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의 미래에 대한 5가지 대표 질문에 답하다
시장이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얼마나 발빠르게 개발해 내놓을 수 있는지 여부가
곧 기업 경쟁력이 되고 있는 오늘날.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어떤 투자를 해야할 지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최근 IT 전문 매체 기가옴(GigaOM)의 보도에 따르면, 향후 10년 간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촉진할 인프라를 위해서는
클라우드 기반 리소스 활용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늘 강조되어 온 클라우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케 하는 말씀인데요~
이에 이번 포스팅에서는 클라우드를 둘러싸고 자주 제기되는
5가지 대표적인 질문에 대한 시스코의 답변 및 인사이트를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언제쯤 주요 클라우드들이 동일한 API 세트를 지원하게 되나요?”
오늘날 두 개의 기업 API(아마존 웹 서비시즈(AWS) 및 VM웨어의 v클라우드 API)와
하나의 오픈 API(오픈스택)로, 총 3대 API가 경쟁 구도를 이루고 있는 상황인데요.
대규모 퍼블릭 클라우드에서는 아마존이,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는 VM웨어가
강세를 보이는 현 상황이 당분간은 지속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향후 2~4년 간 점점 더 많은 통신사업자들과 기업들이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에 오픈스택 클라우드 솔루션을 채택에 나설 것이며
자연스레 힘의 균형도 오픈스택 진영에 실릴 것이라는 게 중론입니다.
특히 시스코 '인터클라우드(InterCloud)'는 개방형 표준과 오픈 스택을 근간으로 구축,
어떤 클라우드나 하이퍼바이저이든 자유롭게 연결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2: “언제쯤 데이터와 워크로드의 클라우드간 이동을 기본적으로 지원하게 될까요?”
시스코는 시스코 인터클라우드 패브릭(Cisco InterCloud Fabric)를 통해
통합되고, 단순하며, 안전한 네트워크로 여러 클라우드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즉, 워크로드 이동성을 지원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워크로드 이동성을 확보하는데 있어 가장 걸림돌이 되는 요소들 중 하나는
바로 클라우드 상에서 파악해야 하는 네트워킹 및 보안 모델들이 엄청나게 다양하다는데 있습니다.
클라우드마다 접근 방식, 역량이 제각각인 것인데요. 기업용 시스코 인터클라우드 패브릭(Cisco
Intercloud Fabric for Businesses)은 엔드유저들이 자사의 데이터센터에서
AWS, 구글, MS 애저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에 단순하고 안전한 단일 네트워크를
푸시할 수 있도록 해 이 프로세스를 단순화 시킨답니다.
그리고 인터클라우드 파트너사들은 여러 클라우드 상에서 워크로드 이동성 향상과
ACI 구동이 가능하도록 하고, 오픈스택을 향한 더 분명한 로드맵을 확보할 수 있도록
프로바이더용 시스코 인터클라우드 패브릭(Cisco Intercloud Fabric for Providers) 사용을
필수 권장 받고 있답니다.
물론 도커 같은 기술도 애플리케이션 모빌리티를 촉진하게 될 것이지만,
네트워크, 데이터, 보안 부문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복잡한 이슈들을
해결할 때에야 비로소 이동성을 제대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시스코도 그러한 점에 초점을 맞춰 기술 개발을 해오고 있고요.
#3: “클라우드 스토리지 가격 출혈 경쟁이 끝난 뒤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가격 출혈 경쟁이 끝난 후,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은 부가가치 애플리케이션과
클라우드 상 혹은 클라우드 내에서 운용되는 서비스로 옮겨 갈 것입니다.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DRaaS(Disaster Recovery as a Service),
호스티드 콜라보레이션 솔루션(Hosted Collaboration Solution)을 포함해서 말이지요.
그리고 시스코 인터클라우드 에코시스템은 파트너사들이
자사 고객들에게 이러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끔 돕고 있습니다.
즉, 고객들이 신속하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또는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해주는
DRaaS, 에너지와이즈 같은 통신사업자 앱을 구축할 수 있게 하는
IaaS, PaaS, SaaS을 제공하는 것이지요.
#4: “진정한 클라우드 익스체인지는 언제쯤 실현될까요?”
만일 클라우드 사업자들의 트래픽을 상호 교환할 수 있는 '클라우드 익스체인지'가 실현된다면,
아마 PaaS 레이어에서 실행될 것입니다. 이미 레드햇의 오픈시프트(OpenShift)와
피보탈 클라우드 파운드리(PivotalCloudFoundry)가 점차 일종의 익스체인지, 혹은
‘마이크로 서비스’ 익스체인지’ 같은 행보를 밟아가기 시작했고요.
그리고 레드햇 오픈시프트와 시스코 프라임 서비스 카탈로그(PSC)의 통합은
단일화된 XaaS 포탈 및 카탈로그를 통해 IaaS, PaaS, SaaS, 그 외 다른 IT 서비스들을
설정,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게 된답니다.
#5: “시스코 클라우드 내 데이터가 외부에서 엿볼 수 없도록
안전하게 보호된다는 걸 어떻게 확신할 수 있죠?”
데이터 보안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선호하는 경향은
앞으로도 있을 것입니다. 또 많은 경우 프라이빗 클라우드 상에서
장기 운용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비용이 더 적게 드는 것도 사실이고요.
그리고 시스코의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는 ACI, UCS, 프라임 서비스 카탈로그 및 시스코 인터클라우드 패브릭 등
가장 통합적인 프라이빗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시스코의 데이터센터 솔루션들은 비즈니스 주요 서비스나 애플리케이션들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모든 종류의 보안 기능들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시스코는 최근 미국 국가안보국의 도청 사태가 발생한 것을 감안,
기업들의 데이터 보안을 보장하고자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지역 내 통신사업자들의 네트워크와 협력하며
자사 클라우드 파트너십을 확대한 바 있고요. 그리고 이러한 새로운 벤더 파트너십은
향후 새로운 인프라 리소스 및 서비스를 창출하게 될 전망이랍니다.
이밖에, 클라우드 컴퓨팅의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아래의 슬라이드도 함께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