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성장에서 빠질 수 없는 그 이름, 바로 ‘스타트업’

고객 경험 혁신하는 ‘스타트업 효과’

통계에 따르면 스타트업 10곳 중 9곳은 실패한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스타트업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이 중 성공하는 기업들이 확실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공하는 스타트업 대부분은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실시간, 맞춤형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고객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어 특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놀라울 정도로 혁신적이며, 빠르고 민첩한 스타트업! 이런 스타트업들은 모든 유형의 디바이스를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최고의 디지털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런 새로운 혁신가들 때문에 향후 5년 동안 현재 우수 기업으로 꼽히는 기업 중 40%가 파괴될 것(disrupted)이라는 전망이 그리 놀랍지만은 않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스타트업들이 고객 경험 분야에서 놀라운 변화들을 가져오며, 시장의 혁신 엔진으로 자리잡아왔습니다. 또한 스타트업들은 기존의 방식에만 얽매여 변화에 쉽게 대처하지 못하는 대기업들과 달리, 시장의 변화 또는 잠재 수요에 그 누구보다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습니다. 

이처럼 빠르게 움직이고, 고객과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는 스타트업과 파트너십을 맺으면 대형 기업에게도 큰 도움이 되는데요. 시스코는 이미 오래 전부터 이런 스타트업의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해왔습니다. 그런 만큼 스타트업들은 시스코의 성장 전략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 왔는데요, 대부분의 경우 인수 합병되어 시스코에 기여를 해왔답니다. 시스코는 지금까지 자그마치 170여 개의 기업을 인수했며, 척 로빈스가 지난 해 CEO로 취임한 이후에만 12개의 스타트업을 인수한 바 있습니다. 

혁신에 투자하는 시스코 

170여 개를 인수한다는 것은 말처럼 그리 쉽지만은 않은 결정인데, 무엇이 시스코를 움직이게 하는 것일까요? 

결국은 ‘혁신’ 때문이지 말입니다 ^^시스코는 궁극적으로 고객들이 시스코 기술의 도움으로 더욱 빠르고, 생산적이고 안전한 디지털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 디지털 변혁에 성공하도록 지원하기 바라는데요,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시스코는 보안, 클라우드, 모빌리티 및 IoT 분야의 혁신을 도울 소프트웨어 솔루션부터 인텔리전트 네트워크까지 다양한 기술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인수 합병 소식들 역시 이를 잘 나타내고 있지요. 

그럼 시스코는 오로지 실리콘 밸리에서만 디지털 여정을 함께 할 스타트업들을 찾고 있을까요? 물론 그 동안 우수한 스타트업들이 실리콘밸리에서 주로 등장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시대는 변하고 있으며, 이제는 세계 전역 그리고 아시아에서도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최근 아시아에서 가장 좋은 스타트업 생태계를 갖춘 국가로 선정되었으며, 요즘 중국에서는 창업하는 기업이 하루에 만개가 넘을 정도로 창업 열풍이 뜨겁다고 합니다. 

한국 역시 아시아의 중요 스타트업 배출국에 해당됩니다. 시스코가 지난 2014년에는 1억달러 규모 IoT 펀드 수혜국가에 우리나라를 포함시키고, 국내 관제시스템 개발업체인 N3N에 펀드를 투자한 것만 보아도 시스코가 국내 스타트업·벤처 육성에도 적극적이라는 점을 알 수 있지요. 

아시아 지역, 그리고 대한민국도 디지털 혁신에 동참할 수 있다는 사실이 그저 뿌듯하기만 한데요 ^^ 세계가 아시아에 주목하는 지금,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시스코 산하의 벤처캐피털조직, 시스코 인베스트먼츠(Cisco Investments)에 대한 내용은 www.ciscoinvestments.com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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