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혁신’을 말합니다. 너무들 자주 언급하고 있다 보니 오히려 식상할 지경이지요. ^^;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스코를 비롯해 전세계 업계 선두적인 기업들이 입을 모아 혁신이라는 키워드를 계속 강조해오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
시스코는 특히 다각적이고 또 경계 없이 유연한 혁신을 추구해 온 대표기업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습니다. 이는 당장 기업 역사만 간략히 살펴봐도 알 수 있는 사실이죠. 라우터에서부터 시작해 스위치, 협업, 보안, 비디오, 서버... 시장 트렌드가 변화할 때마다 재빨리 기업 역량을 확대해 고객의 니즈를 누구보다 앞서서 채워 왔으니까요.
그렇게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시스코 특유의 '부단한 연구개발'의 공을 절대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2015 회계연도 1사분기 기준으로 연간 63억 달러, 총 매출액의 13.4%에 해당하는 금액을 R&D에 쏟고 있을 정도니까요~ 그러니 만물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 IoE) 같은 혁신적인 캠페인을 지난 2012년 말, 그 누구보다도 먼저 주창할 수 있었던 것이랍니다.
시스코의 R&D와 관련해서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IoE 혁신센터의 행보를 특히 주목해볼 만 합니다. 한국에도 인천 송도에 시스코 GCoE(Global Center of Excellence)가 설립돼 있는데요. 만물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 IoE) 기술 개발의 전진기지로, 인천 송도를 세계적인 스마트 시티로 거듭나게 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의 고객, 파트너, 정부, 신생기업들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전세계 시장에서 '먹히는' IoE 솔루션과 기술,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관제시스템 개발업체 ‘N3N’, 무인단속시스템 개발업체 ‘네스파(NEXPA)’가 협력을 통해 개발한 기술과 솔루션으로 함께 해외시장에 진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 그 대표적인 사례이지요~
시스코는 송도를 비롯해 리우데자네이루, 토론토, 베를린, 바르셀로나, 런던에 이어 최근 일본 도쿄에도 IoE 혁신센터를 개관하면서, 현재 전세계 총 7개의 혁신센터를 운영하고 있답니다.
연구개발이 내부적인 혁신이라면, 시스코는 외부적으로도 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그랜드 챌린지'인데요. 이를 통해 다양한 혁신 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해내고또 '세상을 바꿀' 기술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는 것이랍니다. 지난해 시스코는 '시스코 시큐리티 그랜드 챌린지(Cisco Security Grand Challenge)', ‘시스코 사물인터넷 혁신 경영대전(Cisco IoT Innovation Grand Challenge)’ 등 다양한 챌린지를 개최하고 또 후원하면서 전세계적으로 1,000건의 출품작을 접수 받아 "혁신은 어디에서나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해 보인 바 있죠.
또 지난 연말에는 '젊은 여성들을 위한 IoT 월드 포럼 혁신 경영 대전(IoT World Forum Young Women’s Innovation Grand Challenge)'을 개최해 여성 기술 리더십 양성에도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답니다. 이번 대회는 오는 3월 26일까지 열리고 있으니 혁신에 관심이 있는 이공계열 여성분들이라면 한 번 쯤 도전해보셔도 좋겠습니다! ^^
시스코, 부단한 연구개발과 IT 아이디어 발굴, IT 인재 양성을 통해
자사뿐 아니라 ICT 산업 전반을 혁신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