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포춘 500대 기업 리스트가 발표 되었을 때 포춘지의 편집인이 CEO들에게 “당신이 이끌고 있는 기업이 겪고 있는 가장 큰 문제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했습니다. 그 중 가장 많이 나왔던 답변은 바로 “기술 발전의 속도를 따라 잡기가 힘들다”는 것이었습니다.
올해에도 같은 질문을 2016년 포춘 500대 기업 CEO들에게 하자 여전히 기술 발전의 속도를 따라잡기 힘들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습니다.
디지털 여정을 반영하는 인식의 변화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arvard Business Review)는 지금까지 최고 기술 경영자(Chief Technology Officer)라고 정의돼왔던 CTO라는 직급을 최고 변혁 경영자(Chief Transformation Officer)라고 새롭게 정의했습니다. 디지털 도입이 늘어나고, 끊임없이 변혁이 일어나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지요.
또 다른 변화는 IT 부서에 대한 인식입니다. 이전에는 IT 부서가 비용을 발생시키는 부서였다면, 이제는 비즈니스를 이끌어가는 부서이지요. 기술은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을 만드는 요소이고, 디지털 파워는 비즈니스를 강력하게 바꾸고 있으며, 이제 앞으로 모든 회사들이 언젠가는 기술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데이터? 뭣이 중헌디!
하지만 컨설팅 회사 맥킨지 & 컴퍼니가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현재 사물인터넷으로 생성된 데이터는 이상 탐지나 컨트롤에만 사용되고 있으며,최적화와 예측에는 잘 사용되고 있지 않다. 하지만 사실 여기에 엄청난 가치가 숨어있다”는 결과가 나와있습니다. 사물인터넷 시대가 아니었던 이전에는 연결되지 않은 것을 연결하는 것이 중요했지만, 이제는 연결을 넘어, 연결 된 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관건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목적에 맞게 데이터에서 가치를 뽑아낼 수 있을까요? 알맞은 애널리틱스 툴은 아이디어를 현실에 활용할 수 있는 유형의 수단입니다. 그리고 시스코 엣지 애널리틱스 패브릭(Cisco Edge Analytics Fabric, EAF)이 바로 이걸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왜냐고요? 성공적인 사물인터넷 솔루션이 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인프라가 필수입니다. 그리고 시스코 엣지 애널리틱스 패브릭은 포그, 네트워크 엣지단에 분산되어있는 데이터 처리와 분석을 바로바로 해주는 오픈 아키텍처 소프트웨어 플랫폼이기 때문에 이러한 요구사항에 부응하지요^^
씽크빅? 씽크 스몰!
더 자랑을 해볼까요? 시스코 엣지 애널리틱스 패블릭은 마이크로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유용합니다. 마이크로 서비스는 데이터의 획득, 보유, 이동, 프로세스, 조작, 그리고 컨트롤을 포함한 다양한 방식으로 만들어지고 사용됩니다. 이러한 모듈 접근방식의 묘미는 애플리케이션이 독립적으로 활용되면서도, 하위 시스템과 잘 융합된다는 점입니다. 심지어 써드파티 소프트웨어 추가까지 가능하지요. 획일적인 아키텍처인 덕분에, 엣지 애널리틱스 패브릭 소프트웨어는 마이크로 서비스와 데이터 인코딩 사이의 상호 운영을 가능하게 합니다.
오픈 시스템 접근방식은 비즈니스에 파워, 유연성, 속도를 모두 제공해드립니다. 이것에 기반해 기업들은 디지털 미래를 구축할 수 있다는 뜻이죠.
애널리틱스를 활용한 당신의 디지털 여정은 안녕하십니까? 지금 바로 시스코 엣지 애널리틱스 패브릭과 함께 하는 건 어떠신지요?
이번 포스팅은 시스코 서비스 플랫폼 그룹의 말라 아난드(Mala Anand) 수석 부사장이 작성한 Why the Fortune 500 is Fast Becoming the Digital 500 – Part 2를 바탕으로 준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