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는 협업 솔루션을 통해 고객 업무 환경 개선 및 생산성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해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클라우드 기반으로 협업 기능을 제공하는 스파크(Spark)는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솔루션인데요. 이 솔루션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광범위한 API를 제공해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구성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기업 내에서 사용하는 기존 애플리케이션 및 새로운 방식의 앱과도 연동이 가능하죠.
새로운 방식의 앱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요. 오늘은 요즘 화두로 떠오른 ‘봇(Bot)’으로 어떻게 스파크가 비즈니스 환경을 지원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봇(Bot) 이야기
봇은 로봇처럼 일상적으로 처리하는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칭합니다. 봇을 통해 다양한 업무를 동일한 채널을 통해 구성 및 관리하고, 머신 러닝 등 새로운 기술과 접목하면 보다 지능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하죠. 무엇보다도 사용자 측면에서는 대화를 통해 쉽게 제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시스코 스파크에서 봇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파크에 봇을 더한 뒤 나의 스페이스에 추가하면 되는데요. 스파크에 봇을 추가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첫 번째로 depot.ciscospark.com은 원하는 봇을 찾아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스파크와 바로 연동시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아래 화면에서 보듯, 사용 가능한 봇 리스트도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방법은 시스코에서 제공하는 REST 기반의 API 및 SDK를 사용해 자신만의 봇을 제작, 스파크와 연동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스파크를 사용자만을 위한 업무 환경으로 만들어준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죠.
시스코의 특별한 지원
시스코는 API, SDK, 프로그래밍이 어려운 고객도 시스코 스파크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코스파크개발자포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당 포털은 스파크를 보다 다채롭게 이용하기 위한 모든 자료를 제공하며, 나아가 아래와 같이 기초 지식을 예제를 통해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나아가,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학습을 원하는 고객 대상으로 별도 수업도 제공하고 있는데요. 위 화면에서 ‘See All Examples’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Get Started with Cisco Spark APIs’ 수업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 수업을 통해 단계별로 학습이 가능하며 추가로 프로그램 언어인 파이썬에 대한 기초 지식도 배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신만의 봇을 만들다가 문제가 생겼을 때, 혹은 질문이 있을 때에는 시스코 스파크 개발자 포털에서 이메일 혹은 스파크를 통해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답니다!
프로그래밍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난항에 대한 걱정은 접어 두시고 시스코 스파크와 함께 자신만의 봇을 만들고 새로운 협업 세상을 경험해 보세요!
시스코 전문가 칼럼으로 최신 IT 트렌드를 알아보세요! | 이 글은 안지웅 고객 협업 솔루션 스페셜리스트가 작성한 칼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