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과 서버, 네트워크 관계를 맵핑하는 ADM(Application Dependency Mapping)은 기업이 애플리케이션을 도입 및 관리하고 클라우드를 이전할 때 민첩성은 높이고 리스크는 낮추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이점을 가져다주는 ADM 툴에도 단점은 있습니다. ADM 툴이 제공하는 PIT(Point-in-time) 스냅샷이 의사결정자가 비즈니스 혹은 기술적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확신을 가질 정도로 정확하고 많은 양의 정보를 제공해 주지는 못한다는 것이죠.
극복방법? OR 임시방편?
이런 이유로 기업은 애플리케이션과 IT 인프라 간 상호의존성을 결정짓기 위한 세밀한 분석 작업에 컨설턴트를 투입합니다. 많은 돈을 투자해 얻은 정보는 기업에 의미 있는 자산이 될 수도 있지만, 불행하게도 컨설턴트가 작업을 마치고 기업에 보고하는 시점에 해당 데이터는 이미 시의성을 잃게 됩니다.
그만큼 분석 자료가 지속해서 높은 신뢰를 얻고 의미가 있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무엇보다 중요하죠.
차세대 분석이 가져오는 미래
만약 문서가 실시간으로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환경 구석구석에 있는 상황과 변화를 자동으로 반영한다면 어떨까요? 비현실적으로 보이지만 이런 기술이 이미 존재합니다. 바로 시스코 테트레이션 애널리틱스(Cisco Tetration Analytics) 플랫폼이 고객에게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죠!
차세대 분석이 가진 잠재력은 무척 큽니다.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APM) 같은 전통적인 프로세스를 더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만들며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새로운 방식을 만들어내기 때문이지요.
예를 들어, 머신 러닝 엔진을 대상으로 “만약 내가 이 변화를 만든다면 내 환경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진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이 질문을 받은 머신 러닝 엔진은 현재 정보 흐름은 물론, 데이터센터 내 몇 개월 혹은 더 긴 기간 동안 이루어진 활동을 포괄하는 분석을 통해 시뮬레이션을 수행해 주죠.
차세대 분석 역량은 시스코 ASAP 데이터센터 전략인 ‘분석∙간소화∙자동화∙보호’의 핵심요소이기도 합니다. 시스코 ASAP 접근법은 기업이 더 나은 애플리케이션 성능과 높은 민첩성, 운영 비용 절감은 물론 더욱 발전된 위협 보안 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되어 많은 기업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시스코와 앱다이나믹스의 만남!
올해 3월 시스코는 APM 전문 기업 앱다이나믹스(AppDynamics)인수를 발표했는데요. 이번 인수 역시 ASAP 전략 중 ‘분석(Analysis)’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된 사례였습니다.
앱다이나믹스 솔루션을 도입한 기업은 각 코드 모듈을 볼 수 있고, 어떻게 특정 코드가 사용자 경험 및 애플리케이션, 인프라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기업 디지털화와 관련된 모든 부분에 대해 실시간으로 인사이트를 받을 수 있죠.
데이터센터는 기업과 고객 필요에 따라 점점 더 지능화되고 있습니다. 그냥 데이터센터가 아니라 ‘똑똑한 데이터센터’가 필요한 지금, 시스코와 함께 더 정밀하고, 간단하고, 편하고, 안전한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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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포스팅은시스코 APJ 데이터센터 매니징 디렉터코트니 도즈(Courtney Dodds)가 작성한 Intelligence at the heart of your Data Center를 바탕으로 준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