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과 클라우드가 만나 열어가는 강력한 IoE 세상!
모바일과 클라우드 컴퓨팅이 비즈니스 환경을 얼마나 철저히 바꾸어 놓았는지는
익히 실감하고 있으시죠. 그렇다면 이 두 기술의 융합 버전인 '모바일 클라우드'는
일하는 방식을 또 어떻게 혁신시킬지 사뭇 기대되네요.
이 화두를 탐구하기 앞서 우리가 모바일 클라우드에 대해
이미 인지하고 있는 점부터 짚어보죠. 다음 3가지 정도로 정리될 것입니다.
1. 모바일 클라우드는 성장 중~
업계 보고서에 따르면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는 놀라운 속도로 성장해
오늘날 5억달러인 시장규모가 불과 3년 후인 2017년에는 44억달러로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이 모바일 클라우드를 성장시키는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기업은 프라이빗과 퍼블릭 클라우드를 연결함으로써 오늘날 커넥티드 경험을 뒷받침하는
모바일, 협업, 풍부한 비디오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2. 모바일 클라우드는 "진화의 시작"
모바일과 클라우드의 특장점이 결합된 모바일 클라우드는 사람들이 일하는 방식,
비즈니스가 운영되는 방법을 총체적으로 혁신시켜 줍니다.
이러한 혁신을 가능케 하는 핵심 요소는 때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원하는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내 애플리케이션의 성장입니다.
최근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와 관련해 실시된 시스코 조사에서
IT 결정권자의 96%가 직원이 주로 모바일을 통해 협업 앱에 접속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응답 결과는 또한 모바일용 엔터프라이즈 앱의 비율이 현재 31%에서
내년에는 42%로 증가한다는 전망을 뒷받침합니다.
3. 모바일 클라우드, 만물인터넷 발전의 핵심 요소!
사물 뿐 아니라 사람, 프로세스, 데이터가 모두 인터넷에 연결되는
만물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 IoE) 시대에는 모바일 클라우드를 통해
오가는 데이터가 더욱 늘어납니다. 최근 발간된 시스코 VNI 보고서에서도
모바일 클라우드 트래픽이 2013-2018년 연평균 64% 성장률을 보이며
12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었죠.
그리고 곧 다가올 만물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 IoE) 시대에는
모바일 클라우드 기술이 보다 본격적으로, 또 대대적으로 활용될 것입니다.
오늘날 기업들은 비용 효율성을 고려하고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보다 신속히 제공하기 위해
프라이빗, 퍼블릭/하이브리드/클라우드 사용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임직원이 끊김 없이 상호 연결됨은 물론 고객과 소통도
원활하게 유지하는 방안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데요. 이에 IT 부서와 비즈니스 리더는
클라우드와 모바일 전략을 따로따로 구분하지 말고, 통합된 비즈니스 결정을 내려야 하죠.
앞으로는 더더욱 그러하고요.
스마트폰, 모바일 기기, 클라우드의 융합이 이미 일어나고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융합 수준도 더욱 높아지는 상황입니다.
또 이런 융합 기술은 웨어러블 기기 같은 모바일 스마트 사물이 더욱 다양하게
등장할 길을 열어줍니다. 이 모든 점을 고려할 때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는 앞으로 더욱 증가될 수밖에 없습니다.
모바일 기기의 특성 역시 이러한 트렌드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는데요.
모바일 기기는 데이터를 처리 및 저장할 수 있는 양이 한정돼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모바일에 클라우드가 융합된 '모바일 클라우드'를 통해
이 단점을 보완하고 정보/데이터의 실시간 전달이 더욱 원활해지면
진정한 모바일 시대에 성큼 다가갈 수 있겠지요? ^^
전송하고, 공유하고, 저장하는 정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만물인터넷 시대는
모바일과 클라우드의 융합인 '모바일 클라우드'를 활용해
보다 신속하고, 방대하고, 안정적인 데이터 처리를 해야하는 시대라 하겠습니다.
이 글은 시스코의 최고기술책임자 패드마리스 워리어(Padmasree Warrior)가 작성한 원문 Mobile Cloud Accelerates the Pace of Change를 바탕으로 포스팅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