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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IoE 코드페스트 - 세상을 바꿀 '초석'을 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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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고 싶은 당신 그리고 시스코 코리아가 함께 한

28시간의 도전 - '시스코 IoE 코드페스트'!

 

 

 

 

11월 5일, 인천 송도.

한 손에 캐리어를 끌고 다른 한 손엔 커피 텀블러를 든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포스코 ENC 타워로 속속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세상을 바꿔놓을 만한 기발한 만물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 IoE) 아이디어를

무중단, 무수면 개발을 통해 펼치고자 하는 총 33개팀 103명의 개발자들이

씻고 갈아 입을 세면도구와 옷가지, 밤샘에 필수적인 카페인까지 단단히 준비해

'세상을 바꾸는 28시간, 시스코 IoE 코드페스트'행사 현장에 들어 선 것이지요.

 

 

 

(좌측 상단) 참가자들의 잠을 깨워줄 커피!  바리스타가 직접 머신으로 뽑고 핸드드립으로 내려주어 더욱 향긋했지요~

(우측 상단) 21시간동안의 프로그래밍 시간을 엄정하게 체크해 줄 대형 타이머!

(좌측 하단) 개회사를 통해 참가자들을 독려하고 있는 라지브 나일스 디렉터

(우측 하단) 대회장 전체를 흐뭇하게(?) 지켜볼 수 있는 화면!

 

 

행사명부터가 '세상을 바꾸는' 것이다보니

참가자들의 이런 비장한(?) 마음가짐으로 대회장을 찾는 것도 무리는 아닌데요~

 

겨우 28시간만에 세상을 얼마나 바꿀 수 있겠냐고요?

이번 대회는 IoE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무한대로 펼쳐 보이는 장인만큼

적어도 세상을 바꿀 '초석'은 놓을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참가자들과 시스코 코리아 모두의 생각이었답니다. ^^

 

 

 

(좌측 상단) 대회 스타트~ 참가자들이 본격적으로 아이디어 프로그래밍에 시동을 걸기 시작했습니다

(우측 상단) 세상을 바꾸는데 국적은 없다! 곳곳에서 눈에 띄는 글로벌 참가자들로 더욱 인상 깊었던 시스코 IoE 코드페스트 ^^

(좌측 하단) 고민 삼매경... CMX 기술을 활용해 과연 어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놓을 수 있을까요?

(우측 하단) 뒷모습에서도 불꽃 튀는 타이핑 소리가 들립니다~

 

 

 

(좌측 상단) 궁금한 점은 대회장에 상시 대기한 시스코 직원들에게 바로바로 문의해 해결해 나가지요

(우측 상단) 참가자가 직접 챙겨 온 커다란 모니터에 띄워진 새카만 창 속 프로그램 언어들

(좌측 하단) 논의하랴, 프로그래밍 하랴, 세상을 바꾸려면 바쁠 수밖에 없습니다~

(우측 하단) 멈추지 않고 바뀌는 숫자에 행사장은 점점 더 뜨겁게 달아오르고... ^^

  

 

그리고 28시간 후, 우리는 정말 그 '초석'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금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사회와 환경 측면에서 다시 보는 도시'라는 주제 아래,

오늘날 도시가 갖는 각종 사회 및 환경 문제를 개선하거나 도시 생활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시스코의 기술 플랫폼 바탕의 IoE 아이디어 및 프로그램을 출품해야 했는데요.

 

이러한 대회 취지에 그야말로 이상적으로 부합하는 각종 기발하고 혁신적인 IoE 아이디어가

프로그래밍을 통해 실질적 구현 가능성까지 띤 채로 속속들이 제출돼

심사위원들을 감동의 도가니로 빠뜨렸답니다.

 

먼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그린라이트’(박현택·나세원·윤성근·정주황·한지인) 팀의

‘깜빡이 감응 교통 시스템’기존 교통 시스템을 효율화 해

도시 교통을 한층 '똑똑하게' 만드는 시스템인데요. 차량의 좌우 깜빡이 신호를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감지함으로써 불필요한 신호 대기 및 혼잡을 완화할 수 있답니다.

과연 '그린라이트' 받을 만 하네요~

 

우수상을 받은 ‘ICU’(렌스키 아르템 Lenskiy Artem, ·설순욱· 막심 막시모브 Maxim Maximov·김현규) 팀의

‘관심 영역 이미지 추출 솔루션’은  영상 송수신 시 사용자가 생각하는 중요한 영역 또는 사물에 

선택적으로 우선순위를 부여하여 네트워크가 느리더라도 원하는 대상은 잘 볼 수 있게 하는 기술인데요.

예를 들어, 사람이 많은 곳에서 야구 경기를 시청하다가 트래픽 때문에 동영상이 느려지거나 버벅댈 때

점수판이나 선수에 영상 초점을 맞춰줌으로써 중요한 정보는 놓치지 않게끔 하는 것이지요.

 

마지막으로‘착한팀’(우철희·강다훈·곽범진·정광현) 팀의‘첨단 스마트 놀이공원’ 프로그램

놀이공원 등 혼잡한 곳에서의 자녀가 부모 간 일정 거리를 자동으로 판단하는 미아방지 서비스와
사용자 개개인의 스마트폰에 주변 혼잡도를 시각적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장려상을 수상했고요.

 

이 밖에도 위치기반 시스템을 활용한 똑똑한 대형 공연장 안내 시스템,

센서를 활용한 효율적인 동물원 관리시스템 등 신선하고 창의적인 IoE 프로그램이

여럿 제안돼 무궁무진한 IoE 솔루션 부문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답니다~

 

 

 

시상식에서 시스코 코리아 정경원 대표님과 함께 파이팅~ 외치며 찰칵!

 

 

금번 시스코 IoE 코드페스트는 도시 내 모든 요소들을 인터넷에 연결시킴으로써

보다 살기 좋고, 보다 스마트하고, 보다 경쟁력 있는 곳으로 재탄생시키는

'IoE 도시 청사진'을 일부나마 엿볼 수 있었던 - IoE를 통해 우리가 앞으로

세상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 것인지 '감'을 잡게 해준 자리였습니다.

 

이에 시스코 코리아는 향후로도 본 대회를 꾸준히 개최,

세상을 바꾸는 작지만 의미 있는 걸음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시스코 코리아의 정경원 대표가 "이번 대회 중 발굴된 프로그램 중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추가적인 개발 가치가 있다고 판단이 되는 아이템들의 경우

협의를 통해 지속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는 등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의지를 밝히기도 했고요~

 

그리고 이처럼 세상을 바꾸는 IoE 기술과 비전을

한국이 주도해나간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겠죠?

이에 정 대표는 “이번 대회는 국내 IoE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스코의 활동 중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며 시스코 코리아가 앞으로 국내 IoE 산업 활성화를 위한

보다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란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답니다. ^^

 

 

 

작지만 의미 있는 첫 걸음을 뗀 - 보다 살기 좋은 세상을 위한 마라톤을 시작한

시스코 IoE 코드페스트의 행보, 앞으로도 지켜 봐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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