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는 75% 시간을 은행 운영에 할애하고, 겨우 25%만을 변화와 혁신에 할애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제로터치 프로젝트 이후 75%를 비즈니스 계획과 제품, 그리고 고객을 위한 혁신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지요”
-ING 다이렉트 오스트렐리아 IT 총괄자 로이 쉴라디타(Roy Shiladitya)
IDC에 따르면 프라이빗 클라우드관련 IT 인프라에 사용하는 비용이 매년 11.1% 증가해 약 139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하는데요, 간과하지 마셔야 하는 것은 결국 클라우드도 비용절감을 위한 솔루션의 수준을 넘어서, 비즈니스에 가치를 제공하는 수단이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오늘의 클라우드 도입 사례의 주인공은 인터넷 전문은행인 ING 다이렉트 입니다. 인터넷 전문은행이 기존 은행에 비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새로운 서비스와 기능을 시장에 빠르게 선보이는 동시에 고객들이 원하는 서비스 수준도 충족해야 한다는 과제를 갖는데요.
ING 다이렉트가 클라우드를 통해 어떤 혜택을 얻었고, 그 배경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무엇을 클라우드로 옮겨야 할까요?
ING 다이렉트가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기 전에는, 하나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한 개발 및 테스팅 환경을 프로비져닝하는데 만도 무려 4개월이나 걸렸다고 합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다 보니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프로젝트 숫자도 한계가 있었고, 새로운 제품과 기능이 런칭될 때 서비스 중단도 불가피했습니다. 고객들이 불편을 겪는건 불보듯 뻔한 일이었지요.
제로터치 프로젝트는 무엇인가?
이에 ING 다이렉트는 제로터치 프로젝트(Zero Touch Project)를 진행했습니다. 제로터치 프로젝트는 ING 다이렉트의 모든 애플리케이션과 시스템을 호스트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클라우드 컴포넌트, 비즈니스 서비스를 위한 라이프사이클 관리를 제공하는 복제 테스팅 환경을 만들어 주는 프로젝트였는데요.
이를 위해 시스코 UCS 서버, Nexus Switch, 그리고 넷앱 스토리지 기반의 플렉스포드(FlexPod) 통합 인프라 솔루션을 도입했습니다.
프로젝트 완료 후, ING 다이렉트는 아래와 같은 효과를 즉각적으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온라인 뱅킹 플랫폼을 매주업데이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개발자들은 새로운 뱅킹 시스템의 카피 버젼을 30분만에 프로비져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업타임 걱정 없이테스트 환경을 혁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비즈니스의 엄청난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IT 인프라에 대한 투자라면, 더 이상 비용이라고 볼 수 없겠죠? 게다가 비즈니스 계획과 제품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 여유까지 제공하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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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시스코 UCS & 데이터센터 제품 마케팅 매니저 로렌 제터(Lauren Jeter)가 작성한 ING Direct Australia Builds a Private Cloud for More Agile Development를 바탕으로 준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