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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애플리케이션 지원이 사물인터넷의 성공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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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의 등장 이후 센서, 카메라, 기계 그리고 다른 많은 기기들이 빠르게 인터넷에 연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무수히 많은 사물들이 인터넷에 연결된다고 해서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가 바로 창출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연결을 통해 활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이야말로 이런 연결된 기기들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는데요, 좀 더 명확한 이해를 위해커넥디드 교통(connected transportation) 시스템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시내 버스들이 GPS 장치를 장착하고,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다고 해서 대중교통 서비스가 눈에 띄게 향상될까요? 당연히 아니겠지요! 

관련된 애플리케이션이 승객 위치, 대기 시간, 목적지 등을 고려해 연결된 버스들의 이동 경로를 역동적으로 그려줄 때야말로 커넥티드 교통 시스템의 가치가 더욱 부각될 수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 니즈를 고려한 개발


이처럼 IoT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이 맡는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IoT 인프라를 구축할 때에는 이를 사용하는 기업 또는 기관들이 어떤 애플리케이션을 필요로 하는지 충분히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만 이들이 IoT 인프라와 이를 통해 생성되는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잘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IoT 시스템 제어 방식에서도 나타나는 세대차이! 원격 또는 모바일 인터페이스는 필수!


성공적인 IoT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사용자들이 엣지 디바이스를 통해 소통하는 방식이 변화하고 있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그 동안 프로세스 엔지니어들이 생산 기계에 탑재된 고정형 HMI(Human Machine Interface) 스크린을 이용해 생산 라인을 제어하거나 프로그래밍을 해왔다면, 최근 늘어나고 있는 신세대 직장인들은 아이패드 또는 여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IoT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원격 또는 모바일 인터페이스 역량에 대한 필요가 급증하고 있지요.


모빌리티와 유연성을 요구하는 오늘날의 신세대 엔지니어들 ^^


시스코 IOx플랫폼은 이런 필요에 최적화된솔루션입니다. 시스코 IOx의 유연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은 개발자들이 애플리케이션을 모든 종류의 프로토콜, 인터페이스 또는 디바이스와 연결 가능하도록 지원합니다. 아이패드 또는 모바일 기기와의 연결하는 것은 당연하고, 심지에 미래에는 제조 공장의 운영 엔지니어들이 스마트 고글을 통해 로봇의 운영 현황,관리 통계 및 고장 경고 등에 대한 정보를 즉각적으로 확인하는 것도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클라우드에서 엣지까지 일관된 IoT 애플리케이션 개발 지원 


또, 클라우드에서 엣지까지 이르는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일관된 IoT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이런 환경은 개발자들이 클라우드또는 포그, 필요 시 두 환경 모두에서 애플리케이션들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다브라네트웩스(Davra Networks)의 경우 IoT 애플리케이션 지원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 플랫폼은 클라우드 기반 자산 관리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로컬 애널리틱스, 의사결정 및 강력한 센서 기반 데이터 수집을 지원하는 IoT 포그 콘트롤러(IoT fog controller)와 결합한다는 특징 때문에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시스코 IOx 플랫폼의 경우 클라우드에서 사용하는 동일한 서버, 스토리지 및 메모리 기능을 사용하는 네트워크 엣지에서도 애플리케이션을 호스팅하도록 포그 노드(fog node)를 지원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 애플리케이션들은 현장 지원과 원격으로 받는 전문가의 도움을 결합하기 위해 포그와 클라우드 역량을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생산 라인 엔지니어는 고장 난 도구의 사진을 모바일로 촬영, 온라인으로 전송 후 원격으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됩니다.


IoT 플랫폼 개발은 산업의 특성과 필요에 따른 맞춤형으로!


마지막으로 IoT에 적합한 하나의 만능 플랫폼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특정 기술을 지정해놓고 IoT 도입을 진행하기 보다는 특정 비즈니스 또는 산업의 활용 사례에서 검토를 시작해 여기에 맞는 플랫폼 기술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인데요, 독일 베를린의 한 스타트업인 이사제티(isazeti)는 정확히 이런 절차에 따라 원격 자산 모니터링 및 관리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통신사업자 기지국에서 사용될 솔루션을 제공했으나, 변전소와 석유 굴착 시설의 필요 등에 따라 소프트웨어를 유연하게 향상시키고 사업을 확장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각 산업의 구체적인 필요에 맞게 IoT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을 구축해 성공한 사례라고 볼 수 있겠지요?


IoT 환경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지원을 더욱 강확하기 위해 시스코 역시 현재 자사 포그 노드 상에서 약 20개에서 30개의 써드파티 앱을 지원, 네트워크 엣지 단에서 실시간 인사이트와 액션을 가능하게 합니다. 그리고 이 숫자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단순 연결에 만족하지 않고 연결을 통해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목표로 애플리케이션 개발도 편리해진 개발 환경, 시스코와 함께 만들어가세요~! 



이번 포스팅은 시스코 본사에서 기업 기술 그룹(Corporate Technology Group)을 총괄하는마첵 크란즈(Maciej Kranz)부사장이 작성한 It’s Not Just the Connections, It’s the Applications를 바탕으로 준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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