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11번째 VNI 보고서 공개

시스코가 드디어 11번째 시스코 비주얼 네트워킹 인덱스 글로벌 전망 보고서 (Cisco Visual Networking Index™ Complete Forecast for 2015 to 2020, 이하 VNI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시스코 VNI 보고서는 다양한 정보원에서 수개월에 걸쳐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한 후 계속해서 점검한 끝에 내놓은, 시스코의 끈기와 노력의 결정체입니다. 여러 해 동안 시스코는 결과에 대한 어떤 선입견도 없이, 열린 자세로 이 프로젝트를 계속해왔는데요, 보고서 작업을 끝마치고 주목할만한 상위 데이터들을 공유합니다.

저희 시스코는 VNI 보고서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기기와 연결 부문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캐내고, 사람들 또는 기기들이 인터넷이나 개인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양태가 몇 년 전에 비해 어떻게 달라졌는지 비교 분석합니다.

올해 발표한 결과 중 모두가 깜짝 놀랄 만한 세 가지 핵심을 콕 집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2020년까지 전체 IP 트래픽의 30%를 스마트폰이 차지, PC 비중은 29%까지 떨어질 전망

스마트폰은 1대1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SNS 플랫폼을 통해 1 대 다수 커뮤니케이션까지 실현하는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의 허브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스마트폰을 통해 PVR/DVR, 커넥티드홈, 네비게이션 등 다른 기기나 서비스들을 원격으로 보고, 관리하고, 통제하는 것까지 가능합니다. 여러 형태의 멀티미디어를 시청하고 공유하거나, 상품을 사고 결제하는 것까지 스마트폰 하나면 다 통하는 세상입니다. 21세기를 창조해낸 PC보다도 스마트폰의 트래픽이 급증하는 것은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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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20년까지 M2M은 총 260억개 중 절반 가까이 차지

전 산업군과 사업부문에 걸쳐 디지털화(digitization)가 광범위하게 진행 중입니다. M2M 애플리케이션은 보다 많은 데이터를 생산하고 보다 나은 인사이트를 창출함으로써, 개인과 회사가 모두 과정을 개선하고 결과를 향상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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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0년까지, 전체 인터넷 트래픽 중 Wi-Fi와 모바일 연결 기기들의 비중이 78%를 차지

사용자들이 유선 네트워크보다는 모바일 네트워크를 선호하는 게 확실해진 상황입니다. Wi-Fi 성능과 광범위한 4G 영역 확장됨에 따라 모바일 네트워킹은 전에 없이 강력해졌습니다. 그러나 속도와 안정성 면에서는 유선 네트워크가 여전히 월등한 위치입니다. 802.11ac 또는 그 이상의 Wi-Fi 기술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5G를 실현할 수 있다면 모바일 사용자들의 기대와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시간 문제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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