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커넥티드 카’ 개발을 위한 시스코와 현대차의 협업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후, 이 ‘커넥티드’ 기술에 관해서도 관심이 크게 증가 했는데요, 이처럼 사물인터넷과 여러가지 장비들을 결합한 ‘커넥티드’ 기술은 스마트카, 스마트홈, 스마트시티등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답니다.
스마트기술 + 스쿨버스 = ?
미국 오클라호마주의 마을, 하우(Howe)에 있는 공립학교들은 커넥티드 기술을 학교 스쿨버스에 접목해 안정성, 효율성, 이동성, 그리고 생산성까지모두 잡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학교들의 스쿨버스에 설치된 실시간 촬영 카메라를 통해 버스 내부 학생들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학교 관리자와 보호자들에게 실제 스쿨버스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그대로 전달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버스에는 와이파이가 설치되어 있어 학생들이 이동하는 시간동안 학교 네트워크에 접속해 온라인 수업을 듣거나 과제를 하는 등 효율적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지루할 수 있는 통학시간을 적극 이용해 학업에 집중할 수 있으니 큰 장점이지요! 더군다나, 컴퓨터가 없는 가정의 학생들에게 아주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쿨버스에 장착된 위치추척시스템(GPS)은 학교 관리자들로 하여금 실시간으로 버스의 이동 위치를 나타내주는데요. 지도를 통해 학교버스가 정해진 루트를 따라 잘 운행되고 있는지 관찰이 가능하며, 텔레매틱스를 활용해 버스의 정비상태를 체크하는 일도 가능합니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하우 공립 고등학교는 시간과 돈을 모두 절약했다고 하니, 커넥티드 기술의 장점이 대단하지요?!
여기서 토막 상식! 텔레매틱스란?
*텔레커뮤니케이션(telecommunication)과 인포매틱스(informatics)의 합성어로 자동차와 무선통신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차량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뜻합니다.
우리나라에도 통학 차량을 이용해 집과 학교 및 학원을 오가는 학생들이 많은데, 하우 공립 고등학교 처럼 사물인터넷을 적극 활용한다면 선생님과 학부모님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을 것 같습니다^^
하우 공립 고등학교의 커넥티드 스쿨버스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포스팅은 시스코 소셜미디어 마케팅 스페셜리스트 알렉시아 콘리(Alexia Conley)가 작성한 Connected Transportation for Education Helps Howe Public Schools Improve Safety and Productivity를 바탕으로 준비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