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니의 1분 정보는 시스코 진강훈 상무가 풀어내는 기술이야기입니다.
어렵고 딱딱한 기술이 아닌, 1분이면 술술~읽히는 재미난 이야기!
시스코 블로그의 IT Connect 코너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APIC-EM을 쓸 때, 함께 묶여서 알아서 설치되는 공짜 베이스앱들을 조금 자세히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기본적인것부터 하나씩 살펴볼까요?
첫번째, APIC-EM은 SDN 컨트롤러입니다. 그러니깐, 네트워크에 대한 정보를 모아둬야 소프트웨어들이 원하는 네트워크 정책을 관리할 수 있겠지요? 그래서 첫번째 기본 앱 기능! 네트워크 인벤토리 기능을 제공합니다. 일반 NMS에서도 관리하는 기능이지요? 장비 OS정보, 시리얼, 장비 타입은 물론, 현재 설정정보를 파일로 제공해주는 기능까지!! NMS 없이도 내 네트워크 장비에 대한 정보를 환히 볼 수 있습니다.
두번째, 수집된 장비들이 어떻게 연결되어있나 알고 있어야 컨트롤러지요? 그래서! 이를 위한 토폴로지 기능이 제공됩니다. 토폴로지 맵을 통해서 연결 정보와 함께 Layer2, Layer3 프로토콜별 커버리지도 볼 수 있답니다.
세번째, 패스트레이스 앱입니다. 운영하다보면 A와 B가 서로 통신을 하는데 어떤 경로로 트래픽 플로우가 이동하는지 정확히 확인해야할 때가 있습니다. 근데 이 정보가 장비 한대씩 꼼꼼히 본다고해서 금방 보이는게 절대 아닙니다. 다양한 정보들이 서로 아우러지고, 네트워크에 대한 이해가 깊어야만 가능한데요. 이걸 공짜로 해주는게 바로 요 놀라운 앱입니다. 이 정보를 알고 있으니 누구 트래픽이 어디로 가고있으니, 어디에 정책을 걸어줘야하는지 컨트롤러가 알아서 찾아주는 것이지요!
네번째, 자동화의 핵심기능이라고 할 수 있지요. 바로 자주 교체되는 장비에 대한 설치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는 플러그 앤 플레이 앱입니다. 장비를 네트워크에 꽂으면 그냥 설치되는 것이지요. 이 플러그앤 플레이는 시스코 장비에 에이전트가 동작해서 전원이 들어오면 서버를 찾아서 “내 설정파일을 주세요!!!” 하고 동작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바쁜 네트워크 엔지니어가 장비들고 여기저기 찾아다니는 일이 줄어들지 않을까요?
1분만에 정리해드리고 싶었는데, 공짜치고는 너무 알찬 정보다보니 쉽지가 않네요!
APIC-EM 코어소프트웨어와 함께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는 베이스 앱들, 어떠신가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후니의 1분 정보] ‘APIC-EM’ 블로그 연재
3. ‘APIC-EM’을 위한 기본 공짜 앱
4. ‘APIC-EM’을 위한 공짜인듯 공짜아닌 앱 (예정)
‘APIC-EM’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으시다고요?
시스코 전문가들의 칼럼을 참고해 보세요! ^ ^
1편: APIC-EM 소개,시스코 엔터프라이즈 SDN의 주춧돌 APIC-EM을 말하다-백정현 시스코 무선솔루션 스페셜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