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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보는 커넥티드카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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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커넥티드카가 영화 산업에 새로운 주인공으로 등장했습니다. 엄마와 아이의 얘기를 다룬<모놀리스>부터 자동차 액션으로 전세계 팬들을 열광시킨<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까지, 영화 속 커넥티드카는 그 만큼 예상보다 기술이 훨씬 빠르게, 진보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커넥티드카=악당이 되는 세상

 

하지만 커넥티드카가 착한주인공이었는가는 다른 얘기입니다. 오히려 악당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모놀리스>에서는 100% 안전한 차로 광고하던 커넥티드카가 시스템 오류로 아기를 차 안에 가둬 목숨을 위협하기도 하고, <분노의 질주>에서는 악당 사이퍼에 의해 무기화되기도 했습니다. 높은 빌딩에서 수 백대의 차들이 줄이어 떨어지는 장면은 커넥티드카 해킹 위험성을 전달하기에 충분했죠.



 

순식간에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엄청난 양의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해 바퀴 달린 데이터센터라고도 불리는 커넥티드카 해킹은 영화 속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지난 6월 미쓰비시 자동차가 해킹되는 사례부터 미시간 대학과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 공동 연구진이 발표한 스피커만으로도 커넥티드카 해킹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까지, 커넥티드카 해킹은 이제 현실입니다.

 

시스코 - 커넥티드카의 네트워크 데이터 콘트롤 타워

 

이렇게 커넥티드카의 위험성이 영화화되면서 커넥티드카의 네트워크 솔루션의 성능도 높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글로벌 No.1 보안 기업을 지향하는 시스코 역시 빠질 수는 없겠죠?

  

시스코는 이미 다수의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협력해 커넥티드카 개발에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차량 네트워크 개발은 물론,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에 있어서도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만큼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커넥티드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시스코재스퍼는 커넥티드카를 위한 컨트롤 센터를 설치하여 텔레메트릭 데이터를 수집하고 안전하게 전달하여 차량의 위험 징후를 예측하고 보다 나은 운전습관을 유도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전 세계 어디서건 원하는 자동차에 커넥티드 서비스를 설치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IoT, 보안이 중요합니다

 

커넥티드카 해킹 위험은 곧 IoT의 해킹 위험을 뜻하기도 합니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IoT 포함 융합보안 분야의 사이버위협으로 인한 피해는 2020년에는 17 7천억원까지 증가한다고 하는데요.

 

이에 KISA에서는 IoT 보안을 강화하고자 민관 협력의 IoT 보안 얼라이언스를 구성했습니다. 시스코와 IBM, 네이버, 시만텍 등 여러 기업과 조직이 참여한 보안 얼라이언스는 사이버위협 종합대응체계를 마련하며 다가오는 IoT 시대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기업과 개인이 개별적으로도 IoT 해킹에 대비하는 자세도 필요합니다! 기업은 IoT에 비즈니스를 도입함에 있어서 신중하게 기기 간 커뮤니케이션과 인증 방법들을 평가해야 하고, 유저들은 OS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는 등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다가오는 IoT 시대, 보안은 한 사람만의 노력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정부와 기업, 개인의 노력이 모두 합쳐질 때 비즈니스는 물론 일상도 안전하게 지켜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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