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조사 결과, 대기업에서는 평균적으로 클라우드 상에서 172개의 컴퓨팅, 157개의 영업 및 마케팅, 그리고 62개의 재무 및 회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조직들은 심지어 이것의 두 배 이상 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었는데요. 기업 내 IT 분야 지출이 더욱 많아지고, 각 부서별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이 증가하게 되면서, 무질서한 클라우드 사용량, 그리고 이로 인한 비용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습니다.
그럼 이 기업들은 과연 어떤 클라우드 서비스를 주로 이용하는걸까요? 시스코가 알아봤습니다!
기업에서 이용 중인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시스코 클라우드 소비 서비스(Cloud Consumption Service)를 통해 확인한 결과 비즈니스 규모가 큰 고객들은 다음의 서비스들을 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 174개의 컴퓨팅 서비스 – 호스팅, 컴퓨팅, 가상화 및 IaaS 포함.
- 157개의 영업 및 마케팅 서비스
- 62개의 재무 및 회계 서비스 – 뱅킹 및 세금 관련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등.
- 60개의 서비스 관리 서비스 – 클라우드 관리, IT 서비스 관리, 보안 관리 및 IT 모니터링.
- 53개의 인적 자원 관리 서비스 - 인사관리 및 채용 앱, 급여관리, 직원 교육, 복지 관리.
- 44개의 협업 서비스 – 비디오, 웹컨퍼런싱, 온라인 교육, 데스크톱 공유. 소셜 미디어는 제외.
- 39개의 클라우드 드라이브/스토리지 서비스 - 가공 전 데이터 저장. 백업/복구 자료는 제외.
이처럼 정말 많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한 우려점은 없을까요?
클라우드 사용량이 늘어날수록 더 많은 지적 자산, 직원 및 고객 정보 등 민감한 데이터가 회사 방화벽을 벗어난 공간에서 보관될 것입니다.
이어 더해, 모든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이 보안 위협을 줄일 수 있는 각종 정책이나 데이터 주권법(Data sovereignty law)을 준수할 만큼 재정적으로도 안정되어 있지 않을 텐데…… 그 리스크가 얼마나 커질지 매우 우려됩니다.
뿐만 아닙니다. 불필요한 클라우드 서비스가 많아질수록 IT 비용, 그리고 이에 따른 간접비용도 그만큼 증가한다는 점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현재 기업 IT 관리자로 일하고 계시다면, 앞서 공유해드린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목록을 참고해서 회사의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를 한 번 검토하고 정리보셔야 할 겁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최적화하면, 다수의 불필요한 계약들을 정리해 비용을 현저히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또, 기업 보안 및 규제준수 정책에 적합한 클라우드 공급업체 선정 기준을 정해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일례로 한 시스코 고객은 41개의 협업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 중 거의 절반이 불필요하거나 중복되는 서비스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IT부서와 비즈니스 부서 간 회의 진행 후 몇 개의 꼭 필요한, 그리고 기업 보안 표준에 맞는 협업 서비스만 채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이후 불필요한 비용이 크게 줄었겠죠?
여러분이 소속된 조직은 과연 몇 개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나요?
지금 당장 시스코 클라우드 소비 서비스(Cisco Cloud Consumption Services)를 이용해 현재 사용 중인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를 검토하고, 불필요한 클라우드 비용과 리스크를 줄이세요!
※ 국내, 전세계 클라우드 도입 현황에 대한 IDC 조사 자료는 여기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시스코 어드밴스드 서비스(Advanced Services)의 수석 디렉터 로버트 디미코(Robert Dimicco)가 작성한 Cut Your Risks & Costs By Reducing Redundant Cloud Services 를 바탕으로 준비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