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기업 그리고 국가까지 인터넷에 연결하는 디지털 변혁(Digital transformation)이 성장과 사회 발전에 있어 가장 혁신적인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변혁을 적극 추진하는 기업과 국가들은 혁신과 성장은 물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디지털화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있답니다.
혁신적인 제조업자들 역시 최근 즉각적인 비즈니스 결과로 이어지는 사례들을 통해 산업용 사물인터넷(Industrial Internet of Things, IIoT)의 힘을 더욱 실감하고 있는데요. 시스코가 최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제조산업은 향후에 ‘디지털 경제 가치(Digital Value at Stake)’를 가장 많이 창출해낼 것으로 기대되며, 그 규모가 6.1조 달러에 달할정도라고 합니다.
한편, 시스코는 고객들이 이런 경제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돕기 위해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과 함께 제조 과정을 디지털화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연구해왔는데요, 오늘 이런 시스코와 로크웰의 도움을 받아 생산 과정의 효율을 한층 향상시킨 사례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디지털 제조 공정으로 맞춤형 트럭 생산 과정 향상
디지털 제조 기술은 이미 다임러 트럭(Daimler Trucks North America, DTNA)사에 많은 운영 변화를 가지고 오고 있다고 합니다. DTNA는 철저한 비용 관리라는 혜택과 더불어, 시장이 오늘과 미래에 필요로 하는 상품을 빠르게 내놓을 수 있는 민첩한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고합니다.
DTNA는 대형 트럭을 제조하는 북미 최대의 기업으로 다양한 상용 차량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제조시설을 갖춘 DTNA는 다양한 상용차량을 생산하는데요, 웨스턴스타라는 트럭의 네가지 모델도 이곳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각 모델은 통상 고객의 특수한 요구사항 또는 필요에 맞게 생산 되고 있는데요, 이는 대량 생산 환경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지요. 하지만 디지털 기술의 도움 덕분에 DTNA는 이 생산을 누구보다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었답니다.
DTNA는 무엇보다도 맞춤형 트럭 생산 과정을 더욱 향상시키고, 현재와 미래를 위해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제조시설의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또한 RFID자산 트레킹과 같은 혁신적인 생산 애플리케이션 및 자동화 시스템 지원할 새로운 네트워크 기반을 갖추기 원했고요.
“우리는 트럭 한 대에 사용될 부품들을 준비하기 위해서도 긴밀히 협력합니다. 각 라인에 서 생산되는 트럭은 마친 눈꽃처럼 하나도 모양이 같은 것이 없습니다. DTNA는 휠 베이스(wheel base), 엑셀, 색상, 에어 클리너가 및 여타 옵션 모두를 고객의 개별적인 요구사항에 맞게 제조하고 있습니다.”
-폴 에르디(Paul Erdy), 웨스턴스타 공장 관리자
공장 시설의 생산 가시성 향상
DNA는 이 같은 생산 및 운영 과정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스코와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도움을 받기로 했습니다. 그리하여 양사가 공동 개발한 CPwE(Converged Plantwide Ethernet)검증 디자인 가이드를 기반으로 한 신규 네트워크 환경을 설계 및 구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공장 내에 안전하고 끊김없는 와이파이 연결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했는데요, 그 이유는 팀장과 관리자들이 공장 생산과정을 관리하기 위해 무선전화로 자주 커뮤니케이션을 해야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네트워크를 설치한 이후, DTNA는 아이패드와 같은 무선 기기를 사용해 트럭의 제조 요구사항을 확정, 부품 공급 레벨을 확인하고, 창고에서 부품을 회수하며, 실시간으로 트럭 제조 상황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그 가치를 인정 받는 생산-비즈니스 네트워크의 안전성
또한 DTNA는 시스코와 로크웰의 도움으로 IT와 자동화 네트워크를 하나의 안전하고, 관리가능한 융합형 환경으로 통합했습니다. 그 결과, DTNA 매니저들은 생산과 운영 과정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관리자에게 안전하게 전송되는 데이터는 관리자들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더 빠르고 나은 의사 결정을 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 공장 운영 효율을 한층 향상시켰습니다. 또한 SDN(Software-Defined Networking,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은 원격 문제해결 기능을 지원해 기기 유지 보수 시 발생하는 다운타임을 최소한으로 줄였습니다.
해당 아키텍처는 규모와 구성 방식에 구애받지 않고 설계가 가능하기때문에 DTNA 는 웨스턴스타 공장을 참고 삼아 북미와 멕시코에 있는 다른 공장들에도 이를 차차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그 효과 및 생산 효율 향상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기술 리더십 부문에서 ‘2016 제조생산 리더쉽 어워드(2016 Manufacturing Leadership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답니다!^^
실질적인 가치로 실현되는 비즈니스 결과
경쟁이 치열한 트럭 제조 산업에서는 고객이 기대하는 가치 실현, 품질 및 배송이 가장 중요한데, DTNA는 디지털 기술의 도움으로 이 세 가지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시키는 게 성공했습니다.
“DTNA는 당사가 트럭을 조립하는 동안 현재 어느 단계에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대량의 데이터를 생산하고 수집합니다.
그 결과 경영진에게 한눈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dashboard)를 제공하고,
어느 부품이 부족한지, 차량의 생산 과정 및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DTNA의 CIO, 디이터 헤이범(Dieter Habam)
시스코는 앞으로도 DTNA와 협업을 지속해 DTNA가 공장 전체를 디지털화는 것까지 도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사례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관련 블로그 포스팅또는 케이스 스터디, 그리고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포스팅은 시스코 IoE/IoT 글로벌 세일즈를 총괄하는 크리스 화이트(Chris White)수석 부사장이 작성한 Digital Manufacturing Drives Innovation at Daimler Trucks를 바탕으로 준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