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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사무실 근무와 원격 근무 모두 적극 지원,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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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묘백묘(黑猫白猫) - 관건은 '쥐를 잡느냐 마느냐'이다! 

 

시스코는 임직원들의 근무 방식 및 근무 장소에 대해 매우 분명한 견해를 피력하고 있습니다.

바로 "사무실 근무자와 원격 근무자 모두를 원활히 지원한다"는 것인데요. 

 

이는 무엇보다도, 임직원들이 선호하는 가장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할 때에 기업과 임직원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다는 시스코의 철학이 반영된 조치라 할 수 있습니다.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좋은 고양이'인 것처럼, 중요한 것은 '어떤 장소에서 어떤 방식으로 근무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성과를 냈느냐'는

것이니까요. 재택근무가 본인에게 가장 적절하고 효율적인 근무 방식이라면, '출근'을 강요하기 보다는 집에서도

회사에 머무는 것 못지 않게 원활히 업무를 처리하게끔 돕는 것이 회사나 개인 모두를 위해 더 바람직한 방향

아니겠어요? ^^

 

게다가 시스코는 세계 곳곳에 사무실을 둔 '글로벌' 기업입니다. 각국의 임직원들이 국경과 시차의 제약 없이

서로 소통하고 협업하려면 언제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모바일 사무실'이 필수적이지요. 그뿐인가요? 시스코는

약 72,360명의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향유하는 임직원들이 근무하는 '다양성 높은' 조직이기도 하죠. 제각기

천차만별인 환경과 관습에 걸맞은 업무 환경을 지원함으로써 업무 효율을 최대화하기 위해서라도, 이런 '유연한

업무 방식 지원'이 필수적이라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시스코의 이러한 철학과 조치는, 과연 어느 정도의 성과를 내고 있을까요?

시스코가 최근 자사의 글로벌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 응답자의 89%가 주중 최소 1회 재택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 '모바일 근무자'로 분류돼 있는 것은 응답자의 32% 정도였지만

정작 '모바일 근무를 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중은 43%에 달했습니다.


 • 응답자의 6%가 100% 원격 방식으로 근무 중이었고요.


 • 38%가 자신의 매니저와는 다른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합니다.


 • 47%가 다른 시간대에 있는 동료와 협업하고 있었고,


 • 25%만이 '사무실 근무자'라고 합니다.


 

위 결과에서 '100% 원격 근로자'는 아직 6% 정도에 지나지 않지만, 모바일 기술에 더욱 익숙할뿐 아니라 

모바일 근무를 하나의 '권리'로 인식하는 새로운 세대들이 앞으로 사회에 속속들이 진출하게 되는 만큼,

이 비중은 점차 증가할 전망입니다. 이러한 측면으로 봐도, 역시 '원격 근무'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인프라와 문화를 구축할 필요성을 절감할 수 있네요~

 

 

'재택근무'란 '집에서 노세노세~' 하는 것이니 '생산성'을 기대할 수 없다...?

 

그런데 이러한 유연한 업무 환경에 대해, 자칫 오해를 하는 분들도 적잖습니다. 바로, "집에서는 사무실에 출근하는

것만큼 업무 효율이 높을 수 없다", "사무실 책상 앞에서만이 업무가 제대로 처리될 수 있다"등등의 '선입견' 때문일

텐데요. 하지만, '재택근무'나 'BYOD'를 지원한다는 것이 곧 임직원들에게 '생산성'을 기대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절대 아니랍니다. 무슨 근거로 이런 말씀을 드릴 수 있느냐고요? 조사 결과를 함께 더 살펴보시죠! ^^

 

 

  • '점진적 생산성(Incremental productivity)'은 직원의 업무 선호도에 부응함으로써 얻어지는 것인데요.

통근 시간을 아낌으로써 연간 절감되는 시간은 직원 한 사람 당 평균 79시간이라고 합니다. 이를 시스코 전체에서

보자면 연간 550만 시간에 달하게 되지요.


  • 또한 점진적 생산성은 협업 기술을 활용, 근무 중 이동 시간(시스코 단지 내 건물 간 이동)을 없앰으로써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 역시 직원 한 사람당 연감 절감 시간으로 따져보면 약 65시간으로, 시스코 전체로 보면 연간

총 450만 시간이 된답니다.  


  • 게다가 모바일 및 원격 근무자는 전통적 방식의 근무자에 비해 성과 점수가 높다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네요!

실제로, 재택근무를 하면 사무실에서 근무할 때보다 더 많은 시간을 업무에 투자하게 된다는 응답 결과도 있답니다~

 

 

모바일 ICT시대에 부응하는, 생산성 마저 높은 원격 근무. 그렇다면 이를 위해 어떤 인프라를 마련해둬야 할까요?

 

역시 모바일, 소셜 및 비디오를 자유롭게 활용하며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시스코의 협업 솔루션들이겠죠^^

 

 

실제로 시스코는 유연한 근무환경은 물론 협업 및 의사소통을 가능케 하는 탄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스코 가상 사무실(Virtual Office')은 원격지에 근무하는 상시 근로자들을 위한 제품 솔루션이고요, 

전세계 어느 지역에서도 노트북, 스마트폰 및 태블릿으로 시스코 네트워크에 액세스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시스코 애니커넥트(AnyConnect) VPN'도 있죠. 또한 '시스코 아이덴티티 서비스 엔진(ISE)'을 사용해 직원들이

본인의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을 선택하고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도 있답니다. 직원들이 상호 연결 및 의사소통을

수월하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끔 지원하는 '웹엑스 컨퍼런싱(WebEx Conferencing)', '웹엑스 소셜(WebEx

Social)', '재버(Jabber)', '텔레프레즌스(TelePresence)' 및 '버추얼 이벤트(Virtual Events)' 등의 제품도

갖추고 있죠.

 

또한 시스코는 가상 이벤트 경험(Virtual Event Experience)을 완벽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최대 1만 9천명의

임직원들이 최대 88개의 해외 지역에서 동시에 접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까닭에, 회사의 모든 주요 회의는

가상으로 진행되고 있죠. 이 같은 가상 회의는 사회자가 조율하는 실시간 Q&A 및 채팅을 전세계 동료 직원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회의에 참여하는 기반을 마련해주기도 하고요. 게다가 시스코는 가까운 시일 내에 직원들이 각자의

모바일 기기로 동일한 실시간 채팅 및 Q&A 기능, 가상 회의 참여 기능을 제공하고자 계획하고 있답니다.

 

 

시스코는 사무실 근무와 원격 근무가 동시에 지원 가능한 업무 환경이야말로 여러 가지 이유에서 '최적'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온라인을 통한 '가상' 만남이 실제의 만남을 100% 대체하리란 것은 무리한 전망일지 모릅니다.

업무 특성에 따라, 때론 직접 만나 의사소통 할 필요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모바일 ICT 기술 진화에 따라, 업무 스타일에도 급격한 변화가 찾아오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요.

최근 시스코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5년까지 전세계 모바일 근무자들의 수는 13억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을 정도이니까요. 

 

 

 

언제 어디서나 서로 연결되고, 소통하고, 협업하고, 학습하고자 하는 비전.

시스코가 그 비전을 현실화 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

 


 

 

이 글은 시스코 커뮤니케이션 및 콜라보레이션 IT 부문 수석부사장 셰일라 조던(Sheila Jordan)이 작성한 원문How Not Where Is What Matters Most in a Collaborative Work Environment를 토대로 준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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