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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오픈스택 혁신 및 도입 앞장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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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상전벽해', 오픈스택 발전 속도 "눈 부셔~!" 

 

 

현재 홍콩에서 열리고 있는 '오픈스택 서밋 2013(OpenStack Summit 2013)'을 보니

지난 2010년 11월 캘리포니아주 산 안토니오에서 열렸던, 오픈스택 관련 첫 행사인 

'오픈스택 디자인 서밋 2010(OpenStack Design Summit 2010)'이 새삼 생각납니다.

3년 전 이 서밋이 250명이 참석한 단촐한 행사였다면, 오늘날 오픈스택 서밋 2013은

50개국 500여 기업을 대표하는 4,000여 명이 참석한 거대 행사로 발전했거든요~

즉, 양 행사의 '참가자 수'만 비교해 보아도, 오픈소스 프로젝트 가운데 가장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 온

오픈스택의 '위상'을 가늠해볼 수 있는 것이지요. ^^

 

2010년도 서밋을 상기하게 되는 데는 또 한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이번 2013 서밋에서는

지난 2010 서밋에서 제시됐던 화두, 즉, "간단하게 구축할 수 있고 확장성이 크게 보장돼

사이즈에 상관 없이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유비쿼터스 오픈소스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이라는 '과제'가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르렀는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상용 오픈스택, "앞으로도 이 속도 그대로 발전하라~~"

 

 

결과는 어땠을까요? 여전히 갈 길이 멀긴 하지만, 일단은 오픈스택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서밋에서 속속들이 발표된 실제 사례들이 그를 여실히 증명해주는데요.

그 중 '포토버킷(Photobucket)'이라는 유명 사진 공유 사이트의 사례를 소개해 드리자면요.

 

이 사이트에서는 매일 30억 개 이상의 이미지들을 300만 개 사이트에 서비스합니다. 참 어마어마한 용량인데요.

이들은 시스코 UCS와 오픈스택으로 데이터센터를 통합하고, 퍼포먼스를 향상시키고, 운영 효율성을 높여

이 모든 것을 거뜬히 감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10월 한 달 간 만 무려 65개의 베어 메탈 서버를

오픈스택으로 전환, 총 200개의 오픈스택 가상 머신을 구동하게 됐다고요. 그리고 이를 통해,

이제 단 3분이면 새 서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포토버킷 사례를 통해 상용 오픈스택의 '당면 과제'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상용 오픈스택이 포토버킷과 같은 '엔드 유저'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으려면

앞으로 여러 가지 보완돼야 할 점이 없지는 않습니다. 레퍼런스 디자인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하고,

더 손쉽게 구축할 수 있어야 하며, 무엇보다도 기술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져야 하죠.

이런 조건들이 뒷받침될 때야 비로소 오픈스택이 더 널리, 보편적으로 구축될 수 있을 것이고요.

 

 

 

시스코, 다양한 오픈스택 지원 방안 발표 "관심 집중"

 

 

한편 시스코는 이번 서밋에서 다양한 오픈스택 지원 방안들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 

'오픈스택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용 시스코 UCS 솔루션 액셀러레이터 팩스

(Cisco UCS Solution Accelerator Paks for OpenStack Cloud Infrastructure Deployments)'를

공개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특히 이 솔루션은우 레드햇(Red Hat), 캐노니컬(Canonical), SUSE 등

다른 에코시스템 파트너들이 배포하는 오픈스택에 활용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고 합니다.

즉, 오픈스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부여한 것이지요~

 

또한 시스코는 그간 레드햇과 긴밀히 손잡고 레드햇이 준비 중인, '오픈스택 8번째 배포판

‘하바나(Havana)’ 기반의 배포판(RHEL OSP)'에 오픈스택 네트워킹용 시스코 넥서스 플러그인

(Cisco Nexus plugin for OpenStack Networking)을 설치 및 통합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시스코 UCS를 통해 RHEL OSP을 빠르게 구현하게 해주는 CVD(Cisco Validated Design)를

위해서도 함께 협력해왔죠. 이러한 양사의 노력은 향후 사용자들이 오픈스택을

좀 더 빠르고 손쉽게 구축하고 운용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랍니다. ^^


게다가 이번 행사에서 시스코는 '시스코 어드밴스드 서비스(Cisco Advanced Services)'를 통해

사용자들의 오픈스택 클라우드 구축을 도와주는 일련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답니다.

평가, 검증, 설계, 최적화 등을 위한 이러한 새로운 오픈스택 서비스는 시스코 UCS 및

시스코 넥서스와 더불어 오픈스택용 파일럿, 배포판 등을 보완하게 될 것입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시스코는 네트워크 중심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데 필요한

더 뛰어난 성능, 역량, 민첩성을 갖추기 위해, 점점 더 많은 주요 물리적 시스템들이

'애플리케이션 인지(application aware)'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고, 

오픈스택 커뮤니티와 더불어 정책 중심의 접근을 연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픈스택에 애플리케이션 구축 및 시스코 ACI(Application Centric Infrastructure)

패브릭 구동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라는데요. 오픈스택과 ACI 컨트롤러의 통합은 배치,

테스트. 네트워크 연결성/보안 및 여타 L4-7 서비스 모니터링을 중앙집중화 해

애플리케이션 구축 및 구동을 훨씬 간편하게 할 것입니다.

 

또한 시스코는 앞으로 다른 오픈스택 배포 벤더들과의 협업 하에 

한 단계 높은 수준의 ACI 통합을 지원함으로써,

오픈스택이 애플리케이션 성능, 보안, 역량을 똑똑하게 지원하는

인프라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오픈스택의 발전적 행보,

시스코가 앞으로도 쭈욱~ 함께 하겠습니다. ^^

 

 

 

 

이 글은 시스코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 부사장 겸 CTO를 역임하고 있는 류 터커(Lew Tucker)가 포스팅 한

Cisco and Its Partners Drive OpenStack Innovation and Adoption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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