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
아마도 많은 기업들에게 매출과 회사의 신뢰에 큰 타격을 주는 무시무시한 단어일겁니다.
특히 자동차 제조사들의 리콜 사태가 종종 들려오고 소비자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제품리콜이 발생할 경우 금전적인 측면에서 손해를 입는 것은 물론 힘들게 쌓아 올린 브랜드 이미지에도 영향을 미쳐 그 타격은 어마어마 하겠죠?
오늘은 IoE가 기업들의 리콜 악몽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프로세스 컨트롤로 리콜 줄이는 IoE
일단 제품 리콜에 들어가게 되면 그 과정은 매우 복잡합니다. 예를 들어, IT 인프라는 긴밀하게 연결된 어마어마한 수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그 중 구성요소 하나, 혹은 코드라인 하나라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사태는 점점 커지고, 문제가 되는 부품을 찾아내고 교체하는 일 역시 쉽지 않겠죠?
사건의 발생은 순식간 이지만, 문제를 바로잡는데도 오랜 시간이 걸리고, 심지어 문제 원인을 찾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시스코는 아예 리콜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법을 모색하고 있답니다. ^^ 그게 어떻게 가능하냐고요? IoE 애널리틱스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해당 프로세스 상 가장 적합한 시스템과 기계를 연결하고 가장 적절한 인력을 배치함으로써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죠.
IoE가 이끄는 제조업 혁신
IoE가 제조 기술에 적용된다면 그 프로세스도 상당부분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어떤 변화가 생길 지 단계별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첫 단계에서는 공장과 기업의 데이터 통합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데이터가 통합된다면 비용, 안전성, 환경 등과 관련한 상당 부분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답니다. ^^ 두 번째 단계는 통합된 데이터를 첨단 애널리틱스 모델링에 적용시키는 것인데요, 이렇게 제조업에서 ‘제조지능’을 갖추게 된다면 제품을 보다 유연하게 생산할 수 있고, 생산성도 최적화 할 수 있겠죠? 생산 속도가 빨라지는 것은 물론이고요. 그리고 세 번째 단계에서는 이런 ‘제조 지능’들이 발전됨으로써 보다 스마트한 제조 프로세스를 갖추게 되고 제품 혁신까지 이어질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이렇듯 제조업을 스마트하게 혁신시켜줄 IoE가 과연 실무에서는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까요?
시스코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방면에서 IoE가 적용되고 혁신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신속하고 안전한 통합 자동화 시스템 구축 및 제어
- 하나의 통합된 P2B(plant to business) 네트워크 구축
- 운영 비용과 효율성 개선
- 공급망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문제 해결
- 신원 확인 서비스를 통한 불량 위조 부품 도입을 방지 및 보안 개선
제품 결함 줄이고 효율 높이는 스마트 제조
실제로 스마트 제조과정을 도입해 성공한 기업들이 꽤 있다고 합니다. 그 중 한 곳으로 스탠리 블랙앤데커(Stanley Black & Decker)를 들 수 있는데요, 이 회사는 제조 환경 개선을 위해 공장 전체에 와이파이 인프라와 이더넷을 적용했습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스탠리 블랙엔데커의 레이블링 결함은 16%나 감소됐으며 처리량은 약 10% 증가됐다고 하네요!
또 다른 예로는 빌트인 냉장고 선구업체 서브제로(Sub-Zero)가 있는데요, 이 업체는 엔터프라이즈급 모바일 비디오 솔루션을 도입해 불필요한 출장을 없애고 보다 빠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덕분에 공장 작동 중단시간은 5-10% 가량 줄어들었고, 최근 진행한 프로젝트는 비용을 40,000달러 이상이나 절감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제품 리콜 리스크가 없는 세상,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그 혜택이 돌아가겠죠?
IoE로 스마트하게 변화할 제조사들의 발전, 함께 기대해 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