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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라이브 2016] 바로 지금, 디지털 혁신을 앞당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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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여름만 되면 전 세계 IT 전문가들이 미국의 한 도시에 우르르 몰려들어 그곳을 점령합니다. 그리고 올해 목적지는 화려한 야경과 카지노의 도시, 라스베이거스였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요? 우선 사진으로 먼저 확인해보시지요 ^^ 



네, 맞습니다. 다름 아닌 ‘시스코 라이브 2016(Cisco Live 2016)’ 행사가 개최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올해에는 약 28,000명이 시스코가 전 세계 고객들과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새로운 기술 발표도 진행하는 이 특별한 행사에 참여 중입니다. 이에 더해  100,000명의 사람들이 시스코의 최고급 영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참여 했다고 하니 시스코 라이브가 해마다 발전해 나가는 것이 더욱 실감나네요! 



올해 열린 이 여름 캠프에서는 최신 기술 산업 트렌드는 물론이고, 오케스트레이션(Orchestration), 디지털화(Digitization),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관련 연설이 준비되었으며, 피날레로는 머룬5(Maroon 5)가 함께 했다고 합니다. 아 머룬 5가 참석하는 시스코 라이브라..…. 시스코 블로그지기도 지금 당장 ‘베이거스’로 달려가고 싶네요 @.@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시스코 라이브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는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스코 CEO의 기조연설입니다. 게다가 올해는 척 로빈스(Chuck Robbins)시스코 CEO가 공식 취임 이래 처음인 시스코 라이브 기존 연설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는데요. 올해 시스코가 던진 화두는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척 로빈스는 자신의 IT 경력을 돌아보며, 과거에 단순 비즈니스 지원 역할만 하고 비용만 쓰던 IT 부서가 이제는 회사의 중요 비즈니스 전략을 실행하고, 스마트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핵심 도구로 변화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처럼 놀라운 일이 벌어지는 이유는 바로 디지털 대변혁(Digital Transformation) 덕분인데요. 


우리는 이 같은 디지털 대변혁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데, 척 로빈스 시스코 CEO는 변화의 흐름에 휩쓸리기 전에 잠시 다름과 같이 자문해보라고 제안했습니다. 


‘기술의 역할은 무엇이며, 무엇을 변화시킬 수 있는가?’ 


‘이로 인해 내가 비지니스를 바라보는 관점이 어떻게 바뀔 것인가?’ 


‘기술이 우리를 상품을 판매하는 회사에서 서비스를 판매하는 회사로 변화시킬 것인가?’ 


‘예전에는 불가능했던 선제적 예방 전략들을 통해 근본적인 자본구조를 변화시킬 수 있는가?’



강력한 디지털 전략을 세우려면 무엇보다도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지 명확히 이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시스코 CEO는 최근 고객들을 만나면서 이제는 CEO들마저도 기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를 비즈니스에 어떻게 활용할지 직접 들여다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조언하기를, 기술을 적극 활용할 때는 반드시 ‘강력한 보안’과 ‘빠른 (기술이 아닌)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지요. 


채굴장비부터 자동차, 자판기, 커피머신까지 모두 인터넷에 연결되는 세상에서 갖춰야 할 또 다른 요소는 바로 사람, 즉 팀원들을 서로 연결하는 ‘협업’입니다. 그래야만 모두가 더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디지털 시대를 헤쳐 나갈 수 있기 때문이지요 ^^ 




한편, 시스코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최근 보안, 클라우드,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프트웨어와 운영체제를 강화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스코가 이제 소프트웨어 회사가 되는 것이 아니냐며 많은 이야기도 있었는데요. 하지만 척 로빈스 CEO는 점점 거대해져가는 글로벌 인터넷이 생성하는 무수한 트래픽과 연결망, 비디오 그리고 컨텐츠를 소프트웨어만으로 소화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단언했습니다.


소프트웨어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져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이지요.그리고 시스코는 기술 변화의 흐름에 따라 합리적인 수준으로 그 균형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예를 들어, 보안 역량을 서비스로 전달하는 소프트웨어가 보안 포트폴리오의 47%를 차지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듯이 말입니다. 하지만 다른 기술 분야에서는 그 비율이 더 낮거나 높을 수 있겠지요 ^^ 




마지막으로 척 로빈스는 디지털 시대를 혼자 헤쳐나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전략적 파트너와 함께 상호보완해가며 비즈니스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는데요. 시스코 역시 지난 수십 년 동안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왔습니다. 시장의 흐름에 따라 기술 보완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분야에서 유수의 기업들을 인수해왔으며, 지난 해에만 15개 기업, 지금까지 총 190여개의 기업을 인수했습니다. 이외에도 시스코는 현재 약 20억 달러를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에 투자 중입니다. 


최근에는 데이터센터에 개방형 플랫폼을 만들고,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관리하고 분석하는 데이터 센터 타임머신 '테트레이션 애널리틱스(Tetration Analytics)'를 개발, 기업들이 그 동안 이해하지 못했던 애플리케이션들의 활동을 좀 더 잘 이해하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물론 클라우드에서도 이를 가능하게 하는 방법을 찾겠지요? ^^


그러니 바로 지금, 롸잇나우! 여러분의 비즈니스를 이해하고, 세계를 이해하는 여러분의 전략 파트너 시스코와 함께 디지털 변혁을 위한 여정을 앞당기시기 바랍니다~



기조 연설이 끝난 후 IT 기자들과 셀카를 찍는 것도 꼬박꼬박 챙겨주는 친절한 척 로빈스 CEO의 기조 연설 전체를 보고 싶으시다면 여기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 기조 연설 영상에서는 시스코의 새로운 보안 발표, 인수합병을 통한 기술 발전 등에 대해서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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