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이여 지금 바로 '디지털'하라!
최근 신한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등 시중은행들이 인터넷•모바일 뱅킹•디지털점포 전환 등 디지털 뱅킹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은행들이 앞다투어 디지털 사업 개편에 나서는 이유는 모바일 뱅킹이 대중화되면서 고객들의 이용률은 물론 기대수준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은행이 지난해 선보인 간편송금, 중금리 대출 기능을 담아 선보인 모바일 금융 종합 플랫폼, ‘위비뱅크’의 경우 가입자 수가 벌써 60만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이에 더해 잠재 가입자로 분류되는 위비톡 가입자는 120만명을 넘어 연말까지 500만명에 달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한편, 국민은행은 각종 디지털 채널을 통한 상품가입 경험이 증가하면서 실제로 고객들의 기대수준이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변화들이 그리 놀랍지만은 않은데요. 예를 들어 은행에서 언제 어디서나 확인 가능한 개인 맞춤형 소통과 금융 투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상상해보십시오. 또, 은행 점포들이 비디오 기술, 터치스크린은 물론 은행원들에게 데이터에 기반한 정보력을 제공한다면 어떨까요? 이외에도 마침 필요했던 금융 투자 또는 저축 관련 조언을 시기 적절하게 제공한다면 말이죠 ^^
이처럼 은행 서비스가 편리해지고 좋아진다면 은행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들이 당연히 늘어나겠지요?
디지털화가 가져올 경제 가치, 그리고 위협
적절한 디지털 투자를 통해 이 모든 서비스들을 안전하고, 또 끊임없는 혁신을 지원하는 환경에서 제공할 수만 있다면 은행들은 디지털화가 가져오는 엄청난 기회들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시스코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은행들의 디지털 혁신은 2015년에서 2018년 사이 4천 5십억 달러 상당의 디지털 경제 가치(Digital Value at Stake)를 창출해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디지털 혁신을 단행해야만 인터넷전문은행과 같은 민첩한 디지털 파괴자(digital disruptor)들과의 경쟁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을 텐데요. 2015년 DBT 센터(Global Center for Digital Business Transformation)가 진행한 연구조사결과, 금융 산업은 5년 안에 치열한 디지털 경쟁과 파괴가 일어날 12개 산업 중 4위를 차지했습니다. 또 10개 시중은행 중 4개 은행이 디지털 파괴로 인해 뒤처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디지털 은행(Digital Bank)의 저자 크리스 스키너(Chris Skinner)는 “은행들이 디지털 기술을 수용하지 않으면 성공할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이제 디지털화는 은행들이 최우선으로 삼아야 하는 과제가 되었답니다.
디지털 혁신을 돕는 비즈니스 모델
디지털화 전략을 세우고 로드맵을 제시하려면 은행들은 진행하는 디지털 투자가 제공할 비즈니스 역량의 잠재 가치를 정확히 파악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투자하고 그 경과를 지켜보지 않고서는 이를 파악하기가 어렵겠지요? ^^ 그래서 시스코가 준비했습니다!
은행들이 디지털 로드맵을 좀 더 수월하게 수립하도록 시스코가 전 세계 은행권 고객 중 3년 이상 시스코와 깊은 비즈니스 관계를 맺어온 고객들의 사례를 분석해, 가장 효과적인 비즈니스 결과를 창출해낸 활용사례들을 모아보았습니다.
먼저 시스코가 준비한 아래 인포그래픽을 통해 은행의 잠재 디지털 경제 가치의 95%를 이끌어낼 디지털 혁신 사례 10가지가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참고로 이 중에는 영업 및 서비스 변혁, 비디오 기반 금융 자문 등이 포함되는데, 물론 디지털 경제 가치 보고서 내에서 그 결과에 따라 순위가 정해져 있지만 이는 꼭 투자 우선 순위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사이버 보안의 경우 디지털 비즈니스 변혁의 모든 부문에서 필요하니 말입니다 ^^
자, 그럼 함께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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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를 요약하면, 점점 디지털화 되어가고 있는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은행들은 기존에 ‘금융 거래’를 지원했던 기관에서 실시간 조언과 더 나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통(interaction)’ 기관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은행원들의 전문성과 데이터 애널리틱스 역량을 겸비해야겠지요. 또, 비디오 기반 협업 및 애널리틱스 기술을 활용해 최근 생성되고 있는 무수히 많은 양의 데이터로부터 핵심적인 통찰력을 도출해내야 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은행원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도구와 데이터에 대한 접근권을 제공함으로써 여러 채널 간 끊김 없는 고객 경험을 지원하고 은행 점포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한 디지털 활용 사례들을 잘 활용해 지금 바로 IT 민첩성과 운영 효과를 향상시키시고, 경쟁사와 차별화된 비즈니스 전략을 펼치고, 새로운 디지털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수립하시기 바랍니다!
시스코의 '은행권을 위한 디지털 가치 로드맵(A Roadmap to Digital Value in Retail Banking)' 연구 조사에 관련해 업계 리더들의 인사이트를 확인하고 싶으시면 아래 영상을 클릭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