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도입 현황과 미래 전략

IT 소비 모델에 대한 클라우드의 영향력, 과연 어느 정도일까요?

모바일 기술 발전과 BYOD 문화 정착으로 클라우드 시장이 날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 프로세스, 데이터, 사물까지도 모두 인터넷에 연결돼 실시간 상호 소통하는

'만물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 IoE)' 세상이 도래할 2020년 경에 이르면

클라우드는 더욱 빠르게 확산돼 인터넷의 폭발적인 성장 동력 중 하나로 기능하게 될 전망이랍니다.

이러한 변화와 전망 속 수많은 기업과 조직들이 오늘날 다양한 방법으로

클라우드 솔루션,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 운영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클라우드 환경을 둘러싸고 더욱 역동적인 변화, 보다 다채로운 요구사항에 맞닥뜨리게 될 것이라니

다들 걱정과 우려도 많으실 듯 합니다.  

이에 시스코 컨설팅 서비스(Cisco® Consulting Services, CCS) 조직이 한번 나서 보기로 했습니다. 

즉, 인텔과의 파트너십 아래 클라우드가 IT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그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광범위한 조사에 나선 것인데요. 시스코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각 기업 IT 리더들이 변화하는

IT 환경에 대해 어떻게 인지하고 있으며 또 관련해서는 어떤 대비를 하고 있는지 먼저 알아보고,

그에 따른 적절한 전략을 제시할 수 있기를 진정 바랬던 것이랍니다. 그럼 그 조사 결과를 다 함께 살펴보실까요.^^

1. 클라우드는 '옳다'

클라우드로 인해 IT 담당자들이 해결해야 할 과제, 복잡성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IT 리더들이 클라우드 도입이 대체로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온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클라우드의 도입을 가로 막는 요인인 동시에 클라우드를 채택하게 되는 주요 동인으로

'보안'과 '위험 관리' 등이 꼽힌 것이 인상적인데요. 즉, 클라우드로 인한 IT 보안 문제가

적지 않은 반면 자동화된 정책 시행 등 차세대 기능을 통해 클라우드가 한층 더 나은

보안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게 IT 담당자들의 판단이라는 것이지요.

2. 클라우드의 성장은 계속된다, 쭈욱~

클라우드는 이미 응답자들의 전체 IT 지출 중 상당히 큰 비중인 2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게다가 이 비율은 향후 3년 안에 27%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한편 가장 보편적인 클라우드 구축 방식은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그 비중은 45% 정도일 것이라고 합니다.

3. 신흥시장, 클라우드 통해 비즈니스 혁신 꿈꾼다

이번 조사에 참가한 신흥 경제권역(브라질, 중국, 인도 및 멕시코) 응답자들은
클라우드 그리고 클라우드가 조직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특히 이들은 '비즈니스 생산성' 증대를 기대하며

클라우드를 채택하는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이와는 대조적으로, 이른바 선진 경제권역

응답자들은 기본적으로 '비용 절감'을 위해 클라우드 도입을 검토한다고 답했답니다.

4. 클라우드, 더욱 좋아지길 바래~

응답자의 51%가 자사의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을,

35%는 "다소 만족"이라는 응답을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높은 만족도는 한편

더 높은 '기대치'를 동반하게 되는데요. 그 중에서도 보안 기능, 맞춤형 솔루션 개발 능력,

그리고 서비스 수준 보장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즉,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이 오늘날의 '높은 고객 만족' 수준을 계속 유지하려면

갈수록 까다로워지는 시장 환경에도 대비를 해야 하는 것이죠.

5. 클라우드, 안전한 게 최고~

조사 대상 모두가, 클라우드 도입을 망설이게 되는 가장 큰 요인으로 

'보안' 및 '프라이버시' 이슈를 꼽았습니다. 당연히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에게

기대하는 바 역시 '강력한 보안' 및 '데이터 보호 기능'인 것으로 드러났고요.

꺼진 불도 다시 봐야하는 보안! 역시 두 번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

6. 각 기업과 조직에 걸맞은 다양한 클라우드 접근 방식은 필수! 

각 기업과 조직들은 자신들의 목적에 가장 부합하는 즉, LOB(Line of Business) 및 타사 공급자와 같은

주요 이해관계자와 가장 효과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향으로 클라우드 전략을 세운다고 응답했습니다.  

즉, 고객 요구에 맞게 클라우드 접근 방식을 다양하게 제안할 수 있어야 비로소 고객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요. 응답자의 대다수는 클라우드 도입을 통해 아래와 같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다중 워크로드, 다중 시스템, 다중 공급자와 같은 IT 환경 복잡성을 줄여 줌으로써 서비스 예측 가능성 향상

- 클라우드 솔루션이 제공하는 탄력적 서비스 역량 및 운영 유연성을 통해

IT 부서가 단순히 '지원자' 역할에서 머물지 않고 나아가 새로운 수익 모델을 구현하거나 

출시 기간을 단축시키는 등의 '혁신자'로서 역할하는 것.

- 운영 비용 절감 및 기업 경쟁력 향상

- 비즈니스에 중요한 특정 애플리케이션의 효율성 향상

7. IT 리더들의 역할 갈수록 중요해져

설문에 참여한 IT 리더들 중 대다수는 IT 리더 및 IT 부서의 역할이 향후 수 년 간 

더욱 중차대해질 것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특히 이 같은 현상은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는데요. 아래 그래프를 보시면

다른 시장들에 비해 이들이 보이고 있는 변화의 역동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답니다.

8. IT에 대한 LOB 영향력 무시할 수 없어

응답자들은 LOB의 영향력이 모든 IT 라이프사이클 단계에 걸쳐 더욱 확대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조직 전반에 걸쳐 보안이나 기술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게 돼

전례 없는 복잡성이 야기될 것이란 예상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는 다시 말해

IT와 LOB가 이전보다 훨씬 더 깊은 수준으로 협력에 나서야 하는 시점이라는 뜻이지요.

그리고 이를 위해서 특히 IT 리더들이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부분들이 있는데요.

아래에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  협업: IT 리더와 LOB 리더 간 더욱 긴밀한 협업은 기본 중의 기본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LOB 리더가 고민하고 있는 주요 비즈니스 이슈들을 이해하고,

그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는 일 역시 포함 되겠지요.

- 가치 창출: IT 리더와 사업부서 간 파트너십의 의미를 재고해야 합니다.

즉, 단순 조력자로서가 아니라 함께 가치 창출을 추구해나가는 파트너로서

서로를 인지해야 하다는 것이지요.

- 혁신도모:이전에 대기업이나 전문화된 직종에만 제한되었던 여러가지 기능과 역량을

클라우드를 통해 일반 직원들에게 널리 보급함으로써 비즈니스에 일대 혁신이 일어나고 있는 것처럼,

IT 리더들은 회사의 비즈니스 전환을 주도하고 IT를 성장 엔진으로 만들 기회를

적극 발굴하고 또 제안에 나설 의무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조직과 기업들은 현재 클라우드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나요?

또 클라우드의 효과를 십분 활용하고,

향후 더욱 급속화 될 클라우드화에 대비해 어떤 전략을 세우고 계신가요?

위 내용과 관련된 보고서 전문은 여기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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