만 평방피트(약 73,000평) 규모의 도시형 캠퍼스 입니다. 

‘시스코 스마트 시티’는 한 국가의 디지털화가 미래의 업무, 교육, 의료 분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더불어 시민들에게 공공 전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구체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모으고 있습니다. 

‘시스코 스마트 시티’에 구현된 loE 기술의 혜택을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 스마트 주차(Smart Parking):도시나 기업들은 실시간 정보를 통해 주차 공간을 찾는 운전자에게 비어있는 주차 공간을 빠르게 안내, 제공합니다. 또한, 수요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요금제로 변경함으로써 주차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수익을 높일 수 있지요. 스마트 주차 솔루션은 주차 공간을 찾으려는 차량으로 인한 교통 혼잡을 약 30% 줄일 수 있습니다.

• 스마트 빌딩(Smart Buildings):스마트 빌딩은 에너지와 물 소비 감소, 탄소 배출 감소, 비용 절감 및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건설, 운영, 감시 및 제어됩니다. 도시, 기업 및 시민들은 스마트 빌딩 솔루션으로 전세계 건물이 소비하는 약 40%의 에너지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원격 전문가(Remote Expert): 시스코 리모트 엑스퍼트 스마트 솔루션(Cisco®Remote Expert Smart Solution)은 장소에 상관없이, 해당 전문가와 사용자 간의 생생한 몰입형 온디맨드 비디오 협업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의료, 시민 서비스, 유통, 금융 등과 같은 서비스들의 제공 방식을 변화시킵니다. 시간, 장소 및 사용 기기에 상관 없이 실시간으로 제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죠. 

• 스마트 러닝(Connected Learning):교육은 근본적으로 함께하는 상호적인 활동이죠. 스마트 러닝 솔루션을 통하면, 도시, 기업 및 교육 기관은 현지 자원에 국한하지 않고, 폭넓은 교육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 기반 협업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학업 성취도 개선, 효율성 증가, 안전 및 보안 향상, 연구 역량 확대 등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 스마트 업무 공간(Smart Work Spaces):스마트 미팅 공간(Smart Meeting Spaces) 솔루션은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즉시 협업할 수 있게 해주고, 스마트 개별 공간(Smart Personalized Space) 솔루션은 직원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필요 시 즉시 사용 가능한 업무 공간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솔루션들은 차세대 인재를 수용 및 유치하고, 창의성과 협업을 촉진시켜 업무 유용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지요.

앞으로 ‘시스코 스마트 시티’는 비단 인도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스마트 도시의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시티 구축을 고려하는 정부기관이나 차세대 먹거리를 준비하는 기업에게도 참고할 만한 청사진을 제시한 셈이니깐요. 

‘디지털 인도’를 향해 하나 발자국씩 나아가고 인도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여기에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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