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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ICT 전문가 로버트 페퍼 시스코 부사장의 만물인터넷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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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았던 나머지 것들이 모두 연결함으로써

이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엄청난 가치를 창출해 낼 만물인터넷(IoE).

과연 그 영향력이 어느 정도나 될까요?

 

 

 

 

시스코 글로벌 기술정책 부사장이자, FCC(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

정책 의장을 역임하는 등 세계 ICT 전문가로 손꼽히는 로버트 페퍼(Robert Pepper) 박사는 

"인터넷이 현재까지 미친 영향보다 만물인터넷이 주는 영향이 훨씬 더 클 것"이라고 말합니다.

 

특히 지난 27일 부산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글로벌 ICT 프리미어 포럼'에서는

한국이 얘기하는 '창조경제'가 바로 만물인터넷을 통해 실현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사물인터넷과 만물인터넷의 폭발적 잠재력을 역설하였는데요.

 

지난 2년간 전 세계에 설치된 센서의 수는 42억개에서 230억개로,

네트워크에 연결된 기기의 수는 87억개에서 144억개로 늘었으며,

IP트래픽도 43.57EB(엑사바이트, 1EB는 약 10억 기가바이트)에서

62.42EB로 늘어났습니다. 즉, 이처럼 사방에 거미줄처럼 설치된 센서에서 

기하급수적으로 쏟아지는 데이터들을 분석해 그로부터 시사점을 도출하는

새로운 국면 - 만물인터넷 세상 - 을 맞이하게 되면 인류는 전례 없는 통찰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며 그것이 곧 창조경제, 창조사회로 이어진다는 것이지요.

 

실제로 시스코는 만물인터넷이 향후 민간 부문에서 14조4천억 달러,

공공 부문에서 4조6천억 달러의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답니다~

 

 

 

 

또한 그는 이 같은 통찰력으로부터 최대한의 효용을 얻기 위해서는

'만물인터넷 친화적'인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졌는데요.

 

특히 IoT가 도입된 '커넥티드 공장'으로 비용절감과 매출 증대 효과를 누리고 있는

할리데이비슨 사례나, 스마트 시티로 거듭 나면서 일자리 창출, 세수 증대,

생활 환경 개선 등을 실현한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독일 함부르크를 예로 들며

각 기업과 정부가 IoT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답니다.

 

더불어 ITU 개최지인 부산은 인구 350만명 규모의 대도시이자 항구도시이며, 관광도시라며

"스마트 도시로 전환할 시 보안과 안전이 향상되는 등 경제적, 사회적, 환경친화적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답니다. 

 

그리고 만물인터넷 현실화를 위해 기술적/정책적 보완점을 제언하기도 했는데요.

기술적으로는 신뢰성 및 확장가능성을 넓히는 한편 전력 이슈 등의 해결을,

정책적으로는 국가 간 데이터의 자유로운 흐름을 막는 낡은 레거시 시스템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기술적/정책적 문제가 복합된 프라이버시, 보안 문제에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답니다. 

 

 

 

'이론'이 아닌 눈앞의 '현실'로 다가 온 만물인터넷 세상,

그 엄청난 잠재성을 온전히 누리기 위한

사회 전반의 노력과 관심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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