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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셨죠? 척 로빈스, 시스코 차기 CEO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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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가 존 챔버스 회장의 뒤를 이를 차기 CEO를 선정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시스코 전 세계 오퍼레이션스(Worldwide Field Operations) 부문을 총괄했던 척 로빈스(Chuck Robbins)수석 부사장인데요. 척 로빈스 차기 CEO는 5월 1일부터 시스코 이사회 이사로 취임했고, CEO직은 7월 26일부터 맡을 예정입니다.


지난 20년 간 시스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존 챔버스 회장은 시스코가 IT 업계 강자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시기에 내린 매우 적합한 결정이었다며, 척 로빈스 차기 CEO를 강한 지도자라고 극찬했습니다. 

 

챔버스 회장은 “모든 기업, 도시 그리고 국가들마저도 디지털화를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시스코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다”며,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IT 환경 속에서 성과를 내고, 변화를 거듭해야 하는 시기가 왔다. 척 로빈스는 기업 비전과 전략을 실행에 옮기는 데 탁월하며, 시스코의 사업 및 기술 분야, 지역별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아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일 것”이라고 말합니다. 

 

챔버스 회장은 시스코 문화에 부합하는 사고, 동기 부여를 할 수 있는 에너지, 그리고 직원, 파트너, 고객, 전 세계 지도자들과 진심으로 소통할 수 있는 척 로빈스의 능력은 지금까지 시스코가 이뤄낸 것보다 더 많은 성과를 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도 강조했죠.

 

 

지난 해 조선일보 위클리비즈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시스코는 가족 같은 분위기이고, 척 로빈스는 아들 같은 존재라고 밝혔을 정도로 척 로빈스 차기 CEO에 대한 챔버스 회장의 애정은 남다른 듯 한데요. 사실 척 로빈스 차기 CEO는 시스코 이사회의 만장일치로 CEO에 선출되었습니다.

 

1995년부터 지금까지 시스코의 비 일반회계기준 주당 순익(Non-GAAP earnings per share)을 약 3000% 증가시킨 스타 CEO 존 챔버스 회장을 이을 후계자를 선정해야 했으니 이사회 임원들을 그 어느 때보다도 신중해야 했을텐데요. 지난 1년 4개월 동안 챔버스 회장을 이을 차기 CEO 선정을 위해 다양한 후보자들을 고려했다고 합니다. 뛰어난 지적 능력과 카리스마를 지닌 후보자는 많았지만 척 로빈스 차기 CEO의 비전, 사람과 아이디어를 연결할 줄 아는 실행력과 전략적 사고가 특히 돋보였다고 합니다. 척 로빈스를 지난 17년 간 지켜 본 한 이사회 이사는 존 챔버스 회장이 지난 20년 동안 나타낸 동일한 열정과 에너지를 척 로빈스가 지닌 점이 눈에 띄었다고 밝혔죠.

 

 

이처럼 현 CEO의 애정을 한 몸에 받고, 이사회의 신임까지 얻은 척 로빈스 차기 CEO, 그가 이 자리에 이르기까지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궁금하시죠 ^^

 

그래서 저희가 준비했습니다!

 

 

1997년 시스코에 입사한 척 로빈스는 시스코에 합류한 순간부터 고속 승진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전 세계 오퍼레이션스 부서를 총괄, 약 470억 달러의 수익을 내는 글로벌 영업 및 파트너 팀을 이끌었는데요. 이외에도 척 로빈스 차기 CEO는 시스코의 많은 투자 및 전략 혁신에 기여했으며, 매년 약 400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하는 시스코 파트너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데도 일조했습니다. 또한 회사 전체 사업의 25%를 차지하는 커머셜(중소 및 중견 기업 부문) 비즈니스의  핵심 설계자이기도 했죠. 최근 몇 년 동안 척 로빈스는 시스코 영업 조직의 굵직한 변화를 이끌었으며, 소스파이어(Sourcefire)와 머라키(Meraki)의 인수를 주도하기도 했답니다. 시스코에 합류하기 전 그는 베이네트웍스(Bay Networks)와 어센드커뮤니케이션(Ascend Communications)에서 경영직을 역임했습니다.

 

가능성이 무한한 회사에 소속되고 싶어 17년 전 시스코에 처음 합류했다는 척 로빈스 차기 CEO는 시스코가 바로 그런 회사라고 확신한답니다. 그는 “존 챔버스 회장의 비전과 리더십 덕분에 시스코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회사 중 하나로 성장했으며, 앞에 놓인 무한한 기회들을 이끌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척 로빈스 차기 CEO는 앞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혁신을 현실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며, 고객의 성공이야말로 시스코의 성장 가도를 이어나가는 촉진제가 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척 로빈스 차기 CEO의 평소 모습은 어떨까요?

 

또, 그가 생각하는 리더의 모습은 어떤지 작년 가을 진행했던 인터뷰 영상을 통해 알아 보겠습니다 ^^

 

 

 

"I think people want leaders who are human."

 

 

사람들은 '인간적인' 리더를 원한다고 생각하는 척 로빈스 CEO. 보통 리더의 모습을 떠올리면 기업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정확히 이해하고, 기업 비전을 명쾌하게 전달하는 모습이 연상되는데요. 척 로빈스 차기 CEO는 이에 더해 인간적인 리더가 되고 싶다고 합니다 ^^ 그는 매일 매일 당면하는 과제와 이슈 속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 과정을 헤쳐나가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사내 모임에서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연출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고 함께 울고 웃으며 하나의 팀이 되어 일을 해내는, 동료들을 가족같이 생각하는 그의 행보가 매우 기대되죠?

 

"I am most passionate about, my family, about our teams, about our people."

 

 

가족, 함께 일하는 팀, 그리고 시스코 직원들에 대한 숨길 수 없는 그의 열정. 이런 열정이 오늘의척 로빈스를 만든 것 같습니다. 무대 위에 설 때면 뜨거운 그의 열정이 여실히 드러나는데요. 척 로빈스의 부모는 그가 분명히 커서 유명 전도사가 될 것이라고 장담했을 정도로 사람들 앞에 서서 확신에 찬 연설을 잘 했다고 합니다! 오늘날 척 로빈스가 발표하는 모습을 보면 그게 무슨 의미였는지 이해가 되실 겁니다 ^^

 

승부욕까지 있다는 척 로빈스. 일을 사랑할 뿐만 아니라, 자신이 하는 일을 잘해서 시스코가 시장에서 승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 할 그의 모습이 더욱 기대됩니다. 그리고 그런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와 세상을 돕는 시스코 기업 문화를 확립해 나가는 데도 앞장설 계획이라는데요~

 

사람에 대한 애정을 갖은 마음이 따뜻한 CEO. 또, 웃는 것을 사랑한다고 표현할 정도로 힘든 일상을 유머감각으로 넘길 시스코의 새로운 리더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네요~

 

한편, 현재 CEO 겸 시스코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존 챔버스 회장은 이사회에 남아 의장과 Executive Chairman 역할을 맡을 예정입니다. 그는 척 로빈스가 CEO로서 역할을 잘 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뿐만 아니라 국가의 디지털화(Digitization)을 위한 시스코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전 세계 정부 관계자들과도 만남을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1995년에 처음 CEO로 임명되어 20년 동안 회사 매출을 12억 달러에서 480억 달러로 성장시킨 존 챔버스 전 CEO에게도 뜨거운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

 

* 척 로빈스 차기 CEO의 트위터를 통해 그의 생생한 생각을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ChuckRobbins를 팔로우해보세요 ^^ 

 

 

 관련 발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를 통해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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