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가 빠르게 디지털화되며, 기존 오프라인에서 맺어진 기업-소비자 관계가 소프트웨어 기반 플랫폼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애플리케이션 개발∙운영에 뛰어들기 시작했고, 이제 애플리케이션은 기업의 비즈니스 그 자체이자, 성과 창출을 돕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시스코가 37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한 ‘앱다이나믹스(AppDynamics, Inc.,)’는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Application Performance Management; APM) 전문 기업으로서, 기업 애플리케이션을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분석해주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2008년 설립된 앱다이나믹스는 가트너가 5년 연속으로 애플리케이션 성능 모니터링 스위트 부문의 “리더”로 선정했을 정도로 뛰어난 기술력을 갖고 있습니다.
소비자 관계 구축부터 데이터센터 관리까지, 만능 플랫폼 앱다이나믹스
기업은 앱다이나믹스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의 성능과 효과, 사용자 경험에 대한 전반적인 인사이트를 제공받아 한층 발전된 기업-소비자 관계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특히, 게임이나 쇼핑과 같이 상호 인터랙션과 빠른 피드백이 중요한 산업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답니다.
이 밖에 기업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에도 여러 애플리케이션들이 활용되는데요, 애플리케이션의 안정화를 위해 복잡하게 얽힌 많은 양의 데이터와 씨름해야 했던 IT 부서나 개발자들에게도 한 줄기 빛과 같은 소식이 되겠죠? ^^
실제 앱다이나믹스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과 비즈니스 모니터링 플랫폼은 전세계 유수 글로벌 기업들의 성과 창출에 기여하고 있답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시스코의 혁신
앱다아니믹스는 시스코 사물인터넷(IoT) 산하의 새 비즈니스 사업부로 운영될 예정이며, 이로써 시스코는 네트워크부터 애플리케이션까지 엔드투엔드(end-to-end)의 전방위적 가시성은 물론, 더욱 향상된 폭넓은 인텔리전스를 제공해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 동안 클라우드락(CloudLock Inc.), 클리커(Cliker Technologies Inc.)와 같이 보안, 클라우드 등의 주요 부문에서도 활발한 인수합병을 진행하며 혁신을 지속해온 시스코의 미래, 앞으로도 지켜봐 주세요!
본 인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스코 본사 보도자료와 블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