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가다 머리를 부딪혀 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10년 전에는 이런 사람이 흔치 않았지만 근래에는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바로 스마트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에 눈을 고정하고 길을 걷는 사람이 10대 뿐일까요? 천만의 말씀, 셔츠를 입은 아저씨도, 장바구니를 든 아주머니도 예외가 아닙니다. 심지어,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독자 또한 길을 걷는 중에 스마트폰으로 업무를 처리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 ‘일터’는 이제 전통적인 사무실뿐 아니라 가정, 카페, 가상 환경까지 장소를 초월하는 의미를 지니게 된 것이지요.
그러나, 일터의 범위가 넓어졌다고 해서 사람 사이의 소통 품질과 조직 내부의 협업 효율성까지 진화한 것인지를 곰곰이 생각해보면 의문이 남는 듯합니다. 분명 네트워크 기술과 여러 협업 솔루션은 눈부신 발전을 이뤘지만 기업은 여전히 이메일과 전화를 핵심 소통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주류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새롭게 추가된 것으로는 기껏해야 메신저 정도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군요.
거의 모든 직원이 카메라를 내장한 스마트 폰을 보유하고 있고 기존에는 꿈꾸기 어려웠던 속도의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가 구석구석 설치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째서 기업내 커뮤니케이션 발전상은 이에 부응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협업 솔루션은 많은데, 복잡하기만..
먼저 오늘날 기업들이 이용하는 협업 솔루션의 현실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회사에는 전화, 이메일, 메신저 및 여타 협업 플랫폼이 있습니다. 자체 개발한 솔루션인 경우도 있고 외부에서 구매한 경우도 있을텐데요.
문제는 거의 대부분의 경우 이들이 분리된 상태로 있다는 점입니다. 기업에 따라 스마트폰으로 소프트폰 환경을 구축하기도 하고 화상회의 솔루션을 구축하여 이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 모두를 통합적 협업 환경으로 묶어낸 시도는 쉽게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메신저에 ‘클릭 투 콜’(Click to Call) 작업을 진행하는 정도가 전부인 듯 합니다.
즉 각 협업 솔루션이 개별적으로 파편화돼 있고, 이러한 솔루션의 분리 현상은 연결 조건이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고급 협업 솔루션일 수록 제한적인 사용율로 구축 효과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화상 회의가 여전히 일부 용도에 제한적으로만 활용 되고 있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현상에 기인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솔루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많은 것을 활용하지 못하고 잃고 있는 것이 오늘날 기업들의 현실인 것이지요.
‘스마트폰 브라우저에서 첨단 회의실까지’
이러한 현실에 시스코가 제시하는 해답은 종단 사이를 가로지르는 엔드 투 엔드 협업 솔루션입니다. 모든 채널을 염두에 둔 협업 솔루션 아키텍처로 일관된 사용 경험과 편의성을 제공하고 끊김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활용 시나리오를 통해 적절한 솔루션을 촘촘하게 제공하는 한편 기업내 구축형 솔루션과 클라우드 기반, 두 시스템을 함께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솔루션 등 배치 옵션 또한 다양하게 제시함으로써 고객의 상황에 맞는 설치 옵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타사의 솔루션도 함께 수용할 수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한 특징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아직도! 시스코 전화기나 비디오 디바이스를 보면서 신기해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시스코가 이런 것도 하냐? 시스코는 원래 네트워크 장비 만드는 회사 아닌가? 이런 이야기도 많이 듣게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사실 이런 솔루션을 만들기에 가장 적합한 회사가 바로 시스코라고 생각합니다. 시스코는 전세계적으로 협업 분야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이야기는 많은 고객들께서도네트워크를 잘 아는 시스코가 협업 환경에서도 뛰어나다는 사실을 인정해 주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스코가 네트워크 전문 기업이라는 것이 실은 시스코가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분야에 진출했던 가장 큰 이유입니다. 시스코는 1995년 처음으로 콜 매니저를 출시한 이후 2007년 웹엑스를 인수하고 2010년 텐드버그를 합병하는 등 꾸준히 협업 전문성을 고도화시켜 왔습니다.
이미 협업을 고민하고, 여러 솔루션을 도입했지만 앞서 설명드린 문제점들로 고민하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이젠 네트워크를 잘 아는 시스코가 모든 것을 ‘하나의 그림’으로 담아 여러분 앞에 펼쳐드립니다. 주저 마시고 시스코와 여러분 팀의 생산성을 고민하고 차원이 다른 서비스를 만들어 보십시오. 분명 이전과는 다른 생산성에 깜짝 놀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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