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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코리아, 자사 IT기술로 국내 장애인 취업 편견 벽 부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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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코리아, 장애인 해외진출 확대 위해 3개 기관과 글로벌 업무협약 체결 

 

시스코 코리아는 7일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그리고 일본의 ISFnet 그룹과 장애인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추진하는 청년친화적 일자리 창출정책의 핵심인 스펙을 초월한 글로벌 인재 양성의 효과적

수행을 위해, 취업애로계층인 장애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해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4개 기관이 함께

지원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협약식에서는 레스 윌리엄슨(Les Williamson) 시스코 아시아지역 총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코의

텔레프레즌스(TelePresence)를 통해 시스코 일본, 싱가포르, 태국 사무실과 연결해 협약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했답니다. 

 

시스코 코리아는 지난 1999년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한국에 처음 도입,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그와 관련한 지원을 확대해 온 바 있습니다. 그 결과 전국적으로 60여 개에 달하는 대학, 고등학교 및 인력개발기관

서 해당 프로그램을 도입, 운영 중에 있으며 지금까지 약 4만여명의 전문가를 배출하는데 기여해 왔습니다.

즉, 시스코는 네트워크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있어 충분한 역량과 경험, 의지를 갖춘 기업인 것이지요.

 

이번 협약에 따라 시스코 코리아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에 네트워크 전문가 양성을 위한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양성된 청년 장애인들을 ISFnet 그룹 등 글로벌 기업에

해외취업 시키게 됩니다.

 

또한 이러한 국내 과정과는 별도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시스코 일본, ISFnet 그룹이 연계,

국내 장애인들을 포함, 취업애로계층이 일본 도쿄에서도 네트워크 전문가가 되기 위한 맞춤형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랍니다.

 

 

 

한편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시스코 국제공인자격인 CCNA(Cisco Certified

Network Associate), CCNP(Cisco Certified Network Professional)전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IT 자격증이자

IT업계 '취업 보증 수표'로 기능하는 까닭에, 자연스레 얻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이점이 있습니다. 바로, 해외 취업

장애인들의 '비자 발급 과정 간편화'인데요.

 

앞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지난해 일본 ISFnet 그룹과 협약을 체결하고 뇌병변 장애인 2명을 해외취업 시킨 바

있습니다. 그 주인공들인 뇌성마비 4급 박형건(24)씨와 뇌성마비 6급 유웅선(30)씨는 능숙한 일본어 실력과

뛰어난 행정 보조능력을 인정 받아 선발됐으나, 비자가 나오기까지 6개월이나 걸렸다고 합니다. 비장애인들의

일본 취업비자가 신청 후 한 달 내외가 걸리는 점을 고려해 보았을 때 무척 오래 걸린 셈인데요. 이들의 비자 발급이

오래 걸린 이유는 장애라는 이유도 있었지만 전문직으로 해외취업 비자가 신청된 데 반해, 관련 IT 자격증이 없었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즉, 이번 협약 이후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가 개설될 경우, CCNA, CCNP 등에 대한 장애인

훈련과 자격증 취득이 가능해 해외 취업 시 비자 발급이 오래 걸렸던 불편은 대폭 줄어들 수 있는 것이지요. 

 

이번 협약과 관련해 시스코 아시아지역 레스 윌리엄슨 사장은 “시스코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는데 있어 자사의

기술을 근간으로 사람들은 물론 기업, 세상 모두에게 장기적 차원에서 진정한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확고한

철학과 신념을 중시해 왔다. 또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통해 포용성과 다양성을 보장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고자

끊임 없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그런 취지에서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를 통해 한국 내 장애인들을 비롯한

취업 애로계층이 취업의 기회를 얻어 새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이번 협약은 시스코에도 뜻 깊은 일”

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한국산업인력공단 송영중 이사장은 “글로벌 고용시장이야말로 스펙을 초월한 능력 중심 채용이 가능하다”며,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연수와 해외취업 비용 지원 등 실질적 혜택을 통해 장애인의 해외취업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으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성규 이사장은 “새 정부 지표인 ‘평생 생애 주기별 맞춤형 고용․복지․교육 융합’과

글로벌 시대에 발맞추어 이제는 해외취업에 관심 있는 청년 장애인들이 본인의 욕구와 상황에 맞추어 국내에서

훈련을 받을 수도 있고, 일본에서도 연수를 받고 해외취업 할 수 있는 문이 열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오는 6월 5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하는 해외취업박람회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ISFnet 그룹이 부스로 참가해 현장에서 장애인 구직자에 대한 면접 및 채용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사의 기술을 근간으로 한 장기적 안목의 CSR,

시스코가 앞장 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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