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기술의 발전에 발맞춰 산업들도 변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눈 깜짝할 새에 새로운 기술과 이를 활용한 서비스들이 등장하며 우리를 놀라게 하죠.
그렇다면 과연 향후 10년 간 기술은 어떻게 발전하고, 산업들은 어떤 변화를 보일까요? 10년 후를 예측하는 5가지 테크 트렌드와 3가지 산업 트렌드들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2027년, 테크 트렌드 Top 5
#1. 인공지능(AI)의 끝없는 발전
인공지능(AI)는 모든 전문가들이 1순위로 꼽은 기술 트렌드 중 하나입니다. 인공지능은 인간의 계산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들을 분석하고, 분석을 바탕으로 도출해 낸 인사이트를 제공해 줍니다. 자동차 회사를 비롯해 IT 회사, 통신 사업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커넥티드카(Connected Car)’의 성공 역시 인공지능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2.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의 일상화
현대인들의 스마트폰에 대한 의존도는 무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2027년에는 스마트폰 디바이스에 대한 현대인들의 의존도가 급속히 낮아질 것이라고 하는데요. 바로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기술이 이러한 변화의 동력이라고 합니다. 스마트폰 디바이스가 아닌, 테이블이나 벽과 같은 평면, 심지어는 공중에 우리가 원하는 화면을 띄울 수 있게 하는 것이죠. 영화에서만 보던 미래의 모습이 곧 현실이 될 날이 멀지 않았네요!
#3. 환자에게 맞춤화된 정밀 의학의 등장
미래에는 데이터를 활용해 환자에게 맞춤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환자 맞춤형 정밀 의학(Data-driven medicine)’이 자리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의학 디바이스를 통해 데이터를 분석, 인사이트를 도출함으로써 임상가와 의학 분야 종사자들이 환자에게 더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가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4. 집중식 컴퓨팅으로부터 멀어지다
서버에 정보를 보내기 전에 온보드 분석을 수행하는 것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이러한 트렌드는 데이터 오버로드나 배터리 성능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주는 대응책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5. 기업 보안의 중요성은 2027년에도 계속!
2027년에도 기업 보안 이슈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새로운 기술들을 활용한 서비스들이 새롭게 생겨나고 있지만, 사실 안타깝게도 그러한 기술들 중 대다수가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이죠. 여기에 사이버 보안 전문가 부족 현상이 더해지면서 기업 보안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2027년, 산업 트렌드 Top 3
#1. 에너지 부족에 대한 걱정은 그만!
스마트시티 건축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에너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대응책들이 함께 제시되고 있습니다.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제공하는 토템파워(Totem Power)의 CEO 브라이언 라캄프(Brian Lakamp) 역시 스마트 시티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밝혔는데요. 하지만 “지속가능한 백업 파워가 없다면, 정작 우리가 가장 필요로 할 때 도시 서비스들이 제공되지 않을 수도 있다”며 지속가능한 백업 파워의 중요성도 함께 전했습니다.
#2. 크라우드소싱(Crowdsourcing)의 보편화
우버(Uber)와 에어비앤비(Airbnb)가 급속한 성장을 보이면서 공유 경제가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에 발맞춰 미래에는 필요에 따라 기술과 물적 자원은 물론 인적 자원까지 외부에서 영입, 활용하는 크라우드소싱이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이라고 하네요!
#3. ‘데이터’에 집중하다
데이터의 중요성은 점점 더 높아질 전망입니다. 여태까지 ‘데이터 수집’이 기업들에게 ‘비용’으로 인식되었다면, 미래에는 비즈니스 생산성 향상을 위한 필수적인 프로세스 중 하나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기업 간에 데이터를 팔고 사는 움직임 역시 등장할 것이라고 하네요.
2027년까지의 기술과 산업의 발전은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이루어질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기술 트렌드와 산업 트렌드를 예측하고, 보안부터 네트워크까지 트렌드에 걸맞은 솔루션을 제공하는 시스코 코리아 블로그와 함께 비즈니스 생산성을 높여가 보세요!
이번 포스팅은 시스코 외부 기고가 블레이크 스노우(Blake Snow)가 작성한 What’s next in tech? Experts sound off를 바탕으로 준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