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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IBM과 함께 원격지까지 IoT 역량 확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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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초, 오랜 기간 동안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맺어 온 시스코와 IBM이 협업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새로운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두 IT 리더들은 다름 아닌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분야에서 협업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양사는 시스코 엣지 애널리틱스(edge analytics)기술과 IBM 왓슨(Watson)의 IoT비즈니스 애널리틱스기술을 결합해, 원격지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기업들도 현장에서 생성되는 중요 데이터를 즉시 분석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도울 예정이랍니다 ^^ 

쉽게 말하면 IoT 역량을 이제 네트워크 엣지 단에서도 즐길 수 있다는 얘기지요.


시스코 및 IBM 임원이 이번 협업이 이뤄낼 기술적인 변화에 대해 설명하는 영상을 먼저 함께 보실까요? 



IBM과 시스코 만나 그동안 불가능했던 엣지 단의 IoT, 엣지 단의 애널리틱스를 가능하게 한다는데,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런 솔루션을 함께 만들게 된 배경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분산된 작업 환경의 분리된 데이터 사일로


이미 수십억 개의 상호 연결된 기기와 센서들은 매일 매일 방대한 양의 실시간 데이터를 생성하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약 250경 바이트(byte)의 데이터가 생산되고 있는데…… 기업들은 이 데이터들을 모두 시기적절하게 분석해 필요한 통찰력을 제대로 얻고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NO’랍니다! 

원격지에서 아예 이 같은 애널리틱스를 진행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애널리틱스의 도움을 받으려면 클라우드로 자료를 보냈다 다시 받아보는 기나긴 과정을 거쳐야 하지요. 그러다 보면 적절한 때를 놓치게 되니 결국, 생성되는 수많은 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말이지요.




‘최근 IoT 기술이 눈에 띄게 발전했는데 왜 엣지 단에서 이를 활용 못한다는 거지?’라며 의아해하시는 분들도 있겠지요. 그 동안 엣지 단에서 이 같은 작업이 사실상 불가능했던 이유는 원격지가 수십 곳에서 수천 곳에 달할 수 있는데, 모든 곳에 값비싼 IoT 기술과 필요한 IT 역량을 도입하는 것이 어려웠으며, 또 사일로(silo) 형태로 저장된 데이터 때문에 원격지간 자료 공유도 쉽지 않았기 때문이랍니다. 게다가 기존 IoT 기술은 클라우드에서 사용되는 것과 현장에서 사용되는 것이 서로 분리가 되어 기술 공유가 데이터 공유도 생각만큼 쉽지 않았고요. 



 


엣지에 IoT 기술 더하니 유지비는 50% DOWN, 생산성은 25% UP


그러나 이제 IBM과 시스코가 만나 클라우드와 엣지의 경계를 없애고, 데이터가 수집되는 즉시 이를 분석하고 통찰력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시스코와 IBM은 특히 석유 굴착지, 공장, 물류기업 및 광산처럼 주요 작업들이 빠른 시간 내에 이뤄져야 하지만, 대역폭의 부족으로 현장에서 바로 애널리틱스의 도움을 받지 못해온 기업들을 도울 예정이지요.



이로써 기업들은 원격지에서도 사용되는 기계들의 상태를 더욱 정밀하게 검토하고, 보다 시기적절하게 유지 보수와 장치 업그레이드를 계획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IBM 왓슨의 사물인터넷 플랫폼과 시스코의 엣지 애널리틱스 기술의 도움을 받으면, 유지비는 최대 50퍼센트 절감하고 생산성은 25퍼센트 가량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또한 매킨지 글로벌 인스티튜트(McKinsey Global Institute)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런 기술이 성공적으로 도입되었을 때, 9년 후 활용 분야별로 누릴 수 있는 경제 효과는 다음과 같이 엄청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원격관리: 연간 1600억에서 9300억 달러의 경제 효과 

  • 운영 자동화: 연간 1.2조에서 3.7조 달러의 경제 효과

  • 대규모 운영 및 운송: 연간 5600억에서 8500억 달러의 경제 효과


한편, 시스코와 IBM은 이미 여러 ‘얼리 어답터’ 기업들과 IoT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요, 함께 살펴 보시지요. 

  • 통신사업자벨캐나다(Bell Canada)는 애널리틱스를 진행하기 위해 원격지의 가장 중요한 데이터만 모바일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해 성과 보고를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서비스 장애도 현저히 줄일 수 있었다고 합니다. 

  • 콜롬비아의 카르타헤나(Cartagena) 항구는 운송 컨테이너들의 진동, 온도 및 속도의 패턴을 분석하기 위한 상황 모니터링 애널리틱스를 진행 중입니다. 수동으로 데이터 수집 작업을 했더라면 아예 불가능한 작업이었을텐데 말입니다. 그 결과, 카르타헤나 항구는 생산성 향상은 물론, 항구 운영 작업을 한층 간소화할 수 있었답니다. 

  • 레이싱용 선박을 설계하는 실버훅 파워보트(SilverHook Powerboats)는 시스코와 IBM의 도움으로 엔진 제조업체들이 선박의 속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최상의 성과를 내도록 설정하려면 선박의 속도를 약 1.5초 가량 줄여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이제 여러분도 시스코 및 IBM과 함께 언제 어디서나 강력한 IoT 애널리틱스의 힘을 경험해보세요! 


관련 인포그래픽을 SlideShare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클릭>> 시스코와 IBM이 협업하면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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