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시스코가 컨테이너X(ContainerX)를 인수하겠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컨테이너 시장에서 시스코가 발표한 첫 인수라는 의미가 큽니다. 컨테이너X는 기업이 데이터센터 전반의 컨테이너들을 관리하고, 오케스트레이션 및 통합하는 기술 개발에 특화된 신생 기업입니다.
왜 컨테이너X 일까요?
여러 시스코 고객들은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구축 및 관리를 위해 컨테이너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컨테이너는 퍼블릭/프라이빗/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 다양한 환경에서 쉽고, 유연하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테스트, 구축,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유용합니다.
컨테이너X는 생긴지 2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그 짧은 시간 동안 다양한 플랫폼 내에서의 엔터프라이즈급 컨테이너 관리 기술에 있어 뛰어난 전문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능력을 적극 활용해, 컨테이너X팀은 시스코와 함께 고객에게 제공할 클라우드 기반 스택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컨테이너는 고객들이 구축하기 쉽고, 안전해야 하며, 상호운영이 가능한 솔루션이어야 합니다. 그와 동시에 데이터센터 스택을 기존 인프라에 통합할 수 있어야하지요. 시스코는 차세대 데이터센터를 클라우드 기반의 컨테이너화된 환경에 통합하는 것에 뛰어납니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보안, 애널리틱스, 그리고 관리 역량까지 제공할 수 있죠.
앞으로의 포부
컨테이너X와 함께 시스코는 계속해서 혁신 기술과 인재에 투자할 것이며, 이를 통해 고객들이 클라우드 기반의 아키텍처로 넘어갈 수 있도록 도와드릴 것입니다. 이는 안전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플랫폼, 그리고 서비스를 구축해 고객들에게 최적의 환경과 다양한 소비 모델들을 제공하겠다는 시스코의 전략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 입니다.
컨테이너X팀은킵 컴튼(Kip Compton)이 이끄는 시스코 클라우드 플랫폼&서비스 그룹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혁신을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는 시스코, 컨테이너X와 어떠한 시너지를 낼지 앞으로도 기대해 주세요~!
이번 포스팅은 시스코 기업 비즈니스 개발 부문 부사장 롭 살바뇨(Rob Salvagno)가 작성한 Cisco Announces Intent to Acquire ContainerX을 바탕으로 준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