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커넥트 코리아 2015(Cisco Connect Korea 2015)’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시스코 커넥트 코리아는 시스코 코리아가 매년 개최하는 자사 최대 규모의 고객, 파트너 및 미디어를 위한 행사입니다. 금년에는 최신 트렌드과 기술을 공개하는 45개에 이르는 세션들과 이 기술들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40여개의 전시부스가 운영되었는데요. 이에 총 2,200여명이 참관을 하면서 시스코가 만물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 IoE) 시대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 제안하는 솔루션 및 비전을 보다 총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기조연설하는 시스코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총괄 어빙 탄(Irving Tan) 사장
어빙 탄 사장은 첫 날 비즈니스 세션에서 비즈니스, 라이프스타일, 엔터테인먼트, 교육 등 우리 주변의 모든 것들이 디지털화(Digitization) 되어가는 시대의 흐름속에서 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과 사례들을 소개했답니다.
기조연설하는 시스코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의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 부문 총괄
스캇 브라운(Scott Brown) 부사장
스캇 브라운 부사장은 첫 날 비즈니스 세션에서 만물인터넷을 실현하기 위한 ICT 기술과 아키텍쳐 중심의 네트워크의 역할을 집중 조명했답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만물인터넷이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이미 '현실'이라는 점을 느낄 수 있는 기자간담회가 개최돼 미디어의 높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시스코가 만물인터넷에 무엇을 어떻게 또 얼마나 투자하고 있으며 실제로 그러한 투자가 국내외적으로 어떤 성과를 내고 있는지 다양한 실사례를 통해 소개한 것인데요.
환영사로 기자간담회를 여는 시스코 코리아 정경원 대표 정경원 대표는 만물인터넷이 이미 현실로 도래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국내외 기업들이 앞으로도 시스코와 함께 만물인터넷의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하고, 생태계 조성에 동참할 수 있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간담회에서 어빙 탄 사장은 시스코가 만물인터넷 분야 활성화를 위해 현재까지 내부적으로만 약 10억 달러 - 우리 돈으로 약 1조 1천억원(!) - 를 투자했으며, 2017년까지 10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파트너사와 함께 만물인터넷 기술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등의 외부적 활동까지 합치면 훨씬 더 어마어마한 금액이 투자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는데요. 인천 송도에 소재한 시스코의 만물인터넷 R&D 혁신센터 'GCoE(Global Center of Excellence)' 운영도 그 일환이고요, 만물인터넷을 위한 펀드 조성도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만물인터넷 시대를 이끄는 리더 기업다운 투자 규모입니다~
이러한 투자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요. 어빙 탄 사장이 소개했듯, 독일 항구도시인 함부르크가시스코 솔루션을 통해 전세계적인 스마트 항구도시로 거듭난 것이 그 대표적 사례입니다. 시스코와 함께 한 만물인터넷 혁신을 통해 항만으로서의 기능 향상 관광업으로서의 매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것인데요. 자세한 이야기는 함부르크, 만물인터넷으로 '항구도시' 가능성 최대화하다!라는 시스코 코리아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서도 소개된 바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한편 함부르크 항구의 성공 사례는 우리나라에도 좋은 참고사례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바로, 지난해 ITU 전권회의 개최지인 부산광역시인데요.시스코는 지난 해 부산시, SK텔레콤과 함께 부산을 스마트하게 바꾸는 MOU를 맺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부산시도 함부르크처럼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답니다.
또한 생산효율성을 전반적으로 높여주어 경쟁력을 제고하는 스마트 팩토리 사례도 공개됐습니다. 미국의 스탠리 블랙앤데커(Stanly Black&Decker)인데요. 디지털화와 만물인터넷 도입을 통해 생산장비 가동률이 20% 가까이 향상되는 등 실질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스마트 팩토리가 뭘 어떻게 얼마나 혁신할 수 있는 지에 대해서는 아래 영상을 통해 짧고 굵게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ㅎㅎ
또한 데릭 이데모토(Derek Idemoto) 시스코 비즈니스 개발 부문 부사장은 시스코가 건강한 만물인터넷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세계적으로 어떤 투자 전략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지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만물인터넷 잠재력을 갖추었으나 자본 부족, 기회 부족으로 그를 다 펼치지 못하고 있는 스타트업, 벤처들에 투자하고 또 이들과 더불어 할 수 있는 사업 기회를 모색해나감으로써 만물인터넷 자체가 풍성해지고 또 진일보하는데 앞장 서겠다는 것이지요!
간담회에서 발표 중인 데릭 이데모토 부사장
이에 현재까지 20억 달러(약 2조2000억원)에 달하는 투자 펀드를 조성해 35회 이상 투자를 진행했다는 사실도 함께 소개가 되었고요~ 실제로 지난해 시스코 산하의 벤처 캐피털 조직인 시스코 인베스트먼츠는 대한민국이 자사가 최근 만물인터넷 분야의 신생 벤처기업 및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인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마련한 1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IoE 펀드 수혜를 받는 주요 국가들 중 하나가 됐다고 공식 발표하고, 국내 솔루션 업체인 N3N을 국내 최초로 시스코의 글로벌 IoE 펀드 투자를 받는 수혜자로 선정한 바 있죠.
그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현실이 된 만물인터넷!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만물인터넷을 이끄는 리더 기업 시스코와 함께 그 무한한 기회와 가능성을 바로 오늘부터 누려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