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IOx로 한층 더 구체화되는 IoT, IoE 세상!

사물과 클라우드 사이에 '안개'처럼 깔려

빠르고 효율적인 IoT 구현하는 '포그 컴퓨팅'

앞서 시스코, 포그 컴퓨팅으로 IoT, IoE 선도!라는 포스팅에서

IoT 세상을 뒷받침할 수 있는 '차원이 다른' 분산 컴퓨팅 모델로

'포그 컴퓨팅(Fog Computing)'을 소개해 드렸었는데요.

그런데 포그 컴퓨팅이 실질적으로 IoT를 어떻게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일까요?

시스코는 그 대답으로 시스코 네트워크 운영체제인 'IOS'에

오픈소스인 '리눅스'를 통합한 기술인'시스코 IOx'를 내놓고 있습니다. ^^

                                             이전 컴퓨팅 모델과 IoT 컴퓨팅 모델 비교

                                                                        시스코 IOx 개념도

또 시스코 IOx는 BYOA(Bring Your Own Application)와 BYOI(Bring Your Own Interface)에

요구되는 자원들을 기기에 최대한 근접하게 제공함으로써, 

사용자, 파트너, ISV 및 솔루션 파트너들이 네트워크 엣지에서

바로바로 가치 있는 새로운 자원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답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형성도 과정도 촉진시키고,

혁신적인 IoT 솔루션들을 창출해낼 보다 폭넓은 기업 생태계 구축도 도모할 수 있죠.

또한 시스코 IOx는 데이터 처리 방식의 패러다임을 혁신합니다.

현재 수집되는 모든 데이터는 그 정보의 중요도 구분 없이 일괄적으로 클라우드로

먼저 전송되고 저장됩니다. 그리고 이들 데이터의 분석과 그를 근간으로 한 명령 및 실행도

클라우드단에서 이뤄지며, 그 후 시스템 운영자에게 최종 정보가 전달되는 방식이지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정보에서부터 고급 정보에 이르기까지,

이 어마어마한 양의 데이터들이 모조리 클라우드까지 전송되는데

소모되는 시간과 비용, 그만한 규모를 저장, 관리, 분석하는데

소모되는 시간과 비용... 결코 만만치 않을 텐데요.

IOx는 고급 정보가 저장되기 전, 네트워크 엣지에서 데이터 처리 및 분석을

실행하도록 해 이같은 '소모전'을 대폭 줄여 준답니다. 당연히 기존 방식과 비교해

월등히 빠른 처리 속도,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하고요. 또, IOx의 이러한 특성은

 IoT 시대 각기 다른 산업군의 사물들이 서로 원활히 연결돼 구동되기 위해 필수적인

컴플라이언스 및 규제 정책 역시 준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는 프레임워크의 일부로서, 시스코 IOx는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이러한 애플리케이션 및 인터페이스들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다시 말해, 시스코 IOx를 활용하는 기업들은

자유롭게 애플리케이션을 시작하고 중단하거나, 업데이트 하고, 원하는 방향대로

수정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개발자들을 위한 시스코 웹사이트인 시스코 데브넷(DevNet)을 활용해

개인 및 기업이 자체 애플리케이션이나 인터페이스 드라이버를 개발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툴과 교육,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시스코의 네트워크 인프라 제품을 사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플랫폼 역시 지원하고 있답니다.

시스코, 자사의 강력한 네트워킹 기술 역량을 근간으로

IoT, 나아가 IoE 세상에 가장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데이터 활용과 처리의 효율성을 구현해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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