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에 맞게 공항들도 변신하고 있습니다.
세계공항서비스평가(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 ASQ)에서 11년 연속‘세계 1위’에 오른 우리나라의 인천공항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해 스마트공항으로 거듭나고 있고,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도 시스코의 파트너사인 넥스파시스템의 스마트 주차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합니다.
전세계 공항들이 IT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가운데 오늘은 저 멀리 루마니아의 부카레스트 공항공사 (National Company Bucharest Airports, 이하 CNAB)의 이야기를 전해 드리려 합니다.
이 공항은 오래된 LAN 스위치, 몇 안 되는 액세스 포인트(AP), 그리고 하나의 기가비트 이더넷 업링크로 구성된 열악한 네트워크 환경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노후화된 네트워크는 종종 장애를 일으키고, 항공사들이 주로 사용하는 IT 시스템은 물론 IP 텔레포니조차 지원하지 못했죠.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시스코 네트워킹
이에 CNAB는 시스코와 함께 네트워크 환경을 탈바꿈시켰는데요. 프로젝트를 맡게 된 시스코의 목표는 오직 하나, 제로 다운타임의 첨단 인프라를 구현하는 것이었습니다.
시스코는 Cisco Aironet 1140, 3500 시리즈 AP를 Cisco Catalyst 2960, 3750, 4500 및 6500 시리즈 스위치를 사용해 네트워크를 업그레이드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공항 이용객 및 공항 내 근무 직원들이 필요한 정보에 쉽게 접속할 수 있는 네트워크 환경을 성공적으로 구축했습니다.
5개월 뒤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요?
CNAB의 CIO인 바사일 달라(Vasile Darla)는 “시스코 솔루션이 가동되는 순간부터 직원 생산성이 향상되기 시작했습니다. 애플리케이션 반응 속도는 이전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빨라졌고, 공항 네트워크는 100%에 가깝게 가용합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런 디지털 혁신은 공항 네트워크에 활기를 불어넣어 줬습니다. 이제는 공항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며, 항공사들은 모든 일상적인 업무를 끊김 없이 처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공항에서 체크인을 하거나 무인 시스템을 통해 비행기 표를 구입하는 일 등 고객 편의가 눈에 띄게 향상된 것은 물론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변화는 시스코 보안 기술을 토대로 안전하게 이루어졌습니다. CNAB는 시스코 ASA 5500-x 시리즈 방화벽과 시스코의 웹, 이메일 보안 제품으로 든든하게 네트워크를 지키고 있답니다.
뿐만 아니라 직원들은 Cisco Jabber® 솔루션, 비디오 기능을 지원하는 Cisco Unified IP Phone 및 소프트폰(softphone) 클라이언트를 이용해 업무를 더욱 빠르고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과거에 비해 10배 가량 빨라진 데이터 전송 속도, 누구나 중요 정보 및 서비스에 끊김 없이 접속할 수 있는 환경, 놀랍게 향상된 직원 생산성, 그리고 철저한 보안. 이제는 순항할 일만 남았겠죠? 과거엔 매일 네트워크 장애 문제로 씨름하던 IT 부서도 이제는 새로운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션 임파서블’에 가까웠던 이 프로젝트의 자세한 내용은 관련 고객 사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이번 포스팅은 시스코 프로덕트 매니저 바이런 매그레인(Byron Magrane)이 작성한 Cisco and Romanian Airport Flying High with Modern Network와 Romanian airports drive new business models while transforming business and visitor experiences를 바탕으로 준비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