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를 포함한 대부분의 글로벌 벤더들은 차세대 클라우드 트렌드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꼽고 있으며, 실제로 해외에서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 사례가 활발히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추세에도 불구,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대한 잘못된 이해들은 아직도 많은데요, 기업들의 흔한 오해들을 함께 살펴보시지요 ^^
- 어떤 기업들은 각기 다른 IT 또는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라고 생각합니다.
- 또 다른 기업들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퍼블릭 클라우드서비스와 가상화 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같은 기업 전용 IT 자산을 혼합해 놓은 IT 환경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 어떤 기업들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대한 정의를 조금 더 구체화합니다. 이들은 워크로드 이동성, 그리고 필요에 따라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간 워크로드의 공유까지 가능한 혼합 클라우드 환경을 생각한답니다.
- 그리고 정말 소수의 기업들은 클라우드 관리의 관점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바라보는데요. 이들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퍼블릭 클라우드, 프라이빗 클라우드및 기존의 온프레미스 환경을 동일한 서비스 카탈로그, SLA 및 자원 프로비저닝 자동화를 통해 관리하는 방법으로 이해하고 있지요.
각기 다른 시장조사기관들조차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다르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른 기업들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클라우드를 이해하며 정의하고 있지만, 분명한 점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사용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클라우드 도입 기업의 64% 이상이 어떠한 형태로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이용하고 있을 정도지요.
기업들이 말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요구 조건
그렇다면 대부분의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 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요구사항들이 무엇일까요?
확인 결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올바로 구축하려면 워크로드 마이그레이션, 보안및 정책 기반 제어가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조사에 참여한 기업의 33%가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간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을 하고, 높은 보안 수준과 정책 요구사항을 갖추기를 기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IT 부서들은 자신들이 내부에서 점점 더 다양한 사업부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서비스들을 연결해주는 브로커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이 중 일부 서비스는 내부에서 직접 개발하고, 또 일부는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소싱해 제공하게 되지요. 이처럼 역할이 변해감에 따라 IT 부서들은 자신들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단일 뷰(view)를 제공하고, 이 서비스들에 접속 시 통제 가능하고, 정책에 기반한 접속을 지원할 수 있는 솔루션을 필요로 합니다.
* 관련 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에 더해 대부분의 기업들은 다양한 기준에 따라 적절한 애플리케이션을 적합한 IT 환경에서 운영하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그게 생각만큼 쉽지 않지요.. 왜냐하면 비용, 확장성, 제어 가능성, 성능, 보안 및 거버넌스를 충분히 검토한 후 결정을 내리는 것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어떤 경우,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것이 이상적이라는 결론이 나오고, 어떤 경우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결론이 날 수도 있습니다. 점진적으로는 두 클라우드의 장점을 모두 활용한 균형잡힌 클라우드 사용을 위해 둘을 혼합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결정을 내리던지 간에 첨단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도입하려면 워크로드 이동성을 지원하고, 이기종 환경에서 기업 거버넌스 정책을 지원하는 강력한 보안 기능과 정책 기반 관리 기능을 갖춘 인프라가 요구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시스코는 여러분이 이 세가지 조건을 갖춘 성공적인 멀티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도록 도울 준비가 되어 있는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스코 웹사이트에서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포스팅은 이번 포스팅은 시스코 클라우드 마케팅 부서의 시니어 마케팅 매니저 엔리코 푸이야노(Enrico Fuiano)가 작성한 Hybrid Cloud Is Growing … But Requires Workload Portability, Security, and Policy Enablement를 바탕으로 준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