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위한 가상화인가?
BYOD 문화가 확산되고, 직원들이 사용하는 모바일 기기의
수가 늘어나면서 기업의 '모빌리티' 역량 역시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기업의 모빌리티 역량을 최적화해, 한층 효율적이며 경쟁력 있는 업무 처리가
가능하도록 돕는 '가상화' 환경의 필요성도 점점 높아져 가는데요.
가상화가 적용된 사무실을 마련하기에 앞서 이 두 가지는 꼭 염두에 두어야 한답니다.
이 두 가지가 도대체 무엇인지 궁금하시다고요? 좀 더 자세히 알아보시죠! ^^
1. 구축 단계에서부터 '사용자 경험' 고려해야
시스코 2012 BYOD 및 가상화 조사 보고서(Cisco 2012 BYOD and Virtualization Study)에 따르면,
많은 기업의 IT 책임자들이 작업 공간 가상화가 이루어질 경우 자사 직원의 절반 이상이
그에 따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사용자들이 이런 가상화 환경을 불편하게 느낀다면 어떻게 될까요?
가상 공간에서 업무 처리하는 것을 점점 꺼리게 돼 업무 효율이 오히려 이전보다 떨어지게 되겠죠.
즉, 데스크탑 가상화를 구축할 시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사용자 경험'이라는 말씀인데요. 이를테면 뛰어난 음성/비디오를 지원하거나
IM, 음성, 화상회의 등 다양한 고급 협업 기능을 한꺼번에 제공하는
'협업 친화적'인 가상 데스크탑을 도입한다면 직원들이 협업 시에 가상화 환경을 적극 활용하겠죠? ^^
비용 절감, 보안 강화 등 다양한 장점을 가져다주는 가상화이지만,
가상화 환경 도입의 가장 큰 목적은 무엇보다도 직원들의 업무효율성 및 경쟁력 제고에 있다는 점,
따라서 직원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의 마련이 가장 큰 관건이라는 점을
구축 단계에서부터 꼭 고려해야 하겠습니다.
2. 어떤 기기를 통해서든 사용자에게 '일관된 협업 경험' 제공할 수 있어야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를 통해서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BYOD 환경을 갖추려면,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툴의 인터페이스를 단일화 해야 합니다.
이에 가상 데스크탑 애플리케이션이 커뮤니케이션 통합 환경으로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말이죠.
또한 이러한 모빌리티 환경을 제대로 갖추기 위해서는
클라이언트 컴퓨팅, 데스크탑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킹, 보안, 데이터센터 등
전사적으로 분열된 부서들간에 협력이 필수적인데요.
이러한 협력 - 이른바 '부서 간 칸막이 없애기'가 이루어지려면
데스크탑 가상화의 도입에서부터 운영, 유지 관리 등 전반적인 주기에 걸쳐
전문 인력들이 투입돼야만 합니다. 즉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투자돼야 하는 것인데요.
그 정도의 가치가 있는 일이냐고요? 모빌리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혜택 혹은
모빌리티를 제때 이루지 못한 기업이 향후 겪을 리스크를 고려한다면
충분히 투자할만 한 가치가 있답니다~ ^^
기업의 가상화 환경 도입,
결국은 '사용자'인 직원들 중심으로 이루어질 때
그 진가를 제대로 발휘할 수 있습니다.
한편 기업의 모빌리티 전략 수립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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