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코리아 솔루션 S.E 팀 허용준 차장님
우리 생활과 비즈니스 전반에 없어서는 안될 주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텔레프레즌스.
텔레프레즌스와 같은 비디오 솔루션의 핵심 기술은 영상을 압축하는 기술인데요.
지속적인 기술 발전을 통해 네트워크 인프라 전반에서 비디오 트래픽의 전송과 배포 효율은 물론
성능 역시도 크게 개선시켜 주고 있답니다.
도대체 무슨 얘기인지 잘 모르시겠다고요...?
그렇다면, 저와 함께 영상 압축 기술 역사를 잠깐 살펴보시죠. ^^
H.264, 시대를 풍미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지난 2003년 5월 코덱 기술인 'H.264'의 등장으로, 다양한 미디어 단말기들에서 영상서비스가 가능해졌습니다.
즉, H.264가 제공하는 영상 활용의 유연성은 텔레프레즌스를 포함한 다양한 방송 및 컨텐츠 산업 뿐 아니라
생활 및 비즈니스 영역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답니다.
그리고 이제 한 시대를 풍미한 H.264에 이어, H.265로의 세대 교체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H.265는 오는 2013년을 기해 ITU 표준에도 등재되는데요. H.265의 출현은 과연 영상산업 발전과 도약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게 될까요?
H.265, '성능'과 '효율' 두 마리의 토끼를 잡다
지난 10월 17일 시스코가 드디어 업계 최초로 H.265를 적용한 시스코 텔레프레즌스를 시연했습니다.
그 놀라운 순간을 아래 영상으로 먼저 만나보실까요? ^^
시스코의 이번 시연을 통해 H.265이라는 '꿈'은 '현실'이 되었으며, 영상회의 업체 및 방송사 등 영상 업계의
H.265에 대한 관심과 기대도 더욱 커질 전망이랍니다.
H.265는 기존의 H.264 코덱이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장점을 포함하면서도 네트워크 사용량을 절반 가량 줄일 수 있는
압축 기술의 대혁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에서확인하실 수 있듯이 같은 해상도의 영상을 전송할 경우,
H.264에 비해 H.265의 네트워크 대역폭은 절반 정도로 줄어 든답니다.
하지만 H.265가 단순히 네트워크 대역폭만을 낮춘 기술이라 생각하신다면... '경기도 오산'입니다. ^^
H.265를 이용하면 영상 전송 시 낮은 에러율과 함께 픽셀의 정확도도 크게 개선시켜 줌으로써 영상의 품질도 크게 향상됩니다. 또한 H.264에서 지원하지 못하는 UltraHD (7680X4320)를 지원할 예정이어서 해상도 면에서도 기존의 H.264에서 구현할 수 없었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답니다~
시스코, H.265를 선두하다
시스코는 지난 몇 년간 'H.265 포럼'을 비롯해 영상시장을 선두하는 여러 포럼에 참여하면서 H.265에 요구되는
필수 요소들을 시스코의 표준안으로 받아들이는 등 H.265를 선두하는데 큰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시스코의
이러한 활동을 통해 H.265는 몇 가지 프로파일 등으로 정리가 되고 있으며, 현재 시스코는 관련 기술의 특허를
검토하고 있죠. 한편 경쟁사들이 강점으로 부각하고 있는 H.264 계열의 프로파일 기능들이 H.265에서는
기본적으로 구현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스코의 기술력이 텔레프레즌스 및 영상 업계 내에서 우위를 차지할
것이란 전망을 가능하게 하는 대목이지요. ^^
관련해 위의 표를 살펴보시면, 향후 3년 내 영상회의 시장에는 H.265를 중심으로 개발한 제품들이 주를 이룰 것이란
예상이 가능합니다. 결국 누가 먼저, 그리고 가장 좋은 품질로 제공하느냐가 시장 경쟁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 그간 H.265 기술 개발과 표준화에 투자를 아끼지 않아왔던 시스코가 가장 먼저 H.265를 현실화하여 영상회의 데모를 한 것입니다. 단연 두말 할 필요도 없이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시스코는 이에 그치지 않고 H.265를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한 새로운 하드웨어 및 새로운 기술 출시에도 열심으로 영상시장에서의 시스코의 기술 경쟁력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영상회의 시장 변화를 예측하고, 기술과 표준을 준비하고 선두해 나가는 시스코.
시스코가 H.265 기술과 함께 선두해 나갈 영상 시장의 미래를 앞으로도 지켜봐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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