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으로 '2012 런던 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끝낸 영국.
그리고 이제는 바야흐로 2012 런던 올림픽이 남긴 것들을 정산하는 시즌입니다.
특히 런던 올림픽의 경우, 올림픽 시작 전부터 '올림픽 이후에 남을 것들'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터라
이번 '정산'에 이목이 집중이 되는 것도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죠. ^^
올림픽은 끝났는데 대중들의 기대감은 더 up! up!
시스코는 지난 7월 영국인들이 '올림픽'이 남긴 유산에 대해 어떤 것을 기대하고 있는지 심층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62%의 응답자들이 올림픽이 장기적으로 영국에 사업상 혜택을 줄 것이며
국가적으로 보유할만한 유산을 만들 것이라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60%의 응답자가 올림픽을
계기로 기업가 정신이 고무되고 산업이 발전함으로써 영국의 기술과 혁신이 진보할 것이라 답했죠.
이 외에도 다음 세대들이 STEM(science, technology, egineering, maths) 분야를 공부하는 데에 이번 올림픽이
영감을 주었을 거란 답변이 49%, 올림픽 후원사들이 이번 올림픽의 유산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줘야 한다는 답변이
57% 등으로 나타났는데요.
영국 대중들의 이 같은 생각은 올림픽을 기점으로 퍽 달라진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2011년도 조사 결과와 이번 조사 결과를 비교해보니, 올림픽이 관광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데 대한
긍정적 답변이 2011년에는 41%인데 반해 이번 조사에서는 61%로 20%가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올림픽이 영국 내 생활 체육 활동을 증진시킨다는 답변은 25%에서 40%로 수치가 상승했고요.
올림픽이 지역 공동체 정신을 강화시킬 것이란 의견 역시 24%에서 29%로 훌쩍 뛰었답니다.
올림픽이 열리기 전과 후의 대중의 반응, 꽤 호의적으로 바뀌었죠? ^^
한편 지난 2007년 영국 정부에서는 2012 런던 올림픽을 기해 아래와 같이 5가지 공약을 세운 바 있는데요.
1. 젊은 세대가 지역 봉사, 문화 및 직접적 활동을 하도록 고무한다
2. 영국이 창의적이고 통합된, 그리고 비즈니스 하기 좋고 살기 좋은 곳이라는 걸 입증한다
3. '극동(East End)의 중심 지역'으로 혁신한다
4. 올림픽 공원을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청사진으로 만든다
5. 영국을 세계 스포츠 선도 국가로 만든다
이번 설문에서 응답자들은 각각의 항목의 필요성과 의미에 대해 동의하면서, 특히 젊은 세대들의 활동을 독려하고
영국이 살기 좋고 기업 하기 좋은 곳으로 거듭났다는 항목에 대해 각각 40%, 26%로 높은 지지를 보냈습니다.
시스코, 런던 올림픽의 열기를 이어 나가다
시스코도 영국 대중들이 '런던 올림픽 이후'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무척 반가운데요. ^^
특히 시스코는 오늘날의 젊은 이들이 미래의 기업가가 되는 데에 영감을 주는 일을 하면서
영국에 장기적 혜택을 부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계획들을 수립해 왔습니다.
이에 시스코는 현재 STEMNet과 함께 일을 하면서, 영국 전역의 젊은이들이 기술과 뉴미디어에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 네트워킹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목표는 교육을 발전시키고 직업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세계 전역에서 마련하고자 하는 것인데요.
그 뿐만이 아닙니다. 혹시 2011년 1월에 시스코에서 발표한 계획안 BIG(British Innovation Gateway)에 대한
시스코 코리아 블로그 포스팅을 기억하시나요? 이 계획안은 영국 경제 전반의 발전을 도모하는 장기적 안목의
인력 및 기술에 대한 투자 계획안인데요. 현재 영국 정부의 지지를 받으며 스포츠 하이테크 비즈니스와 신규업체,
사업가, 투자자, 기술자와 혁신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하이테크 사업과 혁신을 도모해가고 있죠. ^^
이렇듯 시스코는 런던 올림픽을 영국의 지속가능한 유산으로 만들기 위해,
그리고 영국 젊은 세대들에게 밝은 미래를 향한 디딤돌을 만들어 주기 위해 지금도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
2012 런던 올림픽의 영화,
시스코와 함께 앞으로도 계속 됩니다. 쭈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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