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관계자 여러분!
만물인터넷 시대에 얼마만큼이나 준비돼 있으신가요?
최근 시스코는 만물인터넷이 유통업계의 미래에 끼칠 영향에 대한
조사 결과('Internet of Everything Retail's Future')를 발표했는데요.
유통업계가 올 한 해 만물인터넷으로부터 창출 가능한 가치를 환산하면
무려 81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만물인터넷을 통해
얻을 수 있을 추가적인 부가가치는 990억 달러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하네요. -ㅁ-
상황이 이쯤되고 보니 "이 황금 기회를 놓치지 않겠어!"라고 결의를 다지는
유통업계 IT 관리자들을 모습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여러분의 기업은 만물인터넷을 통한 가치 창출에 얼마나 준비된 상태인가요?"라는 질문에
10점 만점에 7.2점이라는 높은 평균 점수로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답니다. ^^
그렇다면, 만물인터넷이 선사하는 '절호의 기회'를 정말 제 것으로 만들기 위해
유통업계는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요?
아래 '미래의 쇼핑몰' 청사진을 살펴보시며, 그 해답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
쇼핑 카트, 상품 진열대, 주차장이 인터넷에 연결된다면?
쇼핑 카트, 상품 진열대, 주차장... 아직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것들 혹은
연결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지도 않았던 것들까지 모두 연결되었을 때,
쇼핑 공간은 어떻게 변모할까요?
주차장은 오늘 어떤 고객이 방문했는지에 대한 정보를 직원들에게 바로바로 알려주고,
쇼핑 카트는 어떤 경로로 이동해야 혼잡을 피할 수 있는 지 알려줍니다.
또 미리 작성해 둔 쇼핑 리스트를 카트에 업데이트 하면 항목에 따라
가장 효율적인 쇼핑 경로를 제시해 주기도 합니다. 어떻게 이 모든 것들이 가능하냐고요?
센서 기능, 고객의 모바일 기기 신호 탐지 등을 통해 고객 이동 경로, 기존 고객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만물인터넷이 구현돼 있으므로 가능한 것이랍니다~
상품 진열대에서는 진열 상품이 다 떨어져 가면 자동으로 창고에 물품 수급 신호를 보냅니다.
품절된 상품에 대해서는 소비자들에게 '대안'을 제시해 주기도 하는데요.
기존에 이 고객이 어떤 상품을 선호했던가에 대한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제공,
상품을 추천해 주기도 하기 때문에 구매율이 상당히 높아질 수밖에 없을 것이랍니다.
편리한 서비스 위해 어느 정도 프라이버시는 포기할 수 있어!
물론, 나의 동선이 공개되고 나의 구매 정보가 수집되는 등 내 개인정보가
쇼핑몰에 공유된다는데 대해 우려를 나타내시는 분도 있으실 것입니다.
시스코가 만물인터넷 세상에서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할 요소로
'보안'을 강조하는 것도 그 같은 맥락인데요.
하지만 '프라이버시' 측면에서는, 이미 적잖은 분들이
'OK' 사인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스코 소비자 경험 보고서 2013(Cisco Customer Experience Report 2013)'에 따르면,
응답자의 49%가 더 편리한 서비스를 누리기 위해서라면, 어느 정도 수준의
프라이버시 정보는 외부에 오픈할 수 있다고 답을 했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에서 '위치 기반 서비스'를 별다른 이의 제기 없이 이용하고 있는 상황도
이와 맥을 같이 한다 할 수 있겠죠. 쇼핑몰 입장에서는 취득한 정보에 상응하는 수준의
'실시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새로운 '미션'이 생긴 셈이고요~
만물인터넷으로 직원들의 생산성도 UP!
앞서 상품 진열대가 스스로 '상품 더 갖다 주세요~'라고 신호를 보낸다고 설명 드렸는데요.
이는 결국 전체 상품 재고 관리를 인력 없이도 해결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진열대가 보내는 신호에 따라 창고 스스로가 부족한 상품, 빨리 팔리는 상품들은 추가 주문하고
잘 안 팔리는 상품은 주문을 미루는 역할을 해낼 테니까요.
매장 직원들 또한 만물인터넷을 통해 본인의 생산성을 최대치로 올릴 수 있습니다.
어느 신입 직원이 고객에게 상품을 소개하는 상황을 가정해볼까요? 상품에 대해 아직
숙지가 덜 된 상태더라도 모바일 기기를 통해 제빨리 상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이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프로모션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고객에게 전달함으로써
판매율을 끌어올릴 수 있죠.
고객이 특정 상품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은 보였지마는 실제 구매로는 이어지지 않은 상황도
가정해봅시다. 고객이 어떤 피드백을 줬었는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해
마케팅 전략 수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원 개인으로서도 혹시 본인의 판매 전략에
보완할 점은 없는지 실시간으로 관련 사례, 교육 자료 등을 찾아보며 공부할 수도 있죠.
한편 매장 관리자들은 모바일을 통해 이러한 매장 내 판매 상황 전반을 실시간으로 두루 살피면서
어떤 상품을 어느 위치에 비치해야 하는지, 혹은 어느 매장에 어떤 직원을 몇 명이나 투입해야
최고 판매율을 달성할 수 있을 지 '인사이트'를 얻을 수도 있을 것이랍니다~
유통업계에 만물인터넷이 도입됨으로써
2013년 한 해에만 810억 달러에 990억 달러,
도합 1천 800억 달러의 가치가 어떻게, 왜 창출될 수 있는지
피부로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
만물인터넷이 유통업계에 선사할 '혁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들은
아래 슬라이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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