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건물들과 세계적인 박물관들로 유명한 바람의 도시 시카고.
현재 그곳에 세계 각국에서 약 1500여명의 비즈니스 리더, 학계 및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있다고 합니다.
도대체 시카고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요?
바로 최근 화두가 되는 사물인터넷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에 대한 지식, 아이디어,
기술 등을 교류하기 위한 전세계 최대 규모의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이하 IoT) 행사가 개최되고 있는데요.
해당 행사의 주최측으로서 시스코가 여러분에게 제2회 IoT월드포럼
(The Internet of Things World Forum, 이하 IoTWF)을 소개합니다 ^^
시스코는 IoT에코시스템을 형성하고 확장해나갈 목적으로
IoT운영위원회와 함께 지난 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첫 번째 IoTWF을 개최했습니다.
IoTWF 발족 행사가 IoT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장 도입을 장려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IoT가 실제로 도입 및 운영되고 있는 성공사례 외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표준 및 상호운영성, 그리고 보안 규제 등
IoT의 도입을 한층 발전시킬 과제들을 검토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그럼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 몇 가지만 함께 살펴보실까요?
1. 지난 1년 사이 IoT 솔루션에 대한 투자 및 실제 도입 사례 눈에 띄게 증가
제 2회 IoTWF에서는 세계 각국의 도시 및 산업에서 IoT를 도입한 사례들을 함께 살펴보며,
"The Internet of Things is Here and Now"라는 포럼 주제에 걸맞게
IoT는 더 이상 상상이 아닌 현실이 되었다는 점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러 IoT 신생 기업들이 인수 합병되는 상황을 지켜보며,
IoT 산업이 성숙 단계에 접어드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죠.
시스코의 경우 IoT 확산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혁신 펀드 조성,
전세계 곳곳에 만물인터넷(IoE) 혁신센터오픈, IOx 플랫폼 소개는 물론
IoT에 대한 학생 및 개발자들의 관심 증대를 위해 여러 경진대회도 개최했었답니다 ^^
2. 지난 해 대비 IoTWF 참석자 수, 세션 및 스폰서 모두 2배 이상 증가
이 같은 증가는 IoT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IoT를 실제로 도입하고 있거나
가까운 미래에 도입하기 원하는 기업 수가 늘어났다는 뜻이기도 하죠.
또한 약 20 여개의 신생 IoT 기업들도 이번 포럼에 참가했다고 합니다.
3. 약 250개의 전세계 IoT 도입 사례 존재
이번 포럼에서 눈에 띄었던 전시 중 하나는 '터치스크린 IoT 도입 지도'였습니다.
세계 지도 상에 실제로 IoT 기술이 도입되어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장소 250 여 곳이
표시가 되었으며, 각 지점을 터치하면 해당 사례의 목적, 도입 솔루션 및 비즈니스 성과 등
보다 자세한 내용들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이 도입 지도는 온라인에서도 보실 수 있으며, 국가, 도시별로 사례들을 소개합니다.
대한민국의 경우 4개의 IoT 도입 사례를 확인할 수 있네요 ^^
시스코는 향후 몇 달 동안 지도 상의 IoT 도입 밀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 2회 IoTWF에서 논의 되었던 사안들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아보고 싶으시면,
이번 포럼의 기조 연설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한편, 시스코는 이번 포럼을 통해 IoT 기술이 산업 현장 전반으로 확산돼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자사의 포그 컴퓨팅(Fog Computing) 전략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보다 자세한 기술 정보는 오늘 오전 배포된 보도자료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