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을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이야기를 여러번 듣다보니, 이제는 미래의 공장이 어떤 모습일지 머리 속에서 쉽게 그려지시나요? 공장의 기계들이 효율적으로, 똑똑하게, 그리고 더욱 빠르게 움직여 생산 비용, 공장의 폐기물 배출량과 다운타임(downtime)이 줄어든 모습이 상상되시죠?
시스코와 GE가 시스코가 구현하는 최신식 IT 인프라에 GE의 제조 소프트웨어를 적용한 솔루션으로 제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신규 솔루션은 산업 현장의 디지털화를 효과적으로 주도해왔던 GE의 강점과 유연하고 안전한 네트워킹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시스코의 강점만을 합친 제조산업을 위한 최고의 걸작품이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시스코와 GE 양사의 전문가들은 이와같은 똑똑한 기계들이 서로 소통하며 작동하는 스마트 팩토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최신식 IT 인프라를 도입해야한다고 강조합니다.
GE 인텔리전트 플랫폼 소프트웨어(GE Intelligent Platforms Software) 부문 CEO 케이트 존슨(Kate Johnson)은 그 이유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하는데요. 케이트 존슨은 “제조업체들은 그 어느 때보다 품질, 속도, 활용도 등을 향상시킬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최근 들어 제조 시스템에 대한 실시간 인사이트를 요구하는 사례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공장 디지털화 역량은 더욱 발전해나가 있고 서버와 네트워킹 솔루션의 가격이 많이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제조기업들은 여전히 오래된 IT 인프라 때문에 발이 묶여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합니다.
이런 상황이 답답해서인지 실제로 제조업체들은 기술을 통해 다운타임 감소는 물론 효율과 성과를 향상시킬 방법들을 적극적으로 물색 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제품 품질과 안정성은 높이고 에너지 소비와 폐기물은 줄이는데 집중하는데요. LNS 연구소가 최근 진행한 한 설문에 따르면, 제조업체의 47%가 여전히 산업용 사물인터넷을 효과적으로 도입할 방법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상황이 이러하니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센서, 컨트롤러, 그리고 로보틱스를 사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자산과 운용의 최적화를 지원하는 시스코와 GE의 스마트 제조업 솔루션은 제조업체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겠지요? GE와 시스코가 만드는 다양한 성공 사례들을 통해 유연한 IP 기반 산업용 네트워킹 인프라의 효과를 증명한다면, 제조업체들은 시장진입 시간 단축, 운영 효율 향상, 클라우드, 빅데이터 애널리틱스 지원은 물론 차세대 제조 환경을 위한 소프트웨어 도입을 더 이상 망설이지 않을 것입니다.
시스코 IoE 커티컬 솔루션 그룹의 토니 샤킵(Tony Shakib) 부사장은 이번 협업과 관련해 "GE와 함께 프로젝트에 함께 하게 되어 고무적이며, 안전한 시스코 네트워크 및 엣지 컴퓨터를 통해 기계 및 공장 내 설비들이 생성해내는 데이터를 전송하는 활동을 통해 반복 및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 사례를 만들 것이다. 이런 사례들은 제조산업 전체를 위한 모범사례가 되는 것은 물론 GE가 주도하는 '생각하는 공장'의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IoT를 적용한 제조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에 시스코가 중요 파트너로 참여하였으니 정말 고무적이군요!
한편, 시스코와 GE는 이미 지난 해에 시스코 네트워킹 제품에 GE의 프레딕스(Predix)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프레딕스 지원 러기다이즈(ruggedized) 시스코 라우터'를 발표했습니다. 원유 및 가스 시설 등의 극한의 작업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한 이 라우터는 프레딕스와 시스코 IOx 프레임워크(Cisco® IOx framework)를 결합해 네트워크 어디서에나 장비 성과 또는 운영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프레딕스는 GE의 `산업인터넷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트엔진부터 MRI까지 산업 전 분야에서 사용될 산업인터넷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기계, 시스템 및 엣지 디바이스를 산업용 인터넷에 끊김 없이 연결하겠다는 취지로 GE가 선보인 서비스입니다.
한편 네트워크 시스템이 철도, 전기 파워 그리드부터 노트북, 현장 장비 또는 무선 AP와 같은 엣지 스위치와 컨트롤러에서도 활용되는 것을 고려하여, 시스코는 프레딕스를 엣지까지 그리고 극한 작업 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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