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지 않는 것은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는 사실뿐입니다. 그러므로, 변화를 외면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포용해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내는 것만이, 변화에 대한 유일한 대처법이라 할 수 있겠지요. 이는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만물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 앞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이 될 텐데요.
특히 오늘날 비즈니스 트렌드 전환의 상당수가 이 만물인터넷과 결합되고 있다는 점을 상기한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시스코는 최근 생활 모든 방면에서 연결성을 증가시키는 만물인터넷의 도래로 고객들이 얻게 될 기회의 규모를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 만물인터넷이 잠재적으로 경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습니다. 이번 분석은
전 세계 민간 비즈니스에 대한 이익가치에만 초점을 두고 이뤄졌으며, 생산성 향상 및 GDP 증가 측면의 광범위한
가정에 상당부분 의존하는 ‘하향식’ 접근방법이 아니라 사용사례를 분석하는 ‘상향식’ 접근방법이 사용됐는데요.
그렇다면 이번 분석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으로는 어떤 것을 꼽을 수 있을까요?
분석 결과에 따르면, 만물인터넷의 출현으로 향후 10년간 전세계 민간 비즈니스에 무려 14.4조 달러의
잠재적 경제 '위험가치(Value at Risk)'가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잠재적 위험가치란, 만물인터넷으로 인해 발생하는
순 신규경제 가치는 물론, 뒤쳐진 기업 및 산업이 새로운 혁신을 이용하는 기업들에게 지급하는 가치를 합산한 후
이행 비용을 차감한 것인데요. 만물인터넷은 향후 10년간 전세계 기업들의 이익을 총 21% 가량 향상시킬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만물인터넷의 혜택을 재빠르게 이용하는 기업들이 위와 같은 수익성
향상 면에서도 더 많은 몫을 차지하게 되겠지요. 다시 말해, 이러한 수익 향상은 변화 앞에서 주저하거나 효과적으로
적응하지 못한 자들의 희생을 토대로 얻어지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만물인터넷의 출현은 이러한 비즈니스 기회와 더불어 조직, 절차, 규제, 문화 등에 있어 새로운 과제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특히 보안 문제에 있어서는, 모든 개인 및 조직들에게 새로운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에 걸맞은
교육 프로그램이 수행돼야만 할 것입니다. 또한 자신들이 정보 공유 방법을 선택 및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을 주어야
하며, 그에 뒤따르는 조치도 있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시스코는 올해 안에 2013년 전세계 사업체들의 연결 상태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해 줄 추가연구 및 후속 분석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 리더들은 14.4조 달러의 잠재적 위험가치 중 자신들이 차지하는 몫에 대한
진척도를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분석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만물인터넷 시대로의 전환.
시스코와 함께 적극적으로 맞서시기 바랍니다. ^^
이 글은 시스코 회장 겸 CEO인 존 챔버스(John Chambers)가 쓴 원문 The Possibilities of The Internet of Everything Economy #IoE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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