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60일 채 남지 않았습니다. 수험생들은 이제 새로운 지식을 배우기 보다는 고등학교 생활 3년간 공부했던 내용을 차분히 복습할 때가 되었죠?
생각해보면 교육은 기술과 함께 비약적인 발전을 해왔습니다. 교과서와 참고서에 형형색색 밑줄 그어가며 공부하던 시대에서, 컴퓨터로 인터넷 강의를 듣는 시대를 거쳐왔고, 요즘 학생들은 이동하는 버스에서도 틈틈이 스마트폰 앱으로 영어단어도 외우고, 인터넷 강의를 보면서 공부한다고 하는데요, 공부하는 방식의 변화상만 봐도 기술 발전이 얼마나 학생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스코가 그 중심에서 미래의 교육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왜냐고요? 교육은 모든 국가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능케하는 기본 인프라이기 때문입니다. 교육은 사회 기반을 튼튼하게 하고, 혁신을 가속화하고, 일자리를 만들고 궁극적으로는 사람들의 삶을 바꿔주기 때문에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비즈니스입니다.
시스코 글로벌 세일즈 익스피리언스(GSX)의 화두,교육!
이번 시스코 글로벌 세일즈 익스피리언스(GSX)의 화두는 다름아닌 ‘교육’이었습니다. 만물인터넷이 교육을 어떻게 바꿔놓았고 시스코가 어떻게 학생들의 일상에 디지털 러닝을 도입했는지 케이스스터디를 통해 함께 살펴보았는데요, 다행스럽게 정부단체, 기업, 그리고 교육단체들이 디지털 교육의 중요성을 알고, 그 추세를 따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 GSX컨퍼런스의 또 하나의 큰 화두는 바로 시스코와 애플이 파트너십이었습니다. 시스코가 가지고 있는 네트워크, 협업 기술로 애플의 iOS디바이스와 앱을 최적화할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애플의 디바이스들은 전세계의 베스트셀러이기 때문에, 그만큼 BYOD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의 사용을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두 회사의 파트너십은 매우 시기적절하고 큰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스코와 애플의 협업으로 학생들의 학습경험도 얼마나 바뀔 수 있을지 매우 기대됩니다.^^
디지털 교육의 핵심 타겟,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세계 60%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고, 가장 산업화가 발달된 국가와 그렇지 않은 국가가 혼재됐다는 사실만으로도 우리가 살고있는 아시아태평양은 매우 흥미로운 지역입니다.
한국, 일본, 중국(상하이, 홍콩, 마카오 지역), 타이완, 싱가포르 등 국가들은 경제도 상당히 발전돼있고 전세계 평균과 비교해봤을때 교육수준도 굉장히 높습니다.
그와 반대로 동남아시아나 서아시아 국가의 일부 어린이들은 등교 길에 바위산을 오르고, 타이어 튜브를 타고 강을 건너야만 학교에 갈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마저도 초등학교를 마치기 전에 학업을 그만둔다고합니다. 만인에게 공평해야할 교육 기회를 가로막는 장애물들은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요?
바로 ‘기술’입니다, 그리고 시스코는 그 기술을 가지고 최대한 전세계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지역사회 경제 발전과 사회 보장 개선을 위해, 시스코는 지방정부, 지방자치단체의 파트너로서 사회 혁신과 평생 교육, 고용창출, 생산성 향상 부분 파트너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스코는 프래그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를 통해 미래의 인재를 계발하고, 전세계 학교,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었는데요, 이런 활동을 시작한지 벌써 17년을 맞이했답니다. 지금까지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만 해도 1,300개의 교육기관에서 140만명의 학생들이 기술교육을 받았고 매년 30개국에 있는 24만명이 이상의 학생들이 등록했습니다. 네트워킹 아카데미 노력의 일환으로 시스코는 학교에서 직장으로 넘어갈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했습니다. 더 많은 여성들이 IT분야의 커리어를 쌓도록 고취하기 위해 개최하는 “위민 락 IT(Women Rock-IT)” 프로그램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큰 네트워킹 대회인 “넷라이더스” 챌린지를 그 예로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제 1회 국제 여학생 사물인터넷 혁신 대회를 개최해 우리나라의 조수아 학생이 3위를 차지하기도 했었죠.^^
이것 말고도, 시스코는 아시아 지역 학습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orea Internet & Security Agency)에 IoE 입문 수업을 개설해 학생들이 차세대 인터넷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해마다 Girls in ICT Day를 개최해 더 많은 여학생들이 IT 분야에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멘토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태국에서는 태국교육부와 파트너를 맺어 교육 소외 지역에 살고 8백만명의 태국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했으며, 싱가포르에서 Republic of Polytechnic과 협업해 보안에 초점을 맞춘 네트워킹 증명서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Temasek Polytechnic과 함께 싱가포르의 첫번째 스마트 캠퍼스 플랫폼을 구축하기도 했고요.
앞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교육이 시스코의 노력과 기술로 어떻게 발전할지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시스코 커넥티드 러닝과 관련한 더 많은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해보세요!
이번 포스팅은 시스코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의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쳐 부분 총괄 스캇 브라운(Scott Brown)이 작성한 Education going digital and Cisco is a partner for transformation을 바탕으로 준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